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누가 더 테러리스트입니까.

[▶기다리다.]

이슬람의 상징적인 곳...
온통 돌로 된 산, 철지나...
칸다하르가 모두 내려다 보이는 곳...

차도르를 쓰고 오르고 내리기가 정말 위험하고 무서운 곳이었지만
우리는 그곳에 올라 예배를 드렸다.

아프칸의 어느 높으셨던 분의 무덤...
(애기를 듣긴 했는데 별로 안 중요할 것 같아서 흘려 들은 관계로
그 분에 대해서는 별로 아는 바가 없음~ 이름이 '거지뮬라'라는 것 밖엔~- -;;)

하지만 아프칸의 상징이 되는 정말 유명하고 높은 사람이었던 것 같다.
그 분의 무덤 주변이 가족 공원으로 조성되고 코란이 모셔져(?!) 있고 이슬람 예배까지 드린다. 위쪽에 올라가면 그분을 따랐던 열두 제자(?!)의 무덤까지 있다.

항상 사람들이 북적댄다는 이 곳이 신기하게도 우리가 갔을 때는 조용했다.

그래서 우리는 이 곳에서 워쉽을 했다.
물론 잊을 수 없는 눈물과 감동의 워쉽이었다.

칸다하르 대학 내에 있는 칸다하르의 가장 큰 모스크...

모스크 안은 10층 건물쯤 되는 높이의 돔으로 되어 있으며
정교하고 화려한 칼라로 그림이 그려져 있다.
몇백년은 족히 되는 모스크다.

무엇보다 그곳에서 소리를 내면 정말 아름답게 울려 퍼진다.
높은 돔으로 되어 있으니 상상이 되겠지만 정말 상상 이상이다.

방학이라서 그런지, 예배 시간이 아니라서 그런지, 그 곳은 관리자 외에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그 곳을 소개하며 자랑스러워하는 관리자에게 우리는
소리가 너무 아름다워서 그러니 노래를 한 곡 녹음해도 되겠느냐고 양해를 구했다.
관리자가 으쓱하며 허락해 주었다.

그리하여
우리는 그 곳에서 찬양을 했다.
우리의 찬양이 정말이지 천상의 소리처럼 울렸다. ^ ^v

사막을 건너 헬만을 갔다.
이곳은 믿는 자가 한번도 밟지 않은 땅이다.

그런데 비로소 우리가 밟았다! 하하!

하지만 나는 돌아오고 나서야 비로소 등꼴이 오싹해짐을 느꼈다.
그 곳은 너무 위험해서 현지인들도 가기를 꺼리는 땅이었다.
알카에다와 탈레반들이 숨어 있는, 죽어도 아무도 모르는, 언제 죽을지 모르는 곳이었다.

파쉬툰 사람들 조차
(의역하자면) '죽을려고 환장을 했다'며 혀를 끌끌 찼다는~^ ^;;;;

아무튼 이곳의 몇 천년 전의 왕성했던 가즈니 왕조의 흔적을 보았고
박쥐를 보았고 무수한 박쥐똥을 보았고 박쥐똥을 머리에 맞았다.

그 험한 사막을 넘어 그 무시시한 땅까지 왔는데~
게다가 믿는 자가 한번도 밟지 않은 땅이라는데~
우리가 그냥 갈 순 없쟈나~

주님!~ 그 땅 밟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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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자 중 한명의 싸이에서 펌...

남의 나라 최고 성지에 가서..

모스크 한 가운데서

찬양 하는 저 모습

극도의 이기주의와 참을 수 없는 무식함이 결합된 저 모습..

모스크에서는 사진 촬영마저 금지해놓았을 정도로

아주 엄숙하고 신성한 장소로

보호 해놓은 곳입니다.

누가 더 테러리스트입니까.

