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의 나이 40 대
엇그제 같은 30 대
생각이 같은 20 대
추억이 있는 10 대
그리고
부모님의 사랑의 시절
나의 생각과 육체을 성숙시킨
나이에 매달린 감정의 열매이다.
앞으론 그간 성숙된 육체를
잘 간수하고
잘 사용하고
그리고
또하나의 열매를 맹글어 가야 한다.
현재 우리네 평균 생존연령 80대
남은
50대 생활을 위해
60대 자식을 위해
70대 건강을 위해
80대 생존을 위해
준비된 시간만 보내야 하는 것인가 ?
항상 되돌아 보면
기쁨의 시간
슬픔의 시간
아픔의 시간
그리고
추억의 시간 등등 있지만
늘 후회의 시간이 넘친다.
나도
내생에 있어서
항상 꿈이 함께 하였으면
항상 즐거움이 함께 하였으면
항상 베품의 기쁨이 함께 하였으면 하는
내 나름의 생활계획에 있지만
항상 부족하여
꿈과 나눔과 베품의 자리에 함께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세월이란 시간과
세상의 사실에
휘둘려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기에
늘 후회의 시간이 넘친다.
이번 송년회도
박완수 회장이 준비하고 애쓰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미안함을 느낀다.
핑게로 알다시피
내생각만으로 계획하고 준비하고 실행한 행동에서
다시 돌아온 서울 생활
아내와 아이들과 주위에 모든이들에게 큰 빛을 졌다.
노력은 하고 있지만
예전의 생활을 하기엔 조금 버겁다.
따라서
송년회 준비를 회장에게 떠 넘기다 시피한다.
친구들
이번 송년회
조금만 시간을 내어 꼭 참석하세나
우리의 만남은 그냥 그냥 생긴 것이 아니네
만나서 밥만 먹고 헤어질지언정
친구들의 발자국이
누군가의 기쁨이 되고
누군가의 삶의 희망이 된다네
우리가 함께한 시간과 지나온 시간을 기억하며
또하나의
준비된 시간을 잘 달릴수 있도록
서로의 눈길과 손을 놓지 않고 남은 시간 달려 가세나
초등학교 동무는 담이 없다네
발가벗고 목욕까지 함께한 사이들 아닌가 ^^
친구들 건강하고
열심히 자신의 하고자한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송년회때 많이들 보세나
내년에 우리 초등학교가 100주년을 앞두고 있으니
십시 일반으로 나눔의 기쁨이 넘치기를 ...
친구들을 생각하면서 아침에 사무실에서 눈치보며 쓴다.
갑자기 이글을 쓰다가
4학년 5학년 6학년 땐가 어느여름에
왕신 냇가에 함께 목욕하고
옷갈아 입는데
그때 언 놈이
여자 동기 치마를 들치는 잔상이 떠올랐다.
그 여자 동기는 참 이쁜 아이 였던것 같았었는데...
모두들 잘 살고 있겠지
현재 내 모습
잘 났재 그자 푸 ㅎㅎㅎㅎㅎㅎ
첫댓글 봄엔 벚꽃잎이 하얗게 거리를 누비더니 ...지금은 은행잎이 황금색으로 거리를 뒹구네....연핑크눈과 노오란눈을 보면서 겨울의 하얀눈송이처럼 설레임과 쓸쓸함으로 다가오네... ..꿈과 베품과 나눔 넌 충분히 그러고 산다......구래 잘났다...ㅎㅎ에고..
친구야! 참 따뜻한 글이구나. 누군가 그러더라 인생은 축구경기와 같다고.축구경기는 후반이 더 재미있고, 더 열심히 뛴다고. 우리 이제 후분을 막 시작한 삶이니 남은시간 열심히 재미있게...... 90분=90년 친구가 평균 80이라 했는데 내가 10년 더 채웠다. 욕심이 너무 과한가? 오늘도 .......... 참 왕신냇가에서 수영한거 6학년때 인것같다. 나도 기억나는 추억이 있는데 ㅋㅋㅋㅋㅋ
따뜻하구나..잘났어...
좋은글이네... 사진은 정면도보다 옆면도가 더~멋있다...ㅎㅎㅎ
ㅎㅎ 글도 좋고 사진도 좋다~~~~
같이 목욕까지 하고서는 치마를 들치는게.......의미가 있나??^* 희안한놈이네....그놈이 니가 아니냐??ㅎㅎ
나도 내 옆모습이 이렇게 잘 나올 줄이야 푸 ㅎㅎㅎㅎㅎ , 앞으로 게 걸음으로 살런다. 좋은 하루
누가 보면 30대인줄 알겠네...깃 세운것 얼굴형 만드는 그 노림수 맞지?....
미해가 답을 맞출줄 알았는데 너마저 ^^:: 나의 성형술 참 뛰어나재 -- 내나이가 몇인고 하니 --- 채은이랑 친구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