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15:1, 킹흠정) 또 내가 하늘에 있는 크고 놀라운 다른 표적을 보니 일곱 천사가 마지막 일곱 재앙을 가졌더라. 하나님의 진노가 그것들 안에 가득 채워져 있더라.
(계 15:7, 킹흠정) 네 짐승들 중의 하나가 영원무궁토록 살아 계신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일곱 금병을 (goden vials) 일곱 천사에게 주니라.
(계 16:1, 킹흠정) 또 내가 들으니 그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이르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병들을 (vials) 땅에 쏟아 부으라, 하더라.
(계 16:1, 개역) 또 내가 들으니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말하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 (bowls) 을 땅에 쏟으라 하더라
개역과 NIV 성경은 헬라어 "피알레" 를 대접 ( bowl ) 이라고 번역하였는데
킹제임스 성경은 Vial (병)이라고 번역하였습니다.
영어 단어 vial 은 구약에서는 한번 등장합니다.
(삼상 10:1, 킹흠정) 그때에 사무엘이 기름병을(vial) 취하여 그의 머리에 붓고 그에게 입을 맞추며 이르되, 그것은 주께서 네게 기름을 부으사 자신의 상속 백성을 다스릴 대장으로 삼으셨기 때문이 아니냐?
병은 대접(접시) 와 달라서 병은 길죽하고 뾰족해서 집중해서 한곳에 부을수 있습니다.
웹스터 사전은 Vial (병) 을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Vial
VI'AL, n. [L. phiala.] A phial; a small bottle of thin glass, used particularly by apothecaries and druggists.
약병처럼 얇은 유리병 입니다.
대접(접시) 는 넓적해서 병보다는 한곳에 집중적으로 붓기는 어렵습니다.

대접 (BOWL)

금병 ( Vial )
사진들을 찾아보았는데 대접 (bowl) 과 병 (vial) 은 좀 다르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마지막 일곱 재앙들 (금병들) 은 거의 한번에 집중적으로 부어지는 하나님의 진노 입니다.
(계 16:1, 킹흠정) 또 내가 들으니 그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이르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병들을 땅에 쏟아 부으라, 하더라.

7곱 금병 심판은 한곳에다가 조준하여서 집중적으로 퍼붓는 마지막 대재앙들입니다.
봉인,나팔,금병 심판들은 순차적으로 열리는것이 아닌 반복되는 사건들로 보입니다
영화로 비유하자면
영화 한편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고
다시 rewind 해서 영화를 중간에서부터 끝까지 보고
다시 rewind 해서 영화를 끝부분만 (ending)만 다시 집중적으로 조명하는것입니다.
대접(bowl) 은 넙적해서 얇은 병(vial) 보다 한곳에 조준하여서 집중적으로 붓기가 어렵습니다.
일곱 금병 심판은 영화 클라이막스 마지막 부분을 보는것과 같겠습니다.
(계 16:1, 킹흠정) 또 내가 들으니 그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이르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병들을 (vials) 땅에 쏟아 부으라, 하더라.
(계 16:1, 개역) 또 내가 들으니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말하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 (bowls) 을 땅에 쏟으라 하더라
바른 성경
킹제임스 흠정역 (구약과 신약을 영어 KJB 에서 번역 하였습니다)
첫댓글 병이라고 할때 목짧은 항아리인지 포도주나 기름을 담는 목이 긴 병인지 뭔지 구분이 잘 안갑니다. 흠정역이 "병"으로 번역한 것은 미흡하거나 오역입니다. 한글킹제임스 성경이 호리병으로 잘 번역하였습니다. 미흡한 흠정역 대신 바른 성경 한킹을 보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한킹 바른성경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영어 KJV와 맞지가 않아요.
한킹은 영어 vial 을 호리병으로 의역을 하였지만 영어 vial 을 호리병으로 계시록에서 번역했으면 다른데서도 영어 vial 을 호리병으로 번역해야합니다.
(삼상 10:1, 한글킹) 그러자 사무엘이 기름 한 병을 가져다가 그것을 사울의 머리에 붓고 그에게 입맞추며 말하기를 "이것은 주께서 그의 유업을 다스릴 대장으로 너에게 기름 부으셨기 때문이 아니냐?
같은 영어 vial 을 한킹은 여기서는 "병" 이라고 번역하고 계시록에서는 "호리병" 이라고 했는데
어쩔수 없이 가끔 의역하는건 이해하지만 의역이 너무 많으면 성경 전체를 볼대 일관성이 깨집니다.
