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지금
매일매일 맨발걷기를 할 수 있다면
참으로 행복한 축복이다.
누구나 죽지 않고
지금 맨발걷기를 할 수 있다면,
쉬지 않고 맨발걷기를 꾸준히 해온 덕분이다.
내 또래의 나이를 먹은 사람 중에는
이미 이 세상을 떠난 사람도 있고
병상에서 투병 중인 사람도 있다.
세상에는 정답과 비밀과 공짜는 없다.
죽을 사람도 맨발걷기를 하면 살 수 있다.
땅을 믿으며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면
그 몸과 마음에 효과가 나타난다.
마음은 마음 쓰는 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중생의 인생은
한정된 시간 동안의 여행과 같으며
일시적인 소풍처럼 잠깐 동안 외출한 것과 같다.
그러니 싸우지 말고 이기려하지 말고
사랑하며 베풀며 배려하며
여행이나 소풍처럼 즐겁게 시간을 보내야한다.
인생은 짧다.
중생의 존재(存在)는 아침 이슬과 같고
꿈과 같고 허깨비 같고 구름과 같고 그림자 같다.
추풍낙엽은 어느 바람에 떨어지는지 모른다.
권력자나 억만장자나 중생이나
그 사람의 관(棺)이 화장로에 들어가면
고인의 이름 아래 “소각 중”이라는 알림등이 켜지고
약 40분 후에는 “소각 완료”라는 표시등이 켜진다.
사실 중생들의 존재(存在)는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아침이슬처럼 사라진다.
여행을 할 때는 가는 곳이 목적지가 아니라
그 여행 자체가 목적이 되어야 한다.
인생도 여행과 소풍을 즐기듯이
즐기면서 살아야 후회함이 적다.
사람의 늙음이 결코 낡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비록 겉모습이 늙는다 해서
속마음까지도 늙는 것은 아니다.
늙음과 낡음은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
소풍이나 여행 중에
숙제를 하거나 복잡한 것들을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중생들은 이 세상에
100년 동안 소풍이나 여행을 온 것이다.
100년을 제대로 잘 놀거나 즐기지 못하면
조기에 저세상으로 회향(廻向)해야 한다.
병상(病床)에 누워보지 않은 사람은
Earthing 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지 못한다.
맨발걷기를 계속하면 즐거운 일이 생기고
조기에 회향할 일도 없다.<쇳송. 3365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