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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작 '드라마 미생'
임시완과 강소라가 잘 살릴 수 있을까 미생 웹툰 한장면
웹툰 미생의 주인공 장그래. 원래 바둑의 길을 걸으려 했으나 현실의 벽에 막히며 취업을 택하게 됩니다. 바둑밖에 모르던 사람이 하나하나 헤쳐나가는 것, 그리고 바둑과 함께 회사생활과 인간관계 그리고 삶에 대한것을 ‘복기’해보는것.. 그것이 미생 줄거리이고 재미지요 장그래는 어떻게 적응을 해나갈까요
미생 줄거리를 대충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미생이란 작품은, 10대가 보기에는 공감되는 부분이 별로 없을 수 있습니다. 현실속에서 고뇌하고, 하루하루 자기자신을 자책해보기도하고, 회사의 목표를 위한 톱니바퀴로서 혹사당하기도 하며 삶의 씁쓸한 맛을 본. 적어도 20대 후반부터 이 ‘미생’이라는 작품에 대한 맛을 깊이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생 웹툰 작가는 누구?
웹툰 <이끼>를 쓴 윤태호 입니다.
처음에 바둑을 소재로 한 만화가 나왔다고 하길래, 미생 웹툰이 대박은 나기 힘들겠다 하는 선입견이 먼저 들었던것이 사실입니다.
소재가 독특하기도 하지만, 요즘 시대 바둑이라는것의 인기가 예전같지 않기 때문이지요. 좀 강렬한 소재로 만화를 그렸던 윤태호가 갑자기 바둑을 선택한 이유는, 미생이 1회 2회 진행되어 갈수록 ‘탁월한 선택’이었구나 하고 무릎을 치게 됩니다.
미생 뜻 무엇?
미생 웹툰 첫페이지를 보면 ‘미생(未生) 아직 살아있지 못한 자 라고 소개를 합니다.
아닐 미, 날 생.
미생 뜻은 바둑용어로서 미생(未生)
집이나 대마 등이 살아있지 않은 상태 혹은 '살아있지 않은 돌'을 이르는 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죽은 돌을 뜻하는 사석(死石)도 아닙니다.
달리 미생 뜻에는, 다시 살아날 여지를 남기고 있음을 내포합니다.
한마디로 미생 뜻은 성공도 실패도 아닌 우리의 현실이기도 하며, 살아날 수 있는, 더 나아질 수 있는 희망을 내포하는것은 아닐까요
미생은 첫 시작부터 바둑과 삶을 비교해서 소개를 시작합니다. 미생 줄거리는.. 자신의 한판 바둑(삶)을 승리하기 위해서 터벅터벅 한 수, 한 수 돌을 잇는 사람들의 이야기.
미생 웹툰, 미생 줄거리는 평범한 ‘나’와 ‘우리’들의 이야기 입니다.
만화가 윤태호가 직장인.. 그것도 상사맨들의 삶을 어떻게 디테일하게 표현하겠느냐, 그리고 그걸 어떻게 바둑이라는 소재와 잘 녹여 작품을 만들것이냐 하는것이 관건이었는데, 미생을 초기에 보신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어떻게 직장인들의 애환과 심리를 이렇게도 잘 표현했느냐며 칭찬이 자자했습니다. 그만큼 준비가 잘 된 작품이었다는 것이지요.
