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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게시판 커리와 골스에 대한 저의 열등감
RoadToChamp 추천 0 조회 3,461 18.06.06 10:25 댓글 7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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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8.06.06 12:16

    @#20. Ray 예 그 부분을 처음에 언급한건데 글 전반적으로 표현이 부족했네요. ㅎㅎ 커리 팬분들껜 너무 죄송한데 저도 취향 상 커리는 너무 곱상한 거 같아요....ㅋㅋ 아이버슨은 귀엽긴 해도 나쁜 이미지가 있는데 커리는 바른 이미지라 더 그런가봐요.

  • 18.06.06 12:06

    루키들에게 한 조사에도 커리는 상당히 저평가됐죠. 피지컬도 약해보이고, 그다지 빠르지도 않고, 냅다 던지는 삼점슛 정도야 본인이 막을 수 있을 것 같고...

  • 작성자 18.06.06 12:17

    근데 막상 붙으면 엄청난 선수.. 이거 참 생각할수록 대단합니다.

  • 18.06.06 13:34

    래리 버드도 그랬습니다. 대학을 거의 재패하고 왔음에도 프로에서 성공여부에 대해 의구심갖는 사람들이 많았고, 후대 사람들에게도 아직도 과소평가받고 있죠

  • 18.06.06 15:43

    @RoadToChamp 스크린의 기준도 중요한듯 해요

  • 18.06.06 12:22

    저도 커리빠라서^^^^ 얼마전 여친의 권유로 야구장에 창피함을 무릅쓰고 커플 커리 져지를 입고 야구를 보러갔죠ㅋㅋㅋ 근데 시장후보자 한분이 저도 커리좋아한다고, 골든스테이트 우승할꺼라고 진짜 딱 저 말을 듣는순간 정말 너무 놀라웠고, 괜히 제가 커리, 골스 팬인게 자랑스러웠습니다.
    아무쪼록 내일 3차전도 명승부 기대합니다!!

  • 작성자 18.06.06 13:02

    커리는 정말 대단합니다 ㅜ 원래 선수의 위대함은 상대방이 더 더 더 확실히 느끼잖아요. 죽겠습니다 ㅜㅜ ㅋㅋㅋㅋ

  • 18.06.06 12:25

    요새 진짜 피로한 글이 많았는데 아 좋네요. 예전 농구 너무 좋아할때 생각도 많이 나구요. 고맙습니다

  • 작성자 18.06.06 13:04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이런 감성을 이해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알럽이 너무 좋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18.06.06 13:03

    그냥 각자가 자기가 원하는 응원의 형태를 건전하게 즐기면 그만이라고 봅니다. 서로 싸우면 좀 피곤해요. 적대감이라는 감정이 스포츠맨쉽정도만 지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근데 간혹 보면 그 적대감이 집요하고, 허위 사실도 좀 섞고 해서 정당한척 꾸미는 사람들 보면 좀 많이 티가 나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역지사지로 본인이 공격당하는 입장이면 버럭 화내거나 평점심을 유지 못하면서 말이죠. 적당한 선으로 표출하고 즐기는게 건전하다고 봅니다. 오랜만에 좋은 히스토리 담긴 글 봐서 좋았네요.

  • 작성자 18.06.06 13:09

    사실..최근에 골스팬인 지인과 다투게 되면서 도대체 제가 왜 이렇게 골스에 반감을 가졌는지, 그게 과연 정당한 이유였는지 많은 고민을 해봤습니다. 그러면서 처음 NBA를 좋아하게 되었던 그 무렵부터 제 감정선이 이어오고 있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되었고, 적당한 선에서의 팬심으로 상대에게 나쁜 기분을 유발하지는 말아야 겠다는 걸 다짐했네요. 결국 글은 이리저리 길게 썼지만, 개인적 반성에서 오는 회고록이었습니다. ㅠ 카페 내에서 활동 많이 하시는 분이셔서 그동안 잘 보고 있었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18.06.06 13:10

    가넷팬입니다..팀던컨을 향한 저의 감정과 같네요.. 그런데 팀던컨은 역대 최고의 파포가 되었죠 ㅠ.ㅠ

  • 작성자 18.06.06 13:19

    하지만 가장 잘해서 좋아하는 게 아니라 그 존재 자체를 좋아하시잖아요. ㅎㅎ 슬프시겠지만 충분히 멋진 선수였어요. 라고..약간 요런 식으로 아이버슨팬은 정신승리 하고 살아요. ㅋㅋㅋㅋㅋ

  • 18.06.06 13:33

    전 가넷, 코비를 좋아했거든요.
    근데 이상하게 그들을 가로막거나 치고 받았던 팀 던컨, 스퍼스는 또 좋았어요.

    뭔가 폽, 던컨이라는 스타를 중심으로 가족 같은 왕국을 만든 라이벌을 존중하고 싶은 팀이랄까..

    르브론, 웨이드는 정말 싫어했고..
    근데 어느 순간부터 르브론, 웨이드도 내가 좋아한 선수들과 경쟁해주고 함께한 동반자 같더군요.
    그래서 커리어 끝까지 응원해줄 생각입니다.

    커리, 골스도 던컨, 스퍼스를 보는 느낌이었는데, 듀중인격이 합류하고..
    몇몇 극성 팬들 유입되면서 사건이 터지니 팀은 영 싫어지더라구요.

    근데 커리 플레이와 선수 자체는 정말 매력적이고, 좋네요.

