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27436B36562F818D17)
" 미안한데 난 한국인이랑 같이 앉기 싫은데 "
옆자리에 앉아있던 남학생이 쌀쌀맞은 목소리로
게녀가 앉을 수 없도록 의자에 자신의 가방을 올려놔
쉬는 시간이 되자 아이들끼리 한 곳으로 둥글게 모여서
노는 모습을 보자 게녀도 이렇게 가만히 있으면 계속 소외받는다는 생각에
먼저 그 쪽으로 다가가니
![](https://t1.daumcdn.net/cfile/cafe/244F1B37562F83001F)
아까 마주쳤던 그 아이 역시 아이들 사이에서
장난치며 놀고있어
그 때, 갑자기 어떤 남자아이가 게녀의 어깨를 치며
동양인은 꺼지라고 하자 주변의 아이들 역시
게녀를 놀리며 비웃기 시작해
무서운 마음에 게녀가 그 무리를 빠져나가려는데
![](https://t1.daumcdn.net/cfile/cafe/2468D53A562F837F22)
" 사과해 "
화가 많이 난듯 게녀를 놀리던 아이에게 다가가
금방이라도 때릴것처럼 째려보며 게녀에게 사과하라고 해
그 말을 들은 아이는 어이 없다는듯
그 자리에서 빠져나가려고하자 팔을 잡고는 게녀 앞으로 다가와
![](https://t1.daumcdn.net/cfile/cafe/243E6B40562F84121E)
" 당장 얘한테 사과하라니까 "
너무 단호한 그 아이의 태도에 결국 게녀는 사과를 받게되고
그렇게 아이들은 서로의 자리로 돌아가
![](https://t1.daumcdn.net/cfile/cafe/23630D42562F848320)
게녀는 수업이 모두 끝나고 숙소로 돌아가다가
혼자 휴게실에 앉아있는 아이와 마주쳐
게녀와 눈이 마주치자마자 그 아이는
미안한듯 시선을 피하며
![](https://t1.daumcdn.net/cfile/cafe/211BFF3E562F84B209)
" 아까는 미안해 일부러 그런건 아닌데 ..
한국인 친구한테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 그랬어
넌 아무 잘못도 없는데 내가 괜히 "
쑥스러운듯 끝까지 시선을 피하는 아이의 모습에
게녀가 먼저 다가가 괜찮다며 말을 하자
![](https://t1.daumcdn.net/cfile/cafe/2255223D562F85332F)
" 그래? 다행이다
네가 맘 많이 상했을까봐 걱정했어 "
그렇게 둘은 서로 웃으며 화해를 하고
좀 더 얘기를 나누다가 서로의 방으로 들어가
문을 열고 들어가려는데 갑자기
게녀를 부르더니
![](https://t1.daumcdn.net/cfile/cafe/252F064A562F85C914)
" 내일은 내 옆에 앉아
잘 자, 내일 보자 "
2. 딜런 오브라이언
어제 밤부터 연락이 안되는 남자친구때문에
걱정이 된 게녀가 혼자 한숨을 쉬자
이번 학기에 새로 친해진 아이가 다가와
![](https://t1.daumcdn.net/cfile/cafe/273CBE4D562F863112)
" 게녀야 무슨 일 있어?
너 지금 완전 우울해보여 "
친구의 걱정이 고맙지만 지금은 혼자 있고 싶은 마음에
" 미안, 다음에 얘기하자 "
라고 말하자 그 아이는 의자를 고쳐 앉아 더 게녀 쪽으로 다가오며
![](https://t1.daumcdn.net/cfile/cafe/2146CD4E562F868227)
" 아니? 난 지금 널 달래줘야겠어 "
결국 게녀는 남자친구때문에 우울하다는 말을 하게 되고
방금까지 웃고 있던 아이의 표정이 잠시 굳으며
![](https://t1.daumcdn.net/cfile/cafe/26668A49562F87000C)
" 아.. 너 남자친구 있구나 "
![](https://t1.daumcdn.net/cfile/cafe/22422950562F875316)
하지만 친구는 수업시간이 시작 됐지만
계속 게녀의 옆을 지키며 게녀의 고민을 들어줘
요즘따라 게녀에게 관심도 줄어든 것 같고
과제한다는 시간에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었다는
게녀의 말에 친구는 답답한듯 물을 들이키며
![](https://t1.daumcdn.net/cfile/cafe/2107694C562F87C80D)
" 뭐? 그 자식 완전 별론데?
그런 놈은 네 남자친구 할 자격이 없어 "
얘기를 하면서 감정이 울컥한 게녀가
결국 눈물을 보이자 친구는 인상을 찌푸리며
게녀에게 휴지를 건내
![](https://t1.daumcdn.net/cfile/cafe/2755364B562F886008)
" 울지마 게녀야
그런 쓰레기같은 새끼때문에
네가 뭐하러 울고 그래 "
게녀는 그 와중에도 남친에게 점점 말이 험해지는
친구의 말에 자리를 뜨려고하자
친구는 당황하며 겨우 게녀를 다시 자리에 앉히면서
![](https://t1.daumcdn.net/cfile/cafe/2278BA4E562F88D902)
" 그러니까 내 말은..
