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s our closer,'' Brenly said. ``I talked to him at length this afternoon.
I called down to our bullpen coach Glen Sherlock and asked how he was warming
up, and he said his stuff was electric.''
"김병현은 우리팀의 마무리 투수입니다. 오늘 오후에 BK와 오랜 시간 얘기를
했었지요. 나는 글렌 셜록 불펜 코치에 전화를 했고,(불펜으로 전화가 가게
되지요..MLB에서는..) BK의 상태에 대해 물어봐습니다. 코치는 그의 볼은 여전히
위력적이었다고 했었죠."
``He's our closer,'' Brenly repeated almost defiantly. ``He wanted the ball
in that situation. He just made a bad pitch, a slider that hung on the inside
part of the plate to Scott Brosius.''
"Bk는 우리팀의 마무리 투수입니다. (전혀 쫄지 않고 반복하는 브렌리
감독이군요..) 자신이 팀의 승리를 지키고자 했지만 실투를 하고 말앗습니다. 스캇
브로셔스의 몸쪽에 걸치는 슬라이더였죠.."
``I know there will probably be a lot of differing opinions tomorrow, but like
I've said all along, we make our decisions based upon what we see with our
eyes,'' Brenly said. ``We have been around this ballclub all season long. We
know what our guys are capable of doing and the matchups we like.
"Everything doesn't always work out the way you hope it will.''
"내일 분명히 (제 결정에 대해) 여러 가지 비판섞인 의견이 있을 겁니다만,
지금까지 쭉 말해왔듯이 우리팀은 눈에 보이는 대로 결정하는 팀입니다. (김병현이
시즌내내 잘 해왔었고 마무리 투수로서 믿음을 줬었다는 뜻이죠..) 우리 선수들은
시즌내내 함께 뛰었습니다. 우리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각자의 능력을 알고 있고
상대팀에 대해서도 분석하고 있죠. 그러나 항상 우리가 생각하고 계획했던 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He assured me that he was fine and he wanted to pitch. He wanted the ball,''
Brenly said of Kim. ``When I got the reports of how he warmed up, there was no
reason not to put him out there.''
"Bk는 아무 문제 없다고 했고 등판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공을 달라고 했죠. Bk의
상태가 좋다는 통보를 받앗는데 그를 등판시키지 않을 이유가 있겠습니까?"
선발투수 바타스타도 한마디 했군요..
``The leader who can't accept criticism can't lead,'' Batista said. ``If Kim
would have gone out there and got that out, he would be a hero. That's part of
this game. You have to be willing to take criticism. He threw him again.
That's his closer. That's what he gets paid for.''
"팀의 감독이라면 비판을 받아들일 수 잇어야겠죠. Bk가 경기를 잘 마무리했더라면
그가 바로 영웅이 되었을 겁니다. 경기의 중요한 부분이엇죠. 감독은 그 자신의
결정에 관한 비판을 감수해야 할 겁니다. 브레리 감독이 Bk를 다시 등판시켰고 그는
감독이 선택한 마무리 투수였습니다.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다소 기분이 상한 듯한 발언이지요..??)
김병현의 말입니다.
``I am sorry to my teammates and my manager for giving up the tying run,'' he
said through an interpreter. ``I want to thank my manager for giving me
another chance to pitch.''
"팀동료들과 감독님께 죄송할 따름입니다. 저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리고 싶군요.."
``If there is another chance in Game 6 or 7,'' Kim said, ``I hope I will be
called to go to the mound.''
"6차전이나 7차저에서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등판하고 싶습니다.." (김병현
힘내라!!)
팀의 고참 매트 윌리엄스의 말입니다.
``He's got wonderful stuff. I just hope this doesn't hurt his confidence,''
Williams said, ``because he's got a bright future.
"그는 정말 좋은 볼을 가지고 있어요. BK가 자신감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직
그는 젊고 밝은 미래를 가지고 잇는 선수이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