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테마 | 이 슈 요 약 |
원자력발전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원전 공약 수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언론 인터뷰에서 "차기 정부가 연내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목표로 설정한 것은 탈원전 정책으로 벼랑 끝에 내몰린 원전업계를 살려야 한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밝힘. 이어 "규정을 위배하지 않는 범위에서 연내 건설 재개가 가능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원전 공약으로 ‘신한울 3·4호기 건설 즉시 재개’를 내세웠던 만큼 빠른 시일 내에이행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다"고 덧붙임. 주한규 교수는 원전 전문가로 윤석열 당선인 대선 캠프에서 원자력·에너지 정책 설계를 주도했던 인물인 것으로 알려짐.
▷언론에 따르면, 한국원자력학회가 성명서를 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원자력 산업체계 복원과 효과적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신한울 3,4호기 즉시 건설 재개 등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짐. 학회는 성명서에서 신한울 3·4호기 즉시 건설 재개, 고리2호기 계속운전, 원자력 기반 탄소중립을 고려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사용후핵연료 문제 해결을 위한 법제도 마련 등 현안해결을 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짐.
▷한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탈원전 정책 폐기, 신한울 3,4호기 건설 즉시 재개, 원전 발전 비중 30%대 유지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에 한신기계, 일진파워, 대창스틸, 서전기전, 에너토크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아울러 원전에 들어가는 특수조명을 생산중인 소룩스도 시장에서 부각. |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 제2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추진 소식에 상승 |
▷언론에 따르면, 인천시가 현재 개발 중인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구역'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에 제2경인고속도로(능해IC~학익JC 구간)의 지하화 검토를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해당 구간은 인천항의 물동량을 전국으로 수송하는 관문으로, 일평균 5만7,000여대, 연간 약 2,100만대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정동석 시 도시계획국장은 "지난 30여 년간 제2경인고속도로가 인천항의 물동량 수송을 위해 큰 역할을 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물류기능을 담당하겠지만, 이제는 그 형태가 인천시민들을 위해 쾌적한 도시공간에 어울리는 모습으로 바뀌어야 할 때"라면서 "앞으로도 '환경특별시'를 위해 쾌적한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들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우원개발, 특수건설, KT서브마린 등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
일부 농업/비료 | 美·러시아 정상적 무역 관계 종식 속 비료 수출금지 소식에 상승 |
▷미국이 러시아와 정상적 무역 관계를 종식하고 수입품에 고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힌 가운데,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이날(현지시간) 기술·통신·의료 장비, 운송 수단, 농기계, 전자기기 등 200여 가지 상품과장비의 국외 반출을 금지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러시아 정부는 "이 상품들은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회원국들과 압하지야, 남오세티야 등을 제외한 모든 국가로 반출이 한시적으로 금지한다"면서 러시아 시장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조치라고 설명.
▷아울러데니스 만투로프 산업통상부 장관은 푸틴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해외 시장으로 비료 수출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힘. 경제개발부는 EAEU 국가들로의 밀·호밀·보리·옥수수 등의 곡물 수출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설탕의 제3국 수출도 한시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고 발표.
▷이 같은 소식 속 대동, TYM, 대동기어, 롯데정밀화학 등 일부 농업/비료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 |
갤럭시 부품주 | 갤럭시S22 시리즈 GOS 성능 제한 논란 여파 지속에 하락 |
▷최근 삼성전자 갤럭시S22 시리즈 스마트폰의 게임최적화서비스(GOS) 성능 제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이용자에게 재차 사과했으며 전일 GOS 기능을 이용자가 조절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실시했음.
▷GOS는 고성능 연산을 요구하는 게임 등을 실행할 때 인위적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을 조절해 발열을 막는 기능이며, 이전 갤럭시 모델은 우회앱 등을통해 GOS 비활성화가 가능했지만 갤럭시S22 시리즈부터 GOS 기능 비활성화가 불가능해 논란이 시작된 바 있음. 이에 고성능 유지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전작보다 성능이 좋다는 광고를 보고 제품을 구입했는데 속았다’며 집단 소송을 예고하는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모습.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이수페타시스, 인터플렉스, 엠씨넥스 등 갤럭시 부품주가 하락세를 기록중임. |
반도체 관련주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락 영향 등에 하락 |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美 소비자물가지수 급등,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 결렬에 하락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급락 마감했음.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1.11(-2.17%) 하락한 3,211.07을 기록. 인텔(-2.04%), AMD(-4.13%), AMAT(-2.84%) ASML 등이 하락. 특히, 마이크론테크놀로지(-4.68%)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지속에 따른 반도체 제조 관련 핵심 소재 공급망 문제에직면해 있다는 우려가 불거지면서 하락 마감. 업계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네온 등 특수가스 공급 문제가 반도체 산업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하나마이크론, 유진테크 등반도체 관련주가 하락세를 기록중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