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멍자가 왔어용~~~
병원에 진료받으로 간건데 산책나왔다고 좋아하시는 멍자양..
그냥 막 밖에만 나오면 씐나는 멍자씨에요...ㅋㅋ
저 밝은 웃음속 너의 똥이빨은 어쩔~~~~~??
첨보는 쪼리신은 아자씨가 멍뭉이를 안고 들어오셨네요...
누군지 궁금~~해서 쳐다보는 멍자양...
쪼리신은 첨보는 아자씨가 쓰담쓰담 이쁘다고 쓰다듬어 주셨어용~~
늘 사람들에게 친절한 멍자씨죠.... ^^
절대 짖는법도 없고, 마구 달려들지도 않아요..
그런데...그래도...
이뇽이~~ 이뇽이~~~~~
홀라당 배를 까고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아자씨를 쳐다보십니다... ㅎㅎ
집에서 매일 멍자를 애타게 불러대는 오빠야는 맨날 무시하고
오빠방에 오줌싸고 떵싸는 뇬이.....흐흐흐
저 눈좀 보세요~~~ 아주그냥....
멍자진료결과...
곰팡이성 피부염과 몸땡이 두서너군데 원형탈모가 있다네요..
이빨은 치석이 좀 많은편이고,
귓속염증은 없지만 좀 더럽고(짐까지 미용샵가서 몰한거임?)
머리는 피부를 위해 알머리를 해주는게 좋겠다는 쌤 말씀....
(힘들게 기른 머리는 일단 치료상태를 보고 결정하기로...아까버서리..--)
멍자가 피부가 좋은편이 아니래요....
샵갈때마다 멍자 모질좋단 소리 많이 들었는데....그것과는 별개인가봐요....ㅋㅋㅋ
멍자가 다른개들에 비해 더위도 많이 타는거 같다시고,
대신 저희집에 오고나서 5.8kg까지 나가던 몸무게가 개미똥구멍만큼 빠져서
5.6kg이 되었답니다... 칭찬받았어용..ㅋㅋㅋㅋ
앞으로 한달정도는 약과 약샴푸로 치료해야한답니다..흑흑흑
진료끝내고 찾아간 개상전에서 올만에 반가운 친구들도 만났어요~
애견까페만 가면 달라지는 저 눈빛
멍자야~ 레이져쏘는겨???
아주아주 많이많이 씐났어요~~
요아이는 말티츄여아 "오늘이"
아직 애기인데 멍자보다 더 커보이고,
발바닥이 어찌나 탐스러운지...요...
주인이 사정상 못키우게되서 좋은분께 입양갔지요~
요아이는 말티즈 남자아이 "또리"
저희집에서 하루 묵을때만해도 엄청작았는데,
벌써 저리 커버렸네요~
이 아이는 너무 특이한 아이라 딸랑구가 찍어보내줬네요~
몸에 무늬가 너무너무 특이하고 눈이 예쁘죠~?
올만에 친구들과 동생들만나 씐나게 한판뛰고는
얌전하게 뻗으셨다는 후문이~^^
요즘 엄마의 지갑은
멍자를 위한 바리깡과 가위셋트
멍자를 위한 병원비
멍자를 위한 리드줄 교체
멍자를 위한 간식
멍자를 위한 쿨매트
멍자를 위한 치석제거제와 천연치약 ....
엄마가 돈을 벌어야할 이유를 한가지더 추가해주신 기특한 멍자양에게
무한 감사를 드리며
오늘 멍자 얘기는 요기서 끄~읕~~~
첫댓글 글 참 잼나게 쓰셔요~~^^
가족들이 멍자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멍자가 얼마나 행복해하는지가 다~~~전해지는 글예요^^
더불어 행복해집니다~~
사실. . . 더 잼나게 썼는데 올리고나니 에러로 날라갔어요~ ㅋㅋ잼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용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ㅎㅎ 얼마전에도 자기를 두고나간 언니한테 복수로. . 오빠야방 이불에 오줌과 똥을 투척해주셨어요. . 피해자는 늘 오빠에요. . . ㅋ
@설깍쟁이 언니한테 복수를 하는데 오빠는 뭔죄인가요~~ㅎㅎ
첫번째 사진 보자마자 미소가 절로 지어지네요~너무 이뻐욥!!!!