네가 걔 때문에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
친구의 위로에도 게녀는 눈물은 멈추지 않았고
친구는 그런 게녀의 어깨를 토닥여주며 눈물을 닦아줘
겨우 눈물을 그친 게녀가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방법이 없는 것 같다고 하자
그 아이는 쑥스러운듯 머리를 긁적이면서
![](https://t1.daumcdn.net/cfile/cafe/2455E249562F89742D)
" 아니 방법이 하나 있는 거 같은데? "
예상 외의 친구의 말에 놀란 게녀가
방법이 뭐냐며 바라보자
게녀의 눈을 빤히 바라보면서
![](https://t1.daumcdn.net/cfile/cafe/2460134B562F89D006)
" 나한테 와
난 너 절대 안 울려 "
3. 데인 드한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오게 된 게녀는
학교에 가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집을 나와
주변을 구경하다가 신호에 맞춰 서있는데
![](https://t1.daumcdn.net/cfile/cafe/21583250562F8BE117)
건녀편 남자가 너무 뚫어지게 게녀를 바라보고있어
왜 계속 보는거지? 게녀 역시 그 남자를 바라보다가
신호가 바뀌자 건너가려는데 남자가 다가와
![](https://t1.daumcdn.net/cfile/cafe/2262A549562F8A9325)
" 이봐요 나랑 계속 눈 마주쳤잖아요 "
그건 네가 먼저 계속 바라봐서 그런거지 ..
당황한 게녀가 아무 말도 못하자
그런 게녀가 귀엽다는듯 웃으며
![](https://t1.daumcdn.net/cfile/cafe/255AFA49562F8AEA2E)
" 혹시 남자친구 있어요? "
한국도 아닌 외국에서 그것도 길거리에서
마주친 남자와 서로 애인유무까지 공개해야한다니
게녀는 어이없는 표정으로 고개를 흔들며
다시 학교 쪽으로 걸어가
![](https://t1.daumcdn.net/cfile/cafe/2469B24B562F8B4504)
" 오, 하느님 감사합니다 "
남자는 계속 게녀를 따라오며
이름, 나이, 심지어 오늘 날씨가 좋다는
심심한 농담까지 건내
결국 게녀가 인상을 찌푸리며
" 왜 계속 따라오는거죠? "
라고 묻자
![](https://t1.daumcdn.net/cfile/cafe/2550363C562F8C581D)
" 음.. 나 사실 할 일 되게 많은데
그냥 그 쪽이 너무 예뻐서
내 스타일이라서 "
처음보는 사람에게 이렇게 자연스럽게 말을 건내는
남자가 신기하기도 하지만 게녀는 타국에서
늘 사람을 경계해야 한다는 친구들의 조언에
" 그럼 그냥 갈 길 가세요 "
일부러 차갑게 대답해
하지만 남자는 개의치않고 계속 게녀를 따라오면서
![](https://t1.daumcdn.net/cfile/cafe/2341CF35562F8D0B27)
" 점심 같이 할래요?
이 거리 끝에 맛있는 집 알아요 "
끝까지 게녀를 따라오는 남자의 모습에
결국 게녀는 급하게 택시를 잡고는 남자를 피해
학교로 떠나
오후수업까지 모두 끝난 게녀는
집으로 돌아가기위해 친구들과 인사를 한 뒤
건물을 나왔는데
![](https://t1.daumcdn.net/cfile/cafe/226D533B562F8DA726)
놀랍게도 아까 마주쳤던 그 남자가
의자에 앉아 게녀를 기다리고있었어
여기까지 어떻게 왔지? 놀란 게녀가
그 자리에 가만히 서있자
남자는 머리를 긁적이며 다가와
![](https://t1.daumcdn.net/cfile/cafe/255DD43C562F8E0218)
" 아까 책에 적힌거 봤어요
갑자기 찾아와서 미안해요 "
하지만 여전히 놀란 게녀는
남자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남자는 그런 게녀가 귀여워
계속 웃으면서
![](https://t1.daumcdn.net/cfile/cafe/257C5236562F8E6B20)
" 놀랬구나. 근데 어쩔 수 없었어요
그 쪽이랑 밥 못 먹으면 잠이 안 올 거 같아서 "
- 게녀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외국인 고르기
1. 토마스 생스터
2. 딜런 오브라이언
3. 데인 드한
- 고르기 글 페이지당 3개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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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시 수정 및 삭제
닥3333존나설렌다 ㅅㅂ
닥33데인드한이즈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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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333333
호호 존나좋네 시발 3번~^^이런일잇엇으면 좋겟다시벌!
닥2
닥3번
3333333
닥 2...
닥3...
2 닥딜런
닥 3
3하나님 감사합니다
33333333333젼ㄴ나젛아;;;;;;;;;;;;데인;;;;오빠;;
2222
데인옵하..맘에품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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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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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333
3
데인드한..그냥 보스몹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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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닥 3아니냐................
ㅅㅂㅋㅋㅋ ㅠㅠㅠㅠ 딜런도 개좋고 엉엉 데이드한도 ㅝ바뮤ㅠㅠㅠㅠㅠ개좋다잉잉
흑흑흑흑흑 ㅅㅂ 흑흑흑흑 딜런 개좋아 흑흑흐긓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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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랑 나 이미 결혼한 사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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