<미생>이 나오게된 비하인드 스토리도 재미가 있습니다. 이끼가 끝나고 새로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중 중 출판사 측에서 ‘고수’라는 제목으로 새로운 작품을 연재해달라고 요청을 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수'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평범한 사람으로서 인생을 꿋꿋하게 버텨나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기에 그 요청을 거절했었다고 하네요. 그렇게 구상을 하게 된것이, 프로 바둑기사의 꿈도 이루지 못한채로, 고졸이라는 스펙으로 덩그러니 세상으로 던져지게 된 ‘장그래’가 나왔고, 바둑판 위에서 돌하나씩 놓으면서 몸에 익힌 '인내'와 '통찰력'을 통해서 회사생활을 풀어나가는 그의 이야기인 '미생'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미생의 배경을 종합상사로 결정하고 나서, 자료를 모으기 위해 여러군데의 대기업에 취재를 요청했지만 모두 거부를 당했지만, 치밀하게 사전조사와 준비를 거치면서 미생은 천천히 탄생을 하게 되었습니다. SNS를 통해서 만나게 된 회사원들에게 도움을 받기도 하고, 종합상사에서는 상사에게 커피는 누가 타주냐는 아주 사소한 질문부터, 일주일이 하루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등 아주 세세하게 준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회사생활 한번 해본적없는 윤작가가 탄탄한 스토리를 쓸 수 있었던 것이지요
이렇게 뚱 한 표정인 미생의 장그래. 꽃미남 임시완과 잘 어울릴까? 했지만 그건 기우였습니다
장그래는 종합상사 원 인터내셔널에 낙하산으로 입사를 하게 됩니다. 원래 장그래는 길잃은 양처럼 방황하며, 목욕탕 청소와 대리운전 등을 하면서 어릴적 자신이 생각하지도 못했던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삶의 반복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지인이 도와줘 대기업 종합 상사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바둑만 둘줄 알았던 주인공이 갑자기 상사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세상에 처음 나온 아이처럼 뭘해야할지 몰랐을것입니다. 선배에게 그나이먹도록 도대체 뭐하고 살았길래 아는게 하나도 없냐는 쿠사리를 먹어가면서 본격적인 ‘회사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낙하산을 타고 입사했다는 말에, 아무것도 가진것도 없고 잃을것 조차 없는 장그래가 무슨 든든한 빽이라도 가지고 들어온것처럼 왕따를 당하기도 하고, 얼마나 버티나 보자 하는 의심과 시기의 눈 들 속에서 하루하루를 이어가는데요
웹툰 미생의 한장면 장그래의 회사생활은 시작부터 순탄치 않습니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바둑기사를 준비하면서도 아르바이트를 해야했고, 아버지의 병까지 더 악화되어서 결국 자신의 가고자 했던 길에서 이탈해 현실속에서 방황하던 장그래.
드라마 미생 1회에도 느낄 수 있었던, 남들보다 부족한 자신에 대한 자책, 무시, 무능력, 불평등에 버무려진 삶.. “열심히 하지 않아서 버려진 것이다”라는 대사 한마디가 가슴에 콕 박혀 잠들기전가지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
입사동기들과 '정규직'이 되기 위해서 서슬퍼런 데드라인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경쟁을 하고, 어렵게 얻은 정규직이라는 자리를 확보하고 보니 그 앞길은 더욱 막막한 첩첩산중. 딱 우리의 이야기 입니다.
미생 줄거리를 다 알아버리면 재미가 없으니까^^
'미생 주인공 임시완' 웹툰 미생 장그래보다는 더많이? 잘생겼지만 연기는 좋습니다
내성적인 장그래는, 세상을 향해 내가 꼭 성공해 보이겠다고 표효하는 대신, 조용하게 자신의 한수를 하나씩 하나씩 두며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 주어진 일들을 풀어나가기 시작합니다. 웹툰의 미생이 워낙 사회생활을 한 20대 후반 이상 팬들의 공감을 상당히 얻으며 성장한 작품이고, 어느새 국민 웹툰으로 자리잡을 정도로 사랑받았던 작품이라, 드라마에서 얼마나 잘 표현해줄것인가에 대한 관심은 꽤나 부담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직장인들의 모습을 굉장히 ‘리얼’하게 묘사하면서 ‘샐러리맨의 교과서’라는 소리 까지 들었던 미생.
