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시원하고 친절한 프론트 매너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최근 6개월 이내 경험한 프론트중 최고였습니다.(그전은 잘 기억이 안납니다)
205호 맨하탄 스타일 방으로 갔습니다.
마감재료와 인테리어의 전체적인 톤은 wood color로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더군요
일회용품은 깔끔하게 포장되어있어좋았구, 특히 여성용 작은 팩에는 머리묶는 고무줄도 있는데 보통 샤워하다보면 고무줄을 세면대나 욕조 근처에 두어서 젖기도 하고 잊어버리기도 하는데, 작은배려가 돋보이더군요
타올은 body towel 2장 일반 수건 2장.
욕실앞에 발닦는게 분명한 깔끔한 수건 한장 깔려있구요.
(가끔 욕실안에 발닦는 수건을 타올 이랑 같이 셋팅하는 곳이 있는데 너무 깔끔한 발닦는 수건은 그냥 수건하고 구분이 안갈때가 있거든요),
욕실에 있는 월풀 욕조는 바닥이 일반 욕조처럼 FRP처리한 딱딱한 바닥이 아니고
욕조 바닥이 부르럽고 말랑말랑, 아주 Soft 해서 느낌이 좋습니다.
그리고 비데가 있어서 더욱 좋구요. 비치된 욕실 용품들도 좋습니다.
베게는 일반베게에 메모리폼이 하나 더있어서 좋았습니다.
베게나 쿠션이 많으면 전 좋더라구요.
가운은 최근 3개월 사용해본 가운중에 가장 쾌적한 가운이었구요.
창문은 차광용창문과 유리창 으로 되어있는데, 차광용 창문 오른쪽 것이 물에 젖은적이 있었던것같이 약간의 뒤틀림이 있어서 꽉 닫히지는 않았는데 경첩이 좋아서 닫은 상태에서 열리지는 않더라구요. 밖에 창문은 밀어 올리는 유리창으로 이 창문 열고 창문 앞에서 담배 피면 연기가 기가 막히게 잘 빠져나갑니다.
로션 스킨은 FILA Brand 인데 톰지 마크가 새겨진 것으로 Renoma향과 비슷한 향이고
음료수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포카리스웨트, 섬유음료, 오렌지쥬스, 알로에 다 맜있고, 원두커피에 녹차 커피믹스 있고 냉온정수기 있구요.
LGDVD콤보에 PDP 다 마음에 들구요. (예전에 어딘가는 복도에 비디오테잎 비치해 놓았는데, DVD Combo가 아니어서 황당한 적이 있었거든요..)
아홉시 넘어 갔는데 거품목욕 신나게 하고 편안하게 쉬었다가 갑니다.
그런데 공기청정기 강으로 해놓으셔야겠더라구요, 어딘지는 모르는데 약간의 mildew aroma 가 느꺄지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