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안녕하세요~ 오랜만 입니다 ㅇㅅㅇ;;
윽..어제 봉사활동을 갔었어요 ㅡㅅㅡ
이사벨 중학교[기독교 쪽 학교라는...;;]라는 곳엘 갔었는데...
가서 이상한 띠 주더니 매라고 하더군요. [그 왜 선거할때도...대각선으로 몸에 매는;]
...그래놓곤 운동장에 봉사하는 학생들 집합시켜놓곤..
갑자기 앉아 랬다가 다시 일어서서 이상한 표어[?]같은거 외치고...
다시 앉으랬다가 또 일어나서 외치고...
다시 또 앉으 라길래 앉았더니 빵하고 우유주더니 ㅡㅅㅡ!!
다 먹고 쓰레기 거두더니, 다시 일어나서 또 그짓을 하라는거 입니다!!
[도대체 이게 왜 봉사활동인지...]
그러더니 드뎌 출발하기 시작하더군요...
근데..목적지가........
......사직에 있는 아시안 개최 운동장 까지 걸어간다는거 아닙니까 -ㅅㅠ
이게 무슨 환경어쩌구저쩌구운동입니까????
진짜 있는힘 없는힘 다써가며 3~40분 걸어서 도착했더니...
뭐 쓰레기 줍겠지 생각했는데...
맸던 띠 거두더니 글쎄 확인서 받고 가라고 하는게 아닙니까!!!
게다가... 그곳이 어딘지도 모르는데..-ㅅㅠ
어떻게 가라고 하는건지!!! 진짜 걸어서 걸어서 사직운동장에서
버스 두번타고 집에 도착했지요...[거리가 멀어서 한시간 걸림..;]
집에 와서 흐물흐물거리며 씻고 뻗었다죠..-ㅅㅠ
정말 어젠 죽는줄 알았어요 ㅡㅅㅡ!!!
고작 4시간 받으려고 그 고생을 했는지...
다시는 그런 모르는곳 안 가기로 했어요 ㅡㅅㅡ+
잡소리가 많아 졌군요 ㅡㅅㅡ;
그럼 이만 줄일께요~
즐거운 일요일,하루 되시길 ^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