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발자취
청춘의 시간은
꽃봉오리 피어나듯하고
푸른 물결 위로 봄바람 지나듯 하지만
그 머문자리에 사랑이 자라더라
장년의 시간은
진녹색 물결로 흘러
인연을 가꾸고
꿈과 비움을 알아가며
운명을 빛나게 하더라!
노년이여!
꽃잎이 떨어지고
푸른잎 단풍들어
알밤 떨어진 소리로 흐르지만
그 소리에 인생이 담겨있음을 알지어다
인생은
사랑이 단풍들어 날아가고
고독이
문풍지로 들어오면
그때야 비로서
철들고 참회한다고 하더이다
카페 게시글
‥‥향기 ♡ 시
인생의 발자취
본량/자용
추천 1
조회 122
24.07.05 07:25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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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서녘 하늘을 물들이는 노을밫이
점점 아름다워 보이고
떨어지는 꽃잎과 낙엽에 시전이 많이가고
요양원 요양병원 소리가 점점 크게 즐려오면
그때가 이미 노년이 아닐가 하는 생각입니다
본량/자용님 오랫만에 들려
올리신 좋은글 공감하며 잘 감상했습니다.
강월님!
정말 반갑습니다
그동안 건강하시고 행복하셨는지요?
글방에서 가끔 안녕을 주고 받는 것도 행복입니다
의료업계와 정부간 갈등이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아 걱정입니다
시국이 이럴때는 건강이 최고입니다
행복하십시요
인생,
세월의 발자취
단락 단락
구절 구절마다
세월을 느끼는 글향에 젖어
잠시 쉬어갑니다.
가정에 우환이 있어
한동안 들리지 못했습니다.
어느정도 안정건에 들고있어
솔째기 왔다가 본량/자용님의
일취월장 (日就月將)하심을 기원드립니다.
도우 김충록님!
가정에 우환이 있으셨군요
건강과 안녕이 걱정이 되였어요
이렇게라도 안부를 접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생각해보면
우리네 삶에 근심 걱정이 끝나는 날이 있었던가요
틈나는데로 운동을 열심히 하십시요
운동만한 보약이 없는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