@김종설 그것은 상황에 맞게 잘 번역한 것이라 봅니다.
모든 번역이란 항시 그런데, 그 문장에서 적절하고 의미와 어감이 조화되어야 합니다. 삼상 10:1 같은 데서 "기름 한 호리병을 가져다가"로 번역하게 되면 의미는 이해할 수 있을지언정 어감이 좀 웃기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번역이란 기계적 일치가 아니라 감각이 필요하고 그 점에서 한킹이 시의적절한 번역을 했다는 말입니다. 흠정역은 "기계적 일치성"을 추구한 나머지 부자연스러운 번역이 많습니다. 전문 번역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비교해 본다면 흠정역 번역은 수준이 낮다고 볼 것입니다.
@김종설 다시 말해, 계시록에서 vial이라는 단어를 호리병으로 삼상 10:1에서 그냥 병으로 번역하는 것은 번역자의 판단과 융통성이 필요한 작업인 반면, vial이라는 단어를 컴퓨터 데이터베이스로 검색해서 기계적 일치시켜 맞추는 것은 성경 번역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종설님께서 보여준 바와 같이 흠정역은 영어를 한글로 옮길 때의 의미 조화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다분히 "졸속"으로 되어진 느낌이 강합니다. 한킹측에서는 흠정역이 실제로 전문성 없이 급조된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한번 심각히 고려해 보십시오.
@ourdailybread 예.. 무슨 말씀인지 충분이 이해는 합니다
흠정역이 가끔 너무 사전적이다는 생각이들기도 하지만 역자의 의도는
kingdom 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모두 "왕국" 으로 번역하고
Take 이라는 영어 단어는 모두 "취하다" 로 번역하고
vial 이라는 단어를 KJC 에서 검색했을때 흠정역도 동일한 구절에서 "병" 으로 번역하는것이 흠정역 역자의 의도입니다
영어 KJB 성경은 히,헬라어를 번역할때 영어 단어선택함에 있어서 최종적으로 번역하였기때문에 영어번역을 한글로 직역을해야 한다는게 역자의 의도입니다.
성경 번역과 해석은 다른문제이고.. 해석은 설교자나 독자가 영어 KJB 성경과 대조하면서 스스로 연구해야한다는게 제 개인 선택입니다
@김종설 kingdom 문제에 있어서는 특별히 영적 감각이 필요한 부분이라 댓글로 달긴 부족합니다만, 하늘나라(heavenly kingdom)라고 불리는 셋째 하늘을 예수님께서는 먼 나라(far country)(마 21:33, 마 25:14, 막 12:1, 눅 20:9)라고도 부르셨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올 것입니다.
성경은 하늘 나라를 "왕국" 개념으로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늘나라라는 표현 자체도 성경에 단 한번(디모데후서 4:18) 나오는데 거기서만 하늘나라를 kingdom이라 했습니다.
무슨 말인가, 모든 언어에는 한계가 있고 영어의 한계가 '나라, 왕국, 민족'의 세심한 의미 구분이 힘들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때문에 혼동합니다.
@김종설 그래서, 한글킹제임스 성경은 kingdom of heaven을 "천국"으로 번역했는데 분명 그것은 지상 왕국이지만 "하늘의 왕국"이라고 할때 이 왕국이 하늘에 세워지는 것으로 오인될 소지를 차단한 것입니다. "천국"이란 말은 동양에서 "지상천국"을 의미할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신학이 잘못되어서 천국을 하늘로 오해하지만 원래는 천국이 곧 지상입니다. (ex: 태평천국 운동).
그래서, 흠정역이 "하늘의 왕국"이라고 한 것이 멋있는 번역 같지만 실은 신학적으로 취약점이 노정된 것입니다. 흠정역에서 "하나님의 왕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령께서는 그리스도인 안에 "위로자"로 들어오시지 왕으로 군림하시는 게 아닙니다.
킹제임스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가진 두 분에게 부탁합니다.
어느 성경이 더 맞느냐 혹은 잘 번역 되었느냐 그런 문제도 좋지만,
좋은 성경을 가졌다면 좋은 해석을 부탁합니다.
일곱 호리병 혹은 일곱 병 혹은 일곱 대접이 무엇인지
좋은 글로 독자들을 시원하게 해 주었으면 합니다.
