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맥 1차팀 재회- 하루 나들이 산행
*일자 :2014년 2월 23일 일요일
*산행인원 : 보스톤대장님,노성임대장님,후사님,산마실님,정병철님.젊은미소,6명
*거리 : GPS실거리 약 33.6 km 정도 평균속도 3.3Km/h
*산행시간: 약9시간25분 정도
*산행코스:장유사-용제봉-냉정고개-불티재-황새봉-추모공원-쇠금산-낙원공원
망천고개-나밭고개-영운리고개-가야골프장-신어산서봉-신어산
신어산동봉-은하사쪽으로 하산.
정맥1차팀으로 약 2년간의 정맥길을 다니면서 무한의정이 들었지만 졸업과 함께
조금은 긴장도 풀리고 나름대로 지금까지 산행때문에 뒤로 미루웠던 일들을
정리하면서 시간을 보내면서 잘지내고 있었습니다.
시간되면 남은 舊 정맥길을 가자고 약속도 해놓았지만 모두 다시 시간내기가
힘들어 우선 시간되는 분들만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하루 보내자해서 이루어졌네요.
모두 만나니 지난날들이 많이 생각이 남니다.
새벽에 마산에 도착하니 창원지부의 페가소스님이 마중을 나오시고
장유사까지 차량지원도 해주시고 역시 창원지부의 정이 넘치는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장유사에서 단체사진 남기고 출발합니다.
장유사에서 조금 올라가니 정맥길 능선을 만남니다.
주능선에서 잠시쉬였다 갑니다.
용제봉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주능선으로 갑니다.
조금 발걸음이 오랜만의 산행이라 무뎌진 느낌 입니다.
냉정고개를 지나면서 늦은시간에 버스가 지나갑니다.
우리는 야간에 많은곳을 산행하지만 조금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야간에는 시야확보가 어렵고 주변의 멋진 모습도 볼수 없으니까요.
고속도로도 우회하여 돌아돌아 지나갑니다.
어느덧 날이 밝아옵니다.
항상 산행중에 아침이되면 상쾌하고 제일 기분이 좋습니다.
황새봉 가는길에 운동기구들이 설치되여 있지만 누구도 사용한 흔적이 없습니다.
잠시휴식하고 간식도 먹고 갑니다.
한참을 올라가니 황새봉에 도착 합니다.
저 멀리 노대장님과 공명조님 도로로 나오고 있습니다.
앞에 진행하면서 조금길을 잘못들으니
뒤에서 이래 말합니다.
이제 정맥도 끝나니 감이 많이 떨어졌자 하네요.
계속된 도로를 따라 올라 가면서 후미조의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오늘산행 정말 빡신산행 입니다.
써바이벌처럼 느껴집니다.
이제 공원묘지가 잘 정리된 주변으로 이동합니다.
예전에 정맥 다니던 모습이 많이 생각남니다.
멋진글씨가 돋보 입니다.
쇠금산
쇠금산 정상에서의 공명조님 노성임대장님 후사님
보기 좋습니다.
지루한 공원지역을 지나옵니다.
따뜻한 날씨에 도로에서 간단하게 배를 채우고 잠시 쉬여 갑니다.
오늘 산행 널널산행 나들이 산행 맞습니까?
이제 날씨가 완연한 봄날씨 입니다.
주변에 꽃망울이 피우려하고 있습니다.
골프장을 지나 도로로 내려오니
영운리고개 입니다.
이곳에 오리지날 대장님과 케이님이 지원을 나오셔서
우리팀원들은 또한번 정을 느끼면서
가져오신 막걸리에 신선한 회까지 그리고 샌드위치등
콜라 물 너무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정기적인 산행도 아니였는데 이렇게 나오셔서 지원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영운리고개에서 든든하게 지원받은 음식을 먹고 출발전에 케이님과 오리대장님
그리고 우리팀과 함께 인증샷
골프장을 따라 이동 합니다.
이제 신어산을 향해 빡시게 오르막길을 올라 갑니다.
근래에 조금 난이도 있는곳에 올라가는 느낌 입니다.
지금 모습은 정맥 다닐때 항상 하던 포즈에 그모습 그대로 입니다.
우리는 영원한 정맥 팀 입니다.