DC 펌

[hydeist]

계속 죽을 죄를 지었냐고 하시는데;;; 저 나라에서는 저런 행동 죽을 짓 맞습니다. 개종 자체가 불법이고 사형감인데;;; 남 개종 시킨다고 남의 나라 불법으로 들어가서 저러는게 테러리스트 아니고 뭡니까? 그럼. 보신탕 얘기가 왜 나오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fresh0]

보신탕문화 이해못한다고 사람이 죽진않죠..-_-;; 전혀 차원이 다른문제!!!! 23명때문에 다른목숨이 죽게생겼고..지금 이 파장은 어찌 책임질건지?샘물교회에서 돈이라도 다 내든가

[와짜]

죽을만큼 잘못한거 맞는데.. 왜 금지된 나라가서 선교를 하냐구요. 그거 거기서는 죽을만큼 잘못된 일이에요.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랬다고. 왜 법적으로 선교가 금지된 나라에 가서 분란을 일으키나요. 테러리스트 맞거든요.

[야시야시쫑쫑]

휴..테러리스트처럼 잔인하고 악한맘은 없는사람들인거 압니다. 허나 저사람들의 행동이 그만큼 창피하고 추하고 또 악한맘이 없이 한 행동이라 할지언정 몇명의 무지한 그들의 억지로 인해 우리나라가 이런 난처한 입장에 처했기때문에 테러리스트만큼이나 미운거지요. 전 정말 싫습니다. 저사람들이.

[사랑받는여자가되자♡]

지금 국가 돈이 쓸데없이 얼마나 낭비되고 있는줄 아십니까? 이건 진짜 쓸.데.없.이 나가는 돈이에요. 몇몇 개인들의 아집과 독선 때문에 국가가 비상이 걸려서 난리잖아요, 지금. 이 사람들, 제가 보기엔 테러리스트와 다를 바 없는데요. '정신적 폭력'입니다. 자신의 종교를 이미 자신만의 신념이 있는 사람에게 강요한다는 것은. 정신과 믿음에 대해 테러하는거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만.

[다니엘애니?]

그러니까 새우튀김우동님에겐 저들때문에 죽은 현지인들은 암것도 아닌게 되는 거군요..

[원피스가잘어울리는뇨자]

정말 죽을려고 환장했구나.. 왜가니 현지인들도 가지말라고 하는데..

[세계는넒고훈남은멸종]

미친다.....탈출은 셀프

[bassgirl&designer]

ㅋㅋㅋㅋㅋㅋㅋㅋ

[리즈좋아]

저도 5살때부터 교회를 다녔지만..이번 일은 좋게봐지지가 않아요..제가 배운 교육은 이웃을 내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했는데..저런 모습은 상대방을 하나도 이해해 주지 않는것 같네요..기독교인들이 보면 날나리 신도라고 할지 몰라도 제가 배운 성경은 이렇지가 않았어요..저의 모습에서 사랑이 자연스럽게 넘쳐서 세상 사람들에게 주님을 알리라고 했지 석굴암을 훼손하라고..다른 나라 문화를 무시하라고 하지 않았어요..친구들중에도 천주교나 불교를 사이비로 보는 친구들이 있어서 많이도 다퉜는데..저의 생각이 틀린건가요?

[전생에참치잡이]

어느 종교든 일부 지나친 신도들이 문제죠...님 생각 틀린거 없삼....저도 기독교인들이 다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좋은 분들도 많다고 생각함.....

[Hello:D]

ㅉㅉㅉㅉㅉ진짜..무식하다. 살아돌아오면 제발 개념부터 찾길.. 예전에는 꼭 살아돌아왔으면 이생각부터 들었는데.. 참.. 무섭다무서워..

[칼룬]

너희의 주께서는 사람 한사람 한사람을 주인줄 알고 대하라고 하지 않았느냐. 저들은 사람이 아니냐? 인정할 건 인정하고 주께 하듯이 존중해야 하지 않느냐? 너희는 주의 어린 양 따위도 못되는 것들이니라.

[엄마쟤흙쳐먹어]

봉사도 선교도 아니다 그냥 너흰 놀러간걸로밖에 안보인다. 만족감찾으러 거기까지 갔냐?

