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 민수기 17장 1~13절
오늘찬송 : 320장 나의 죄를 정케하사
말씀묵상
하나님은 완전합니다.
주의 뜻은 항상 옳고 그의 길은 바릅니다.
하나님은 그의 뜻을 임의로 변경하지 않으며, 끝가지 그 뜻을 이루십니다.
우리는 마음이 완악하고 완고합니다.
주의 뜻을 알기 원하나 내 생각과 다르면 내 뜻을 고집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며 그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내 뜻대로 살려고 하는 자아와 싸워 이겨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 순종이 매일의 삶의 이 부분이 된다면,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주파수가 맞추어지고 항상 주의 길을 걷는 믿음의 순례자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각 지파 대표자 이름을 쓴 지팡이를 하나씩 가져와 증거궤 앞에 놓으라고 하십니다 (1~2절).
다음날 아론의 지팡이에서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힙니다 (8절).
모든 사람은 하나님께서 아론을 택했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론의 지팡이를 증거궤 앞에 보관하며 표징이 되게 하십니다 (10절).
아론에 대해 불평하지 못하게 하심으로 죽음을 면하게 하신 조치였습니다.
아론의 싹 난 지팡이를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은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가는 자들은 모두 죽는다며 탄식합니다 (12~13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전히 아론의 제사장 직분을 인정하지 않고 반감을 품었던 것입니다.
생명의 하나님은 죽은 지팡이에서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게 하셔서 하나님의 선택을 확실하게 보여주십니다.
모세와 아론은 하난미이 세우신 지도자이고, 하나님을 대신해 백성을 지도하는 자라는 영적 권위를 보여주시며,
하나님의 주권 앞에 이스라엘이 순종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입니다.
싹 난 지팡이로 아론의 권위를 세우시고, 공동체의 질서를 세우셨으며, 주의 뜻을 알리셨습니다.
하난미이 세우신 질서를 존중하며 겸손히 순종하 럗 성도와 교회 모두 상생의 길을 걷게 됩니다.
'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 본다'는 확증편향의 오류가 신앙생활에도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뜻을 정하면 하나님의 뜻이 아님을 아는데도 고집을 꺾지 않습니다.
우리는 영적 확증편향에 갇히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교회에 세워진 지도자,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 공동체의 권위와 질서에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일하시기 때문에 지혜로운 사람은 그 사람 너머에 있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일을 합니다.
모든 생각을 하나님에 대한 순종 속에 가두어 진정한 자유와 주의 능력을 경험하십시오.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단어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구절
기도 우리를 부르신 주의 신실하심을 믿고 서로의 영적 권위를 존중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