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21일 하루 동안 39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1만2천255명으로 늘어났다.
한때 700명을 넘었던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15~18일 나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다가 19~21일 사흘 연속 300명대로 줄어 들었다. 누적 사망자는 20명 늘어난 296명이 됐다.
도쿄도(東京都)에서는 전날 123명이 늘어나 누적 확진자가 3천307명으로 늘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지난 7일 도쿄 등 7개 광역지역에 사람 간 접촉을 줄이기 위한 긴급사태를 선포한 데 이어 16일 긴급사태 적용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