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같아도 히트하지 못하고 사라진 곡|추억 속 70년대 노래 5곡을 다시 꺼내봅니다
안녕하세요. 김도현 스튜디오입니다.
오늘은 조금 특별한 마음으로 오래된 노래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60~70년대의 노래를 떠올리면 지금까지도 자주 들을 수 있는 유명한 히트곡들이 먼저 생각납니다. 하지만 그 시절에는 정말 많은 노래가 발표되었고, 그 가운데에는 좋은 노래였음에도 크게 알려지지 못한 채 세월 속으로 사라진 곡들도 있었습니다.
제목을 들으면
“어? 이런 제목의 노래가 있었는데…”
하고 생각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들어보면 우리가 알고 있던 노래와는 전혀 다른 곡일 때가 있습니다.
제목은 같아도 히트하지 못하고 사라진 곡.
이번에는 바로 그런 옛 노래의 정서를 생각하며 다섯 곡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요즘 노래와 비교하면 화려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가요에는 그 시대만의 특별한 맛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던 마음, 떠난 사람을 잊지 못했던 마음, 말 한마디 제대로 전하지 못하고 돌아서야 했던 사랑….
짧은 노랫말 하나에도 그 시절을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이번에 함께 들어볼 곡은 다음 다섯 곡입니다.
01. 사랑 했는데 — 3:13
사랑했지만 결국 마음속에 추억으로 남겨야 했던 사람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입니다.
02. 들국화 — 3:57
들길에 조용히 피어난 들국화처럼 소박하면서도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 정서를 담았습니다.
03. 먼데서 오신 손님 — 3:19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사람을 바라보는 반가움과 그 뒤에 따라오는 아쉬움을 생각하게 합니다.
04. 흑산도 아가씨 — 3:19
바다와 섬, 기다림과 그리움이 어우러지는 옛 가요 특유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05. 눈물이 진주라면 — 3:44
가슴속에 묻어둔 사랑과 이별의 아픔을 눈물에 빗대어 떠올려 보는 애잔한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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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참 많이 흘렀습니다.
젊은 시절 라디오 앞에서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기를 기다렸던 기억이 있는 분도 계실 것이고, 작은 전축에 음반을 올려놓고 몇 번이고 같은 곡을 반복해서 들었던 분도 계실 겁니다.
버스를 타고 가다가 흘러나오던 노래 한 곡 때문에 좋아했던 사람이 생각나기도 했고, 다방이나 음악다방에서 들었던 노래가 평생의 추억으로 남기도 했습니다.
그때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았던 순간들이 세월이 지나고 보니 참 귀한 기억이 되었습니다.
노래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노래도 수십 년이 지난 뒤 다시 들어보면 이상하게 마음을 움직일 때가 있습니다.
노래가 특별해서인지, 아니면 그 노래를 듣던 시절의 우리가 그리워서인지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옛 노래를 들으면서 노래만 듣는 것이 아니라 그때의 나 자신을 다시 만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젊었던 날의 얼굴도 떠오르고, 함께했던 사람들도 생각나고, 이제는 다시 갈 수 없는 고향길과 골목길도 떠오릅니다.
그래서 저는 오래된 노래를 쉽게 지나치지 못합니다.
유명한 노래만 기억할 것이 아니라 세월 속에 조용히 묻혀버린 노래들도 한 번쯤 다시 꺼내어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이번 다섯 곡을 들으시면서 여러분에게도 오래전 잊고 있었던 추억 하나가 다시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노래를 들으시다가 생각나는 사람이 있으신가요?
그 시절 좋아했던 사람도 좋고, 함께 노래를 들었던 친구도 좋고, 부모님이나 형제자매와의 추억도 좋습니다.
“이 노래를 들으니 그때가 생각난다.”
그런 이야기가 있으시면 댓글로 추억을 함께 나누어 주세요.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같은 시대를 살아온 사람에게는 그 한마디가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으니까요.
잠시나마 옛 시절로 돌아가 편안하게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YouTube 김도현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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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즐감하면서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 사랑 행복 가득하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제일 먼저 댓글을 달아 주셨군요 항상 건강하시고 또 건강하세요. 내가 살아 보니 두발로 걸을 때가 최고입니다. 나도 건강합니다 매일 수영장에 나가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건강 하십시오.
잘 읽었고 잘 들었습니다.
본인의 스튜디오 홍보하시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상세한 해설과 함께 소개해주신 곡들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날이 발전해가는 스튜디오 되시길 요~!
감사합니다. 오늘이 칠월칠석이네요. 만나고 많이 잡숩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