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은 발렌타인데이라고 진작부터 이것 저것 준비하시던데..
전 왠일인지 꿈쩍도 하기 싫고 그닥 흥미도 생기질 않아
정민양 선생님께 드릴 선물셋트를 준비함서 만든 초코머핀으로
으쓱하니 대~충 떼워버렸답니다.
<재료-12개 분량>
버터 80g(90g), 설탕 80g, 계란 2개, 초콜릿 40g, 박력분 200g, 코코아가루 20g,
베이킹파우더 8g, 소금 약간, 우유 120g, 초코칩 50g,(견과류 50g)
(레시피 출처 : 하품님의 맛.여.홈 - 괄호 안이 원 레시피에요.)
1. 실온에 두었던 버터를 풀어준 후 설탕을 조금씩 섞어 주고
2. 분리되지 않도록 계란을 조금씩 섞다가 미리 중탕으로 녹여둔 초콜렛을 넣고
3. 두번 체친 가루류를 넣고 11자를 그리며 섞다가
4. 가루가 안 보일때쯤 우유를 섞어주고 초코칩을 넣어 반죽을 완성한 후
5. 유산지를 깔아둔 머핀팬에 담아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25~30분간 구워 주세요.
틀도 부족하고 유산지도 낮고..
있는 틀 없는 틀 다 꺼내 구웠더니 저리 가지각색의 아이들이..
그래두 제각각 사이즈 덕분에 포장하기는 훨씬 더 수월하더라구요.
음..맛은요 하품님 레시피를 따라 했으니 당연히 좋지요.
초코향도 진하고 부드럽고 촉촉하고..
그나저나 이 넘에 귀차니즘이 얼른 사라져야 될텐데..
뭘 하면 툭툭 털어 버리고 으쌰 으쌰 하게 될까요?
아시는 분 좀 갈켜 주삼~~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정민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