예 연구가 정리되면.. 아직은 세대주의 종말론 정리중이라서요.
지금은 역사적 종말론을 좀 보고 있습니다.. 나팔재앙부터 이상하더군요.
테트라에대해선 어찌 생각하시나요?
6섯번째 봉인
저는 올해 9월을 지켜보고 있지만..거짓 휴거설의 클라이막스로 봅니다
(계 6:12, 킹흠정) ...큰 지진이 나며 해는 머리털로 짠 상복같이 검게 되고 <달>은 피같이 되며
(계 6:12, 개역)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 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 같이 되며
KJV 는 그냥 달(moon) 이고 개역과 NIV 다른 영어 역본은 (whole moon, full moon) 으로 번역했는데
혹시 이부분에 대해 연구하신것 있으신가요?
달과 온달(full moon? 보름달?)
원어도 다릅니다
자신의 의견이나 아니면 자신이 속한 곳의 견해들을 서로 올리고 나눔이 어떻습니까?
김종설 님, ourdailybread 님, 그리고 <광남>님, 아직껏 거의 올라오지 않는 무천년 지지자님,
요즘 깊은 나눔이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마음이 닫혀진게 아닌지 걱정됩니다.
주의 재림을 갈망하게 <다니엘이나 계시록 아니면 종말론의 복음>을
허심탄회하게 나눠봄이 어떻습니까?
절정 고수들이 숨어잇나봅니다..
그렇지만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리는 "베리칩 복음" 정말문제입니다
(계 13:17, 킹흠정) 그 표나 그 짐승의 이름이나 그의 이름의 수를 가진 자 외에는 아무도 사거나 팔지 못하게 하더라.
(계 13:17, 개역)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번역이 많이 달라서 정리중인데 .. 시간내서 글 올리겠습니다
물건 사고파는 조건은 짐승의표 말고도 더 있습니다
짐승의표 or
짐승의 수 or
짐승의 이름
접속사 and 가 아니고 or 이기때문에 짐승의 표, 숫자, 이름, 모두 다른것으로 여겨집니다.
@김종설 (계 15:2, 킹흠정) .. 짐승과 그의 형상과 <그의 표>와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승리한 자들이 [하나님]의 하프들을 가지고 유리 바다 위에 서서
(계 15:2, 개역) ..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닷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여기는 개역에서 "그의 표" (his mark, 카라그마) 라는 단어가 없는데
짐승의 표
짐승의 숫자(이름)
짐승
짐승의 형상
모두 다른것임으로 위에 네가지조건들을 모두 이겨야 합니다.
베리칩이 베리칩만 100% 짐승의표다 라는 베리칩 복음(?)은 잘못된것으로 여겨집니다.
매일 사용하는 크리딧카드에 짐승의 이름이나, 짐승의 숫자가 있으면 그것도 <표> 가 됩니다
@김종설 계시록은 관심 멀히하고 공부한 것이 없고 ..하여서 무어라 정리하기가 쉽지 않은데
그러며는 김형제님이 올린 자료의 위의 사진을 보며는
소위 말하는 병렬식 해석이 되는 것 인지요 ?
즉 봉인 3~4 사이에서 나팔이 시작 된다고 도표는 말하고 있는 것인지
다시 한번 설명 부탁 드립니다,
@filter 네. 그.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도 사진은 정확히 어떤것인지 마땅하게 찾지못하엿는데 님이 인용하신 thayer 사전에 bowl 과 비슷한것ㄹ 올렷습니다.
bowl ( NIV 역) 과 deep saucer 는 또 조금 다릅니다. 아무튼 주둥이가 넙적한것과 병같은것과의 차이점임니다.
@성도의 본분 제가 구약에서 검색해보았을때 golden vial 은 없구 vial 만 사무엘상 에.나옵니다.
김종설 님,
<천체의 자연적인 법칙>은 재림의 징조가 될 수 없습니다.
정확한 시간에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베리칩이나 다른 질문들은 실질적인 본문과 더불어
다루었으면 합니다.
님이 존경하는 정동수 목사님(?)이나 다른 분의 견해가 정확하게 본다면
미안하지만 간략하게 정리해서 올려보심이 어떻습니까?
왜냐하면 종설님이 믿는 것이 확실한가, 믿을만 한가, 그렇게 목숨걸고 전할 가치가 있는가를
보여 주심이 의무라고 생각해서 입니다.
다른 분들도 마찬 가지고, 저 역시 거기에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