미생 1편이 방영되고나서, 두가지 반응이 크게 눈에 띄었습니다. 일단 첫번째는 미생의 남자주인공인 임시완의 연기 호평 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강소라 몸매에 대한 호평이었지요. 사실 강소라는 몸매가 돋보이면 안되는 캐릭터인데. 아무래도 시청율을 어느정도 염두하지 않을 수 없었기에 이런 요소들을 넣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남들보다 한참 준비가 덜 된상태에서, 어쩌면 바둑판에서 알몸으로 나와 냉혹한 직장 세계에 갑자리 몸을 담게된 장그래와 ‘직장인’이 되어서 돈을 벌고 삶을 사는것보다는 ‘살아가는’ 사람들의 애환과 고뇌, 그리고 도전을 그린 드라마인 미생에서는 강소라가 맡은 캐릭터 역시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강소라 몸매 보다는 드라마 ‘미생’ 속에 완벽하게 녹아드는 연기로 돋보이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미생의 꽃? 강소라! '요즘 미모 물이 제대로 오른 강소라 영어 실력까지 대박' 미생 웹툰 안영이와는 전혀다른..
머리로는 그렇게 생각하긴 하는데. 강소라 엉뽕 동영상 장면을 보면서 잠시 ‘미생’에 대한것은 사라지고 강소라만 보이더군요. 정말 이뻐졌어요 요즘 물이 제대로 오른것 같습니다. 강소라 영어는 어디서 배운걸까요 어릴때 외국 살다온줄..
미생 강소라 엉뽕 장면 강소라 몸매에 놀라고, 강소라 영어 실력에 한번 더 놀라고
뭐.. 물론… 강소라의 매력 때문에 미생 인기가 더 올라가면 조..좋죠..
여튼 이번 드라마 미생은 임시완의 재발견이기도 했고.. 웹툰 미생과는 다른 재미를 줄지..
웹툰만큼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실망은 주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생에서 가장 좋았던 장면 동영상과 그 아래는 미생 명대사 몇개 올렸어요. 분위기를 대충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미생 동영상 강소라 컷 개인적으로 강소라 영어 실력 너무 놀랐어요
강소라에 대해서 잠시 알아볼까요?
강소라에 대한 재미있는 사실 하나. 원래 강소라는 연기자로서 보다는 연출자로서 관심이 더 컸다고 합니다. 연출에 대해 공부를 좀 더 하기 위해서 강소라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강소라 공부를 하다보니 연기에 대한 매력을 크게 느끼게 되었고, 그렇게 배우로 한발짝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강소라가 처음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된것이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을 통해서 인데요. 강소라가 바로 발탁이 된것은 아니고 오디션을 본 뒤에 즉시 주연으로 캐스팅되었다고 하네요. 당시에도 참 이뻤나 봅니다. 그리고 티비에도 나오게 됩니다. 강소라를 안방극장에 데뷔시켜준것은 tvN의 '막돼먹은 영애씨' 였는데요. 영애씨 남동생 아내로 나왔던가요.. 기억이 가물가물 그리고 강소라가 확 뜨기 시작한것은 역시 '써니'죠! 써니가 거의 800만 가까이 관객동원에 성공한 영화니까요. 강소라는 자신의 이미지와는 조금 다른 카리스마있는 터프한 여고생역을 맡았는데 아주 잘 소화해냈습니다. 그리고 MBC '우리 결혼했어요' 나오게 되었는데 하필 상대가 이특이었다는 것과, 당시에 방송국 파업 등으로 인해서 강소라의 행보가 잠시 주춤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드림하이2에도 나왔는데 망. 강소라가 평소모습보다 카메라에 찍힌 모습이 많이 부어보였나 봅니다. 실제로 강소라를 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거의 바비인형급이라고 하는데요. 작년부터 체중감량을 더 하면서 강소라 미모가 아주 빛을 발하는것 같습니다. sbs의 드라마였던 '못난이 주의보'에서도 그동안 살짝 논란이 되었던 강소라 연기력도 좋아졌다는 말을 듣게 되었구요 강소라 영어실력도 좋고, 외국어 다른것도 잘한다고 하는걸 보면 머리가 좋은가봐요 이번 '미생'을 통해서 한층 성숙한 연기자가 되길! |
미생 명대사들(출처는 미생 홈페이지)
미생 출연진들. 최대한 개성을 잘 살려서 캐스팅 한것 같습니다.
