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한결같은 은혜로 이 자리까지 인도하신 우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십자가에 달려 우리의 죄악 담당하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비록 연약한 질그릇 같은 존재지만 예수 생명 보배를 간직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들의 조국 대한민국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삼일절 기념 주일 예배를 온 맘 다해 올려 드립니다. 이 예배의 자리에 임재하셔서 기쁘게 받아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은혜로 일제의 식민지에서 벗어나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세워져 하나님 사명 감당하는 자랑스러운 나라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신앙의 힘으로 나라를 지키고 민족의 등불이 되었던 선조들의 선혈을 기억합니다. 하나님의 사랑 나라 사랑으로 정의와 진리를 외치며 삼일 운동의 중심에 있었던 선배들의 그 굳센 믿음 저희도 본받기를 원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 혼란스럽고 앞날이 불투명한 시대 사람들은 점점 강팍해 지고 모두가 공허하고 우울한 시대를 살아가는 종말 같은 이 시대에 악한 세상에 함몰되지 않고 우리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집중하며 세상을 이기는 하나님의 사람 성도들 더 되게 하옵소서. 625 전쟁의 폐허 위에 기적을 베풀어 주시고 경제대국으로 세워 주셨듯이 국민들의 마음이 갈라져 무너져가는 이 나라를 하나님 불쌍히 여기시고 다시 한번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더욱 굳건히 세워 주시고 거짓이 난무하는 이 나라에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바르게 세워지며 정치인, 공직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겸손하고 경직하게 국민을 섬기게 하시고 갈라진 국민들의 마음이 하나 되게 하시며 한반도의 전쟁 없는 복음통일 허락하옵소서. 우리의 다음 세대 후손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대한민국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방을 섬기는 제사장 나라 되게 이 대한민국을 하나님 붙들어 주옵소서.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땅에 하나님의 사람 선교사님들을 보내 주셔서 복음을 전파하여 주시고 복음을 부흥을 허락하셨는데 이제 선교 140 주년을 맞이하는 해 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빛과 소금의 역할이 필요한 시대에 우리 성도들이 회개하고 순결한 예수 증인으로 바르게 서서 복음에 빚진 자로서 하나님 주신 사명을 바르게 감당하게 하옵소서. 사람들이 저희가 예수님의 참 제자임을 하나님께서 살아 역사하시고 지금도 주관하고 계심을 깨닫고 또한 보게 하옵소서.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 선교 중 순교한 김창렬, 이리문 선교사님 파송 교회와 유족들을 하나님 위로하여 주시고 그들의 비전이 그 땅에 이어져가며 귀한 열매 맺게 역사하여 주옵소서. 지금 이 시간도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선교사님들을 지켜 주시고 동행하시며 하나님의 손으로 도와 주시옵소서. 창립 75 주년을 맞는 저희 과천교회도 우리 예수님만 바라보고 목적이 이끄는 삶을 통해 함께 걸어가는 하늘숲 행복한 신앙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과천교회 다음 세대의 부흥을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영적인 부흥을 충만하게 충만하게 부어 주셔서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품고 대한민국과 세계를 이끌어 갈 하나님의 귀한 일꾼들로 자라나게 하옵소서. 담임 목사님을 통해 불확실하고 분별력이 그 어느 때보다 표류하는 지금 이 시대에 꼭 필요한 하나님의 메시지가 선포되게 하옵소서. 갈급하고 목마름의 시대를 살아가는 저희에게 선포되는 소망과 생명의 말씀 예수의 능력의 말씀 가지고 함께 주신 사명 감당하는 저희 모두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십자가 고난을 마음에 새기고 십자가 바라보는 사순절 되게 하시고 스스로를 성찰하고 그릇된 삶을 회개하며 신앙의 진정성을 회복하는 은혜의 계절 되게 하옵소서. 우리 삶의 주관자 인조자 되시며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