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짜장 대신 짬뽕이 나왔네요?
몸부림 추천 2 조회 444 16.11.27 21:19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6.11.27 21:32

    첫댓글 몸부림님 다우십니다.
    멋진 자존심을 가지신 분으로 보여요.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랬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제법 쌀싼한 날씨에
    우리 모두
    마음 따뜻한 날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 ~

  • 작성자 16.11.27 21:47

    솔숲님~~ 오늘은 잠시 따시다해서 가벼운 옷차림으로 대중교통으로 갔다가 얼어죽을 뻔 했어요 ^^
    대부분의 남자들도 짜장 대신 짬뽕 나오면 자존심에 댄싱가서 화내지 않나요?
    여자가 대타로 나오면 왠떡이여? 땡큐땡큐!! 하면서 입째고 침흘리나요? ^^
    프라하의 봄처럼 매서운 겨울 짧게 지나가고 우리의 봄도 화창하게 오리다 염원해봅니다
    추운 날씨 건강하세요!! ^^

  • 16.11.27 21:42

    그 상황이 넘 웃겨요ㅎㅎ
    연락 안 되거나 못 나오면
    몸부림님 바람 맞고
    비맞은 중처럼 더 구시렁거렸을듯요ㅎㅎ

    한국 사람들의 습관성 말치레~
    언제 밥 한번 먹자
    언제 술 한 잔 하자 ㅎ

  • 작성자 16.11.27 21:52

    그 아줌마가 대타로 나온 비오는 밤 커피샵 풍경도 웃겼지만 만약에 기다려도 아무도 오지 않았다?
    ㅋㅋㅋ 이 인간은 도대체 누구며 어디살며 잡아서 어떻게 찢어죽이나? 팔푼이 혼자서 방방~~ 떴겠죠 ^^
    촌에 살다보니 별꼴이 반쪽이네용? 건강하세요!!

  • 16.11.27 21:49

    참 나 원.. 해야하나? 나 원 참으로 해야되나...
    진짜로 무슨 그런 웃기는 짬뽕깥은 사람이 다 있나요.
    그런 남편이 나가란다고 나와서는 차 마시고
    생전 처음 보는 남의 남자랑 밥까지 먹으러 가자고
    하는 그부인도 같은 과네요.
    남편이 못 나오게된 사연만 전하고 가야지...
    몸부림님을 뭐로 보고... 차산다 밥산다...ㅎ
    비도 구질구질하게 내리는 날,
    기분까지 그랬겠네요. 뭐 쪽 팔릴건 없지만,
    얼른 잊는게 낫겠어요. ^*^

  • 작성자 16.12.04 17:37

    댓글이 늦었네요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했는데 님들이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애시당초 그 카페에 남편이란 존재는
    없었고 그녀가 당사자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 거동은 쫌 편해지셨나요? 행복한 12월되시길요 ^^

  • 16.11.27 21:53

    바람 맞은걸까요?
    아님 정말 약속을 못지켜 짬뽕을 보낸걸까요?
    빈 말이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었네요 ㅎㅎ

  • 작성자 16.12.04 17:39

    그냥 나는 짜장을 만나서 이 이야기 저 이야기하다가 간이 맞으면 소주 한잔 마시러 가고
    아님 커피 한잔하고 째지려 했어요 왠 빗속의 짬뽕? 싶어서 웃었어요 ^^

  • 16.11.28 07:35

    몸부림님 다우십니다 2
    남자들이 쫌 그래야지
    짜장 대신 짬뽕인데
    여복만타고 헤~~~하면서
    존심은 어디 출장보내는 남자들도 많은데

    말잔치 한번
    거하게 하셨네요
    저도 덩달아 언제커피한잔해요
    이디야 커피집 쿠폰 도장찍어야지 ㅎㅎ

  • 작성자 16.12.04 17:40

    남자들도 자존심 팽팽하답니다 원하지 않는 촌짬뽕과의 시간 별루예요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12.04 17:40

    다들 그렇게 촉을 세우시니 저도 그렁가 싶어요 ^^

  • 16.11.28 09:46

    저도 아니님 같은 생각이...
    미리 양해가 어려우면 잠시라도 들려 차 한잔 하고 가면 되지
    서울처럼 넓은 동네도 아니고...
    그리고 처 전화로라도 걸어 바꿔 달래서 미안하다는 통화는 해야되지
    아내한테 처음보는 남자 밥까지 사주라 했다?