웹툰 미생 명대사 몇가지
"우리를 위해 열심히 사는건데. 우리가 피해를 보고 있어."
"어쩌면 우린 성공과 실패가 아니라, 죽을 때까지 다가오는 문만 열어가며 살아가는게 아닐까 싶어."
"성공은요..?"
"자기가 그 순간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달린 문제 아닌가?"
"인생은 끊임없는 반복, 반복에 지치지 않는 자가 성취한다!"
"기초 없이 이룬 성취는 단계를 오르는 게 아니라, 성취 후 다시 바닥으로 돌아오게 된다."
"나는 어머니의..."
(이부분은 미생을 좀 더 보시면^^)
"보이는 것이 보여지기 위해, 보이지 않는 영역의 희생이 필요한 것이다."
"내가 감당해야 할 일은 뒤로 미룬 채, 작은 연민을 들고, 팀과 함께 하고 있다며 만족헀다."
"있는 그대로 보고 판단하고, 즐거운 일 있으면 웃고, 슬픈 일 있으면 울고. 자꾸 사람을 파악하려고 애쓰다가는 자기 시야에 갇히는 거거든, 남을 파악한다는게 결국 자기 생각 투사하는 거라고, 그러닥 자기 자신에게 속아 넘어가는거야"
"싸움은 기다리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아래는 '미생'을 본 시청자들의 소감
임시완 단독 장면마다 계속 울었습니다, 이상진
미생 어제 본방사수.. 오늘 재방사수.. 노시종
안영이역에 강소라는 미스 캐스팅 (9) 최교훈
미생 대박입니다 김영신
tvN '미생', 시청률 1.7% 이건 공중파면 대박 아닌가요? 손효주
정말 고맙습니다 하지현
청출어람 청어람 미생 웹툰 못지않아 장정석
기대가 높았는데 기대 이상의 첫회라니 도영주
시청률 공략 하셨던데. 1회 시청률은 어디시 확인 가능합니까? (1) 송세환
미생 첫방. 최고였습니다. 최진아
임시완씨 웹툰 미생 장그래보다 더 장그래 같네요. ㅜㅜ 이상욱
이제 졸업을 앞둔 25세 Baeto Masa
기대한만큼 정말 재밌었어요 Jennifer
불*,복수,살인,막장 소재 하나없이도, 사람을 잡네요!!근데..나.. 박민영
정말 감사합니다. 은정
앞으로의 웹툰 미생만큼 기대됩니다. 이은주
와.... 김수지
정말 기대이상이고 그리고 임시완씨 캐스팅은 신의 한수에요! 강다영
임시완씨 목소리? 발음?이 잘 안들려요. 김경숙
미생 대박!! 임시완은 없고 장그래만 있네요 강호선
미생 솔직히 좀 실망했습니다. (3) 구기자차
임시완 미생 캐스팅 신의한수인듯 박성신
마지막 말에 울었어요 ㅠ 서정아
웹툰 미생의 팬으로서 기대가 큰 만큼 더 날카롭게 보게되네요 문장환
미생 캐릭터소개에 오타 영업본부인데 영엽이라고 신미진
눈물이 주륵주륵 강이슬
시완씨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Alice Lee
저랑 비슷한 처지... 폭풍 공감 아~~~~~~~~~~~~ Eunhee Jun
신선한 케릭터~ 장그래~ 박종태
당췌 무슨 말을 하는건지........-_-;; DaJoo Yu
이성민씨 첫등장. 만화책보는듯.. (1) 최현숙
가슴이 먹먹해졌지만 또 보고싶은 드라마네요ㅠㅠ 이경림
미생 대박이에요 ㅜㅜ인생드라마...! 박승희
잘 봤습니다. ArangArang
나쁘진않았습니다 미생 웹툰 만큼 재미나길 김영자
웹툰과 비슷한 듯 다르지만~ 민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