[복숭아빛얼굴]

진짜 이기적이다

[그래 나 미쳤다]

제정신을 가진 사람들의 행태라고는 생각할 수가 없죠.

[ㅇ반짝반짝빛나는ㅇ]

또라이들

[강대구리]

처음부터 끝까지 진짜 이.기.적.이네요. 정말 이기적인태도라고 밖에 말할수없네

[chocolato]

아...진짜 쪽팔린다...............

[죽여패버려]

너무 자만하신 것은 아닌지.... 정말 하나님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본인의 보여주기위한 욕구 충족을 위해 저 위험한 곳에 올라가고 예배하고 한 것으로밖엔 안보여요. 정말 하나님을 생각하고 위했더라면 저런 생각 없는 짓은 안했을 듯.

[Meek]

디져라 걍

[인테리어훈녀]

뭐라고 하고 싶은데 말은 안나오고 그저 화만 납니다..

[파일럿피쉬]

전 처음에 이 글 봤을 때는 아무리 그래도 탈레반이랑 피랍인들을 비교하나? 탈레반이 테러리스트지 이렇게 생각했는데 피랍인들 때문에 아프간현지인 5명이 죽었다고 그러더라구요. 이기심으로 사람을 죽게했으니 테러리스트 맞아요

[요지경세상이야..]

정말이지 쟤네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병신 오브 더 월드.. 정신병자로 분류해라.

[질려]

2222222222222222222222222

[전생에참치잡이]

대체 하느님들 믿는 니들이 뭐라고 생각하는데....하느님 믿는게 그리 대단한거야??? 그냥 열심히 기도하고 주변에 불쌍한 사람들이나 돌봐..어이없는 행동 그만들 좀 하고..........

[지성씨,오늘안재울꺼야ㅋㅋ]

저러고 싶나 악!!!!!!!!!!!!!!!!!!!!!!!!아 화나!!!!!!!!!!!!!!!!!!!!!!!!!!!!!!!!!!!!!!!! 남의 종교를 존중해주란말이야!!!!!!!!!!!!!!!!!!!!!!!!!아 진짜 화나

[야시야시쫑쫑]

무섭다.......검은옷입고 단체로 뭐 하는거 진짜 무섭다 ... 죽는다해도 전혀 동정심이 안생긴다 ㅡㅡ;

[Lunatic:▷]

짜증나. 진심으로

[맛잇는다이제]

저건좀 아닌거 같은데-_-

[여름이돠]

참내 기도하면서 이거 또 싸이에 올려서 자랑하고 싶은거지~ 너네들 기도는 기도가 아니라 개 허세다 하나라도 똑바로해라

[코우죠]

물론 무사귀환을 바라지만!!!제발 개념 탑재하고 살자고!좋은일도 때와 장소를 가리면서!!! 정말이지 세계적으로 민폐라고 잘 믿고 있는 사람들 마져 욕먹이지 마시구~

[양을쫓는모험]

무식하고 무식하도다

[쎄스코헨]

또라이들 하나님도 당신들 이러는거 창피해 하고 있을꺼야.. 적어도 남한텐 피해는 주지 말아야지 지들이나 열심히 믿으면 되지 꼭 남 깎아내리고 모독하고 정복하려는 우리나라 개신교특징 ㅡㅡ 무식의 극치를 달린다

[McCol]

너희의 그 위대하신 하느님인지 예수님인지는 휴가중이시다....오만함의 끝을 보여주는구나...살아돌아와도 죽는것과 다름없을꺼다...

[라 따 뚜 이]

진짜 미쳤다

[으흐흐흐..]

진짜.........니들.........아오~~이건 뭐~~~~

[이지♡]

그래.. 나도 같은 기독교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정말 반대의 입장이야. 근데. 사람 목숨을 가지고 죽어버리라는 식은. 심하네요. 누가 테러리스트라구요.. 죽어버리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테러리스트 아닌가? ㅎ 사람 생명가지고 .. 막말하는 사람들도 무식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