  • 작성자 16.12.04 17:41

    내가 그날 그 여인의 전화로 남편에게 전화해서 한번 바꿔주세요 목소리라도 들어보게 해볼껄 그랬나요? ^^

  • 16.11.28 08:46

    평생 한번 있을까 말까하는 기회였는데~
    아쉽네요. 다양하게 요리 좀 하지 않고서~~~ㅎ

  • 작성자 16.12.04 17:42

    ㅋㅋㅋ 역시 열혈 파이터 낭주님이세요
    저는 아직 배가 덜 고픈지 아무 음식이나 내키지 않네요 ^^

  • 16.11.28 09:25

    참~
    거시기하네~
    그래도 남자의 자존심을 지켜 주셔서 다행이고 멋지십니다.
    그리고 내가 해군출신이라서 잘 아는데요`
    해군전역자 중에는 마누라를 대신 해 내 보내는 그런사람 없습니다.

  • 작성자 16.12.04 17:43

    ㅋㅋㅋ 해군출신들 멋지지요 근데 제가 이곳에 살잖아요? 혼자만 아세요 남달리 찌질한 애들도 더러 있어요 ^^

  • 16.11.28 09:35

    참나 ~ 세상에 이런일이 ~~ㅎㅎ

  • 작성자 16.12.04 17:45

    세상에 이런 일이~~
    오늘 아침에 치매노모를 위해서 100가지 정도의 요리를 하는 65세 남자 이야기를 유튜브로 재방봤어요
    그리고 불효자는 울었어요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12.04 17:47

    북창순두부는 내입에는 짜서 제가 버렸어요 ㅋㅋㅋ
    안 좋아하지만 남정네하고 소주잔 앞에 놓고 정치이야기 쪼매하면 맛있으려나
    아지매하고 순두부 앞에 놓고 이러쿵 저러쿵 상상만으로도 머리 쮜내려요 패쓰!! ^^

  • 16.11.28 11:16

    아참 나원
    그 두사람 정신이 어디
    짬뽕이 아니라 싸이코들 같네요
    안나오고 부인을 내보내는 그 남자 그러타고 나온 여자 둘다
    몸부림님 그냔 하루 운수가 그러타고 치세요 ㅎㅎㅎ

  • 작성자 16.12.04 17:48

    길 가노라면 소도 만나고 개도 만나고 중도 만난다면서요?
    ㅋㅋ 지나고 나니 우습고 재밌네요 ^^

  • 16.11.28 12:43

    약속의 경중 을 떠나
    한 말에 대한 책임을 철저히
    다하려는 의지의 사나이 인가 봅니다 ㅎ

    몸님
    뒷마무리 질척이지 않아
    젠틀하구요. ㅎ ^^


  • 작성자 16.12.04 17:50

    순정님~ 역시 멋진 마인드이십니다 저도 6학년 올라가면 좀더 포용적인 사고를 가지렵니다 굿!!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12.04 17:51

    네~~ 정말 정답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날 은근히 얼굴도 모르는 이 인간이 사람을 무시하나? 싶어서
    기분나빴나 봅니다 현명하세요!!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12.04 17:53

    우리 동네 장동건이라고 구라치고 다녔는데 동네 아줌마들이 당장 그 방자한 입 안 닥치면 쑤레빠로 대굴빡 때린다고
    베룬데요 그래서 깨갱~~ 했어요 감사합니다!! ^^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