신어산 본 정상으로 구름다리 따라 올라 갑니다.
저위 정자위쪽이 신어산 정상 입니다.
신어산 정상에 도착 합니다.
날머리까지 가자고 그렇게 줄기차게 달려왔지만
이곳에서 중대한 결정을 해야 합니다.
가야하느냐 말어야 하는냐?
이곳에서 멈추기로 결정을 합니다.
왜냐하면 모두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많이 늦여지니 어쩔수 없이 은하사 쪽으로 하산합니다.
마지막 인증샷을 남기면서 이제 은하사쪽으로 갑니다.
주변에 불이나서 보기좋지 않습니다.
우리가 즐기는 산과 자연은 우리가 지켜야 되는데.....
신어산 동봉을 마지막으로
하산합니다.
오늘산행 널널산행으로 착각하면서 날머리까지 가려고
줄기차게 산행했지만 정해진 수순이 아니기에 여유를 가졌습니다.
은하사 주변에는 암자가 많이 있네요.
은하사쪽으로 하산하여 들머리인 장유사에 차량 회수하러 가야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우리인원이 케이님 차로 모두 탑승이 어려워
택시 한대로 나누어 타고 이동 합니다.
장유사로 오르김이 경사가 심하여
우리는 장유사 들어가는 입구에서 기다립니다.
기다리는동안 주변의 인공 폭포에서 한장 남김니다.
오늘 우리 정맥팀의 즐거운 재회산행이지만
나름대로 의미도 있고 장원지부의 정도느끼고 정맥팀원들이
아직도 마음속에 확실하게 자리잡고 있구나 하는 마음이 듬니다.
오리대장님 케이님 지원 감사 합니다.
그리고 보스톤대장님 노성임대장님 후사님 공명조님 산마실님
함께한 산행 즐겁고 마음속에 많이남는 산행이고 산행뒷풀이도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겁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달 한양에서 봅시다.
첫댓글 레전드분들께서 한자리에...
안주를보니 더욱 ...
당신들이 진정 영웅 입니다.^^
역쉬~~전설로 남으실 분들이 한자리에 모이니
광이 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창원의 지원도 고맙고 수고 하셨습니다^^;
오래전에 지나고 작년에 지나가 보니 그때나 지금이나
등로별로인건 똑 같더군요.
다만 공동묘지에 무덤만 더 늘었다는것만 빼고
조금만 더 빠르게 진행했더라면 날머리 까지 가셨을것 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랜만에 만나 함께 산행하니 옛추억 되새기며 화기애애 즐거운 산행했읍니다 다음 한양에서 반가히 만나요~~^*^
멋있는 분들이 다 모였군요.
부럽네요..
끈끈항 우정 계속 이어가세요
오랜만에 뭉쳤군요.
쉽지않은 일인데.....
산행하신 분들, 지원하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짧은 시간이라 아쉬움은 남았지만
즐거운 자리 함께해서 반가웠고
감사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모두들 살이 통통하니 쪄서 보기가 좋읍니다.
정맥길에서 만나 걸었던 그때의 감회에 젓고 에피소드에 노닥거리며
구정맥 줄기까지 접수하시니 정맥에 산증인분들입니다.
수고하셨고 찬사를 보냅니다. -옹-
고운 흔적 잘보고 갑니다.
여건이 되지 못하니 늘 눈팅만 하고 있지만
부러움 가득담아 갑니다.
수고들 많았습니다.
역사라 쓰고 전설이라 불리우시는 분들
다시 뵈니 반갑습니다~
처음 제삼리 접하고 정맥 1차님들 산행기 보며
헉~헉~하던게 엊그제 같기만 합니다
오랜만에 함께 한 산행이라 더욱 즐거우셨겠습니다
오래오래 제삼리에 계셔 주세요~~^_____________^
거리가 짧아 졸지않구 진행했남요?
이자 얼굴들이 훤해 보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맥 졸업때가 생각나구요
그날의 영광을 다시......
가끔은 뒤돌아보는것두 좋은 모습인가 봅니다
대장님! 수고많았습니다..
미소님 더 젊어진것 같소 잘 지내시지?
대구쪽으로 내려가면 얼굴 함 보도록 합시다.
정말 오랜만입니다.
한번보고 싶습니다.
그동안 잘지내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