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면-
고속철도[KTX]가 영등포역에 정차하면 안되는 이유는 이렇다.
○영등포역은 『고속철도 광명역사』와 약 8km 떨어진 지역으로 영등포역 정차시 기존 광명역 이용승객을 그대로 흡수하는 역의 기능만 할 뿐 고속철 투자효과를 높일 수 없으며 정차역 신설에따른 추가투자와 함께 광명역사는 기능이 퇴색된 역으로 전락되어 국민혈세 4068억원의 막대한 국가 예산 낭비는 물론, 서울로의 교통집중, 국가균형발전의 중대한 시행 착오가 발생됩니다.
→고속철도는 시속 200km 이상 달리는 철도를 말하며, 지금 세계는 속도의 경쟁시대에 접어들어 프랑스,독일등 고속열차 선진국들이 시속 300km이상을 넘어 최고시속 500km이상가지 운행을 시도하고 있는것이 현실임을 감안할때 영등포역정차는 고속철도가 대도시 중심의 운영이라는 비산과 속도 80km에도 못미치는 속도로 광명역까지 운행되는 저속철의 표본이 되어 효율성, 합리성일 상실될 것임.
→영등포역은 경부선,호남선,전라선,장항선의 새마을호와 무궁화호가 정차하고 전철1호선이 정차하여 일일평균 19만명(2003년기준)이 이용하는 우리나라 최대의역사로서 고속철까지 정차시 새마을호 및 무궁화호의 기능도 저하되고 고속철 광명역의 기능도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될 것임.
□고속철도 광명역사는 서울과 지방의 중계기능, 도심권 교통혼잡 완화의 역할을 하는 서부수도권의 중심역으로 고속철도 광명역세권 개발사업 595천평계획 건교부 승인 확정(2004.11.26),광명역사 활성화의 최대 정책인 경전철사업 건교부 승인 확정(2004.11.2)되어 정부차원에서 그 중요성을 인식. 신속히 사업이 추진되는 등 본격적인 사업시행을 앞둔 시점에서 지난 4월 1일 개통된 고속철의 영등포역 정차시 수조원의 역세권 개발사업이 물거품이 될것임,
→따라서, 기존의 영등포역은 이미 철도 일일이용객 19만여명이 이용하는 기존철도로서 406천명 인구의 활성화된 도시로 혜택을 받고있는 영등포가 고속철도 운행의 근간을 흔드는 영등포역의 고속철 정차시도는 국책사업 고속철도사업인 국가정책기조를 뒤흔드는 행위로 볼 수밖에 없음.
-뒷면-
서울시는 KTX도입당시 용산역 1개소만을 KTX 중앙역으로 할 것을 건교부에 건의한바 있으며 서울 도심진입 교통량을 감소시키기 위해 남산 1,3호터널 통행료징수, 삼일 고가도로철거. 승용차 요일제실시. 버스중앙차로제시행 등을 하고있어 영등포역 KTX정차 추진과 정반대의 행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KTX영등포역정차위원회를 구성하여 10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면서 고속열차의 영등포역 정차문제를 사회 이슈화시켜 정치적인 압력수단화하려 함으로써 4,068억원의 국민세금이 투입된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광명역사를 무력화하려 한다는 사회적 비난여론이 일고 있음.
□ 이에따라 고속철 영등포역 정차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2004.11.23부터 지하철 광명사거리역 앞에서 시민, 사회단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항의시위를 하면서 삭발식, 거리행진, 정차반대 20만명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안양시,안산시,광명시,시흥시,군포시,의왕시,과천시민들이 참여하는 총 10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게 된것임.
-고속철도 광명역을 시발(시종착)역으로환원하라!!-
2004년 12월 6일
고속철 영등포역 정차반대 범시민 대책위원회..
-End
글쎄요.. 이렇게까지 해서 영등포역을 정차하는것에대한 반대를 해야되나하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듭니다. 광명역이 국민세금이 들어가긴했어도 지금은 광명역
연계수단을 이어주지 않는 정부를 저는 먼저 원망하고싶고..
둘째로 이렇게 영등포역갖고 싸우는 대책위원회들도 원망(?ㅋ)하고 싶내요..
그래도 앞으로 이 운명을 결정해주는것은 시간이 아닐까요?
첫댓글 이렇게까지 해서 반대해야 하는 이유.... 최소한 '광명시'로써는 이유가 충분합니다. 현재로썬 도시의 발전을 꾀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보루라 할 수 있죠. 지역이기주의라 하면 할 말이 없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