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고추~ 두물째 따서
말리고 계시네요,
작년에 하우스에 심은 게 병인지
생육장애인지 거의 다 가버리고
올해는 그래도 식구들 먹을 것은
건진 것 같아요 ^ ^;
약 안 쳐서
못생길대로 못생긴 텃밭 채소들
그래도~ 요긴하게 쓰고
먹고 있지요^~^
닭장에 닭이 엄청 늘었어요ㅎ.ㅎ
부모님 택배만 나가고
저는 하루일과가 거의 물주기예요,
스프링쿨러 떼어내서 일일이 손으로요
고온기라 이게 제일 곤욕이긴해요😅
그래도~ 이제 2주 정도만 고생하면
가을이 당도해 있겠죠 ?^ ^;
사람은 언제나 괜찮아질거란 희망으로 사는 것 같아요 ~!!!
내일은 전국 각지에서
친척분들이 오신대요,
이런저런 일들 겪는 제가 걱정되신다고
위로 겸 격려의 방문 같아서
제가 "저 때문에 오는 거면
어려운 길 오지 마세요!"라고
몹쓸 말을 했는데~
막내이모께서 "우린 가족이잖아~!"
하시는데 울컥^ ^ 했네요,
괜히 속좁은 것만 들킨 지기예요 😂
첫댓글 가족의 응원이 최고지요 ^^
♡
낼은 시끌벅적 웃음 꽃에 이야기 꽃에 맛난 음식 꽃에 그리고 응원 꽃까지 더해지겠네요
울 지기님도 환한 웃음 꽃 피고 따뜻함으로 마음 충전 되시길요♡
네이~~~~♡♡♡
뭐니해도 가족사랑이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사랑님♡
친척들 모두 모여 호호하하 맛난것 먹으면서(요리할땐 힘들지만) 즐거운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