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22F 순이익 3,194억원(-26.0% YoY), 컨센서스 상회 전망
1Q22F 영업이익 4,696억원(-21.1%, 이하 YoY), 순이익 3,194억원(-26.0%)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다. 지난 해 삼성전자 특별배당 수익을 제외한 경상 손익과 유사한 상당히 양호한 손익흐름이다.
장기위험손해율 86.9%(+0.3%p), 자동차 손해율 80.7%(+0.9%p)이 예상된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자가격리 증가는 자동차 운행량과 의료 이용량 축소로 이어진다. 보험금이 의료이용량과 청구의 함수임을 감안하면 장기위험손해율과 자동차손해율은 시장의 보수적인 추정치 대비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낼 개연성이 높다.
2022F 순이익 8,540억원(-21.8% YoY) 전망
2022년 영업이익 1.3조원(-17.3%), 순이익 8,540억원(-21.8%)이 전망된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각각 9.7%, 10.7% 상향했다. 자동차 정비수가 인상 및 보험료 인하에 따른 급격한 자동차 손해율 상승 우려는 제한적이다. 정비수가가 전체 자동차 사고보험금 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낮을 것으로 추정되며, 향후 특약 보험료 조정을 통해서 보험료 인하분 영향이 희석될 가능성이 높다.
사업비율은 21.0%(+0.3%p)가 예상된다. 작년으로부터 이연된 비용 처리에 따른 사업비 증가는 불가피하다. 다만 오미크론 영향으로 최근 신계약 판매가 부진한 점 감안 시 보수적으로만 접근할 필요는 없다.
불확실성에 대한 막연한 우려 보다는 냉정한 판단이 필요한 구간
최근의 주가 하락은 1) 위드코로나 시행에 따른 보험영업지표 악화 우려, 2) 주주환원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원인이다. 시장의 우려는 존중하 나, 지금의 밸류에이션(21F PBR 0.52x)은 과도한 저평가 구간이다.
위드코로나 시행에도 변이 바이러스 유행에 따른 자가격리 인구 증가는 단기적으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판단된다. 주주 환원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은 아직 존재하나, 작년 수준의 배당성향이 유지된다고 가정할 경우 올해 DPS 9,400원, 배당 수익률 5.2%로 높다. IFRS17 도입 시 압도적인 자본여력을 근거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이익 기반을 형성할 수 있다. 조정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
신한 임희연, 최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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