딸랑구 새폰 G4의 힘이 크지요~ 멍자색감이 넘 예쁘게 표현됐어요~
멍자 오늘은 신나보이네 ㅋㅋㅋㅋ 이제 멍자 머리 깍아야하는건가요...알머리라니....상상이 안가....
멍자 분수머리가 트레이드마크인디. . . 어째야할까 고민스러워용. . . ㅜㅜ
ㅋ개미 똥구멍 무게가 0.2kg라는거
멍자 덕분에 처음 알았네요ㅋㅋ
재밋게 쓰신 글에 웃느라 잠시 더위도 잊었어요^^ 피부병땜에 멍자 이쁜 꽁지머리가 없어질지모른다 생각하니 아쉽지만 그래도 건강이 우선이니..
멍자야 아프지마~~♡
너무 힘들게 길러준 털이라. . 심히 고민중이에요. . 오늘아침은 더더욱이. . ㅡㅡ 이러고 계셔서요. . ㅋㅋㅋㅋ 미치겄다능요. .
@설깍쟁이 푸하하~멍자야~얼굴에 털커튼 내리고 하품하는거야..ㅋㅋㅋ
@송아 ㅜㅜ이러니 고민이 안되겄슈?
@설깍쟁이 그러게요~ㅜㅋ 심각하게 고민하셔야겠네요~ㅎㅎ
멍자에 대한 사랑이 설깍쟁이님을 더욱 열심히 움직이는 동력이 되구있네요 하하~저두뭐울몽도령님 맛난거 줄라구 열심히 돈벌러 다니는듯 하여오~하하
그쵸? 손만 내밀면 머주나~하는 . . .
ㅋㅋㅋㅋ 게시글 보면서 넘 웃겨서 배꼽 빠지겠네요 ㅋㅋㅋ 개미 똥꾸멍...ㅋㅋㅋ
쪼리 아찌한테 발라당 ㅋㅋㅋ 그럼 안되징ㅋㅋㅋㅋ
설깍쟁이님 돈 마니 버셔야겠어요~ 멍자 를 위해 투자하시는 돈이 어마어마~
200g 빠졌을뿐인데 의사쌤이 칭찬을.ㅋㅋ
첨 저희집올때 멍자는 넘 말랐다고 의사쌤이 그러셨다구요~~~ㅋ
멍자 표정이 넘넘 풍부해요~~~환하게 웃는 귀연 멍자야 오늘 그렇게나 신났쪄? ㅎㅎ
잼난 멍자일기 자주 부탁드려요~~^^
감사해요~ 자주 멍자의 레이져 쏘는 모습 올릴게요~^^
멍자씨 입양글은 늘 재미있습니다.
멍자씨 엄마 열씨미 돈을 버시라네요~~정말 효녀예요~
아~~ 늙어서 돈벌기 힘드러요. . .
아자씨앞에서 배보이는 멍자 어쩔~~ㅋㅋㅋ
우리멍자양도 피부가 안좋은겨?
어쩌냐...어서 건강해지자
짐까지 피부좋은줄 알았던 울식구들은 호구였어용~~ㅋㅋ
아유 멍자야 부라워 200g이나 빠지다니 ㅠ 피부질환은 약욕하면 되니 괜찮을거에요. 새별이는 약욕을 은근 즐겨요. 문질문질해주니 좋은가봐요. 분수머리가 다른 스퇄로 바뀌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ㅎㅎ
더위를 많이타니 야도 입맛이 없나봐요~^^
살은 언니랑 엄마가 빠져야되는데 말이에요. . .
멍자야 그럼안되지 오빠두 좋와해줘야지
나날이이뻐지는멍자 근데 ㅣ부가않좋와서어떻하누
오빠는 어쩌다 찬밥이 된걸까요?? ㅋㅋ
귀요미 멍자~~쪼리신은 아저씨에게 무한 애교를~~~^^
멍자쒸~~그만큼만 오빠한테 하믄 오빠가 멍자 업고 다니겠다~~ㅎ
그쵸~~ 맨날 델꾸자고싶어 안달인데 방에데리고가면 쌩하고 언니방으로. . . ㅜㅜ
나는 멍자 이야기만 나오믄 쉰나요 ㅎ
글도 어찌나 위트하게 사진이랑 어울리게쓴지ㅎㅎ 멍자보다 멍자맘이 더웃기고 더잼나요
앞으로 자쭈 자쭈 올러주세요
아효~~~감사해요. . . 잼나게 쓰려고 늘 노력하는데 알아주시니 힘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