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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섬농원
 
 
 
카페 게시글
꽃섬 농원 이야기 전국에서 찾아와준 친지분들과 보낸 하루 (묵직한 위로)
꽃섬지기 추천 0 조회 161 24.08.06 20:19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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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8.06 21:34

    첫댓글 울 지기님이 집에서도 사촌들에서도 막내인가봐요ㅎㅎ
    가족들의 응원 받고 좋은 교훈 얻으시고요
    참 귀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셔서 넘 좋아요♡
    사실 안부 자주 묻고 살아야겠다 다짐한게 언제 그랬냐 싶게 멀어질수도 있지만ㅎㅎ
    지금 다짐한게 중요한거죠
    엄니 웃으시는게 최고 행복♡


  • 작성자 24.08.06 21:38

    저는 막내는 아닌데~ 가족회에 잘 참석하지 않아서 난생 처음 보는 사촌언니가 다 있었어요 ㅎㅎㅎㅎㅎㅎ; 독고다이처럼 살아왔달까요 ? 언니나 오빠들이 친지분들 인사를 거의 다녀서 저를 잘 모르세요 친하게 지내는 분들 빼고는요^ ^; 이번에 이렇게 저 힘내라고 와주신 거 보고 너무 얼떨떨하더라고요 다 부모님 은덕이겠지요~ 저는 단지 부모님 자식이라는 이유로 사랑을 받은 기분이예요, 그래도 부모님이 행복해하니 더없이 좋았어요 가족의 힘이... 이런 거구나 실감하며 늘 독고다이식으로 살아온 저를 반성했어요 ㅠㅠㅠㅠ 좀 달라져야할 것 같아요 😂😂😂

  • 독고다이 아직은 고치기 힘들텐데 천천히 나아가면 되지요
    가족만한게 없는거 같네요 ^^

  • 작성자 24.08.06 22:58

    맞아요 쉽진 않을 거 같아요 천천히 조금씩요~~~😅😅😅

  • 24.08.07 08:18

    에이 뭐 고치고 노력까지야~~. 이 모든 것이 언니, 오빠, 부모님께서 그동안 쌓아오신 유대감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막내는 그냥 덤으로 가는 거예요. 지기님은 그냥 지금 그 자리에서 지금처럼 열심히 사시면 될 것같아요~^^.

  • 작성자 24.08.07 08:41

    맞아요 막내는~ 그런 특혜가 있는 거 같아요 😂 😄 😭 그래도 저도 조금씩 갚으며 살고 싶어요♡

  • 24.08.07 20:25

    ㅎㅎㅎ 제가 다 흐뭇해지네요. 엄마 입장에서는 동생,오빠,언니와 만나서 좋고
    엄마가 농사지은 먹거리들을 나눠 줄 수 있어서 뿌듯하고.......

    요즘은 빈집으로 있는 엄마집에 한달에 겨우 한번씩 가보는데(풀 뽑으러) 언젠가는 제가 가서 살게 될것 같네요.
    그때는 저도 지기님 처럼 땅을 일구게 될듯하네요.

  • 작성자 24.08.07 09:48

    와아~~~ 추억을 일구게 되시겠어요~^♡^ 축하드려야 하는 거 맞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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