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미주 한인교회 주요 교단 총회 현황
<CA> 2022년 미주 한인교회 주요 교단들의 전국적인 총회가 팬데믹 이후 일제히 대면으로 또는 온라인을 겸한 하이브리드로 모이는 가운데, KUMC(연합감리교 한교총) 2022년 연차총회가 “내가 친히 가리라”는 주제로 지난달 25-28일 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이성철 목사)에서 열렸다.
동성애 문제로 교단에서 탈퇴하기로 결의한 바 있는 한교총은 금년 열리는 UMC의 4년차 총회에서 ‘은혜로운 결별’을 기대해 왔으나 총회가 2년 후로 연기되자 이에 대한 기대를 접고 독자적으로 어떤 길을 가야 할지를 모색하고 있는 중에 있다. 이를 시작으로 주요 교단들의 총회 일정을 날짜순으로 정리한다.
■ AGSKDC(하나님의성회 한미총회)
제16차 정기총회가 지난 4월 18-21일 나흘간 순복음 탬파교회(이병진 목사)에서 열렸다.
■ KPCUSA(미주합동 총회)
하나님을 바라라”는 주제로 제43회 총회를 지난 4월 26-28일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예수커뮤니티교회(박경일 목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총회장에 박경일 목사, 부총회장에 오정길 목사와 박영근 장로가 선출됐다.
■ PCUSA(미국장로교 총회)
한인교회들의 모임인 NCKPC(미국장로교 한인교회 전국총회) 제51회 정기총회 및 희년 기념 전국대회 역시 다른 교단들에 비해 일찌감치 총회를 마쳤다. NCKPC는 지난달 26-28일 클리블랜드 한인중앙장로교회(김성택 목사)에서 현장과 줌을 이용해 하이브리드로 모였다. 이날 NCKPC는 총회장에 김성택 목사, 부총회장에 권준 목사와 안희정 장로를 선출했다.
■ C&MA 한인총회(The Korean District of the Christian and Missionary Alliance)
제39차 정기총회 역시 4월 26일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톤진리의교회(임경묵 목사) 현장에 50여명과 줌을 이용한 화상으로 30여명이 “부흥을 향한 거룩한 열망, 부흥을 위한 과감한 시도”를 주제로 동시에 열었다. 이날 총회는 C&MA 교단 본부를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골에서 교단 교회의 중심지로 옮겼으며, 전통의 나약 칼리지 부지를 처분하고 맨해튼으로 이전했다. C&MA 총회본부에서 전통적인 사무실 근무자가 아니라 콘텐츠 개발자, 창의적 미디어 전문가 등을 구인하고 있다.
■ KAPC(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
제46회 총회를 “교회의 기초와 권세” 라는 주제를 가지고 5월 10-13일 일리노이 주 노스부룩에 있는 시카고 힐튼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총회에서 부총회장인 홍귀표 목사(시카고 다민족교회)가 총회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총회에 관한 문의는 교단 총무 김성일 목사(760-220-3263, kapc2you@gmail.com)에게 하면 된다.
■ KPCA(해외한인장로회 총회)
제46회 총회는 5월 10-12일 새크라멘토 한인장로교회(박상근 목사)에서 열린다.
■WKPC(세계예수교장로회 총회)
제46회 총회를 “오직 성령의 권능으로”를 주제 삼아 6월 7-9일 뉴욕 둥지교회(김정도 목사)와 쉐라톤 나이아가라 폭포 호텔에서 가질 예정이다.
■ CKSBCA(미주남침례회 한인총회)
제41차 정기총회는 “모든 것의 중심되신 예수”를 주제로 오는 6월 13-16일 남가주 새누리교회(박성근 목사)에서 열린다.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주 강사로 최병락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 밴스 핏맨 박사(Send Network 총재), 제프 아이오그 박사(Gateway 신학교 총장)가 나선다.
http://www.christiantoday.us/27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