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에 함몰되다. (볼륨을 높이시고~)

[한조각]

비!
 

비! 

비!
 
비! 때문에 난리가 아닌가 봐요. 

어젯밤
 
느티나무 잎새가 온통 밤하늘을 가린 유원지에서

거세지는 빗줄기는 장대비였다가..  이슬비였다가..

비가 좋은 우리들..

시간아 너만 떠나라~! 함시롱

빗속에 시간까지 함몰되어 

과거를 뜨게질한 친구 네명 (나 포함 )

주변에 왠 사람들이 그리도 많은지...


핸폰아 잠잠하라~

사자가 되어 버린 남편들에게 포로가 되어 흩어지다.

지금쯤 안죽고 숨들 쉬고 있을려나? 

에효~

자알 나가다가 꼭 돌발사태 있다니까요.

쫓겨 나기 전에 자중 해야지... (겸손으로 비굴의 탈을가리자)

분위기 화악~!
 
바꾸겠습니다.

이 곡 괜찮죠?

( 우리집 창문가 모습입니다. ^^* )
 
 

[세실]

젖어 있는 마음들을 뽀송뽀송하게 말려 주시려고~~~ 하루종일 빗속에, 물난리속에,평소 잘 보지도 않는 TV를 진종일 틀어놓고 음악대신 호우특보에 귀 기울이며 우울했는데... 한조각님네 운치있는 창가의 푸르름이 우울을 거둬가네요. 한결 마음이 밝아졌어요.감사해요.

[소사]

장마 때 가장 살맛나는 모습이 버섯이더군요. 자연 이치의 오묘함 입니다^^*

[푸른숲]

새벽이라 볼륨을 높이지는 못하겠는데 쿵자작 쿵작 경쾌한 곡이네요,, 낮에 다시 들어 볼게요...

[거울]

컴 실력이 느셨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