  • 작성자 18.06.06 13:29

    코비도 사실 아이버슨팬에게 있어서는 부러운 존재였어요. 라이벌로 여기던 선수인데, 더 젊기도 했지만 신체적으로도 훌륭했고 결정적으로 아이버슨에게 없던 연습량, 성실함.. 그래도 07년 정도까지는 비벼나 봤던 거 같은데 그후에 너무 멀리 멀리 올라가더라구요. ㅠ 이제는 진심으로 리스펙 합니다. 아이버슨에겐 너무 높은 위치까지 올라간 코비 ㅠㅠ

  • 18.06.06 14:20

    선수들만 커리를 싫어하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하는게 2015년 우승때의 이궈달라 파엠이었죠.

  • 작성자 18.06.06 15:48

    그쵸. 그때 커리가 못한 것도 없는데, 아무리 이궈달라가 르브론 수비를 잘했다 할 지라도 커리에게 파이널MVP를 주지 않다니. 너무 한 거 같습니다.

  • 18.06.06 19:04

    @RoadToChamp 충격적인 건 0표 아니었나요
    이궈달라로 인해 시리즈 분위기가 바뀐 건 맞는데 투표에서도 완전 패배했죠

  • 18.06.06 19:28

    @[Assassin] Allen 네. 0표였죠. 이궈달라가 르브론 수비 잘해서 시리즈 분위기 바꿨다고 7표받았는데, 투표한 사람들 논리대로라면 이궈달라한테 막혀서 시리즈 분위기 내준 르브론이 4표였죠.

  • 18.06.06 23:34

    원래 파엠이라는게 파이널 활약만 놓고 주는 상이라서 그 팀의 확고부동한 리더이자 에이스가 꼭 파엠을 받으라는 법은 없지만 14-15 파엠은 거의 코미디죠. 파이널 평균 42.5분을 뛰면서 26득점 5+리바 6+어시 2스틸을 찍고 그 시리즈를 회자할때 항상 하이라이트에 나오는 시리즈 쐐기샷도 커리 손에서 터졌는데 르브론 수비 잘하고 기대치보다 득점 더했다는 이유로 이궈달라 파엠이라니.. 기대치보다 잘한 평균득점이 16점이고, 이기가 그렇게 잘막아서 시리즈 흐름 가져왔다는 르브론이 파이널 평균 36-13-9를 찍었죠. 커리가 아니라면 아예 제리 웨스트 케이스처럼 준우승한 르브론이 받던가, 그게 아니면 당연히 커리가 받아야 하는

  • 18.06.06 23:35

    @Lonzo Ball 파엠이었습니다. 저건 그냥 커리는 죽어도 못주겠는데 또 준우승한 팀 선수한테 주기는 뭐하니 아무렇게나 이유 갖다붙여서 이궈달라한테 준거죠

  • 18.06.06 17:49

    저도 로드투챔프님처럼 아이버슨이 제 마음속no1 선수입니다.지금은 커리를 응원하고 좋아하지만 각자의 매력(앤써.커리 이외의 선수들 포함해서요)이 있어서 그 맛에 아직까지 nba를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ㅎㅎ

  • 작성자 18.06.06 22:49

    아이버슨을 좋아하시다가 커리를 응원하시는 분들도 꽤나 많은 거 같아요. 다만 전 아이버슨의 자리를 무조건 비워놓겠다는 쪼잔한 의지? 랄까요 ㅋㅋㅋㅋ 커리가 인성도 좋고 효율도 좋고...질투납니다 ㅋㅋㅋ

  • 18.06.06 19:37

    싫은 건 이유를 대지 억지로 굳이 안 붙여도 싫은 거니 바꾸기 어렵죠
    플레이스타일상의 이유라는 부분만으로 한정한다고 하면 노비츠키가 있는데 커리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8.06.06 22:51

    예 맞습니다. 사실 좋고 싫은 거 맘대로 안되는거죠.

  • 18.06.07 00:15

    저는 웨이드팬이라 코비도 별로였고 히트오기전 르브론도 싫어했어요ㅋㅋ
    단순히 제겐 웨이드가 최고였기때문애요.
    친구들이 코비가 최고다 르브론이 최고다할때 저 혼자 웨이드가 최고라고 햇거든요ㅋㅋ
    르브론이 히트로와서 점점 팬이 되고 코비도 은퇴를 바라볼 시점이 되선 인정할수밖에없는 선수였죠. 그가 코트에 없는게 적응되지 않을만큼요. 골스보단 항상 클블을 응원하고있는데 진짜 골스는 너무 벽같아요 너무 잘합니다 너무해요ㅋㅋ

  • 작성자 18.06.07 06:18

    오늘 3차전 그래도 한번 기대해보죠 ㅋㅋ 오늘도 지면 스윕각이라 ㅠ 꼭 좀 이기길 바래봅니다

  • 18.06.07 08:26

    하나 저는 그 유복하다는 게 싫은 점이에요. 마치 기성용이가 괜히 밉듯이요 ㅋ
    둘 사실 예전에 카이리가 소속일 때 클블을 응원해서 골스(커리)를 별로 안 좋아했지만 지금은 크게 싫어할 이유는 없네요.
    셋 가장 화나고 싫은 건 케듀가 그곳에 있다는게 가장 싫습니다. 전 아직까지도 케듀가 골스에 없었다면 우승못한다라로 보거든요. 전 그가 젤 싫고 밉네요.
    넷 조던 이후 이제 누굴 응원하나 했을때 혜성같았던 아이버슨 그때의 향수를 느낄 수 있던 글이었어요^^
    다섯 느바 구조가 자꾸 골스타도로 가서 별로 재미없어지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다는 게 참...
    여섯 오늘 브롱이가 또 힘겨운 날을 보내지 않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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