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정기 총회가 있던날 :
12월3일 일요일
전날부터 겨울비는 계속해서 내리는데도,아랑곳하지않고 산행에 나서는 산꾼들의
산에대한 열정을 어느 누가 말릴 수 있단 말입니까
옛골에 올라서는 산울림 대원들
09시30분 조금늦게 산행이 되었네요
15분 올랐습니다
살짝 내리던 비는 그쳤는데 겉옷을 벗고 걸어야 할정도로 온몸의 열이
절 절 끓습니다, 출발 하기전에는 매우 추웠거든요.
다시 비가 옵니다, 빗방울이 떨어지면 쓰고 그치면 우산을 접고
이렇게 몇번의 반복된 산행이 이어졌습니다
1시간쯤 올랐네요
주막에도 들려서 막걸리도 나눠 마시니 ~
기분에 막 날라갈거 같은 마음입니다
맛있게죠
맛있습니다.
한사발 더받으시오
쭈 으 으 윽
원 ~ 샷이오
둬잔씩 걸쳤더니 발걸음이 상당히 가볍습니다
고도를 높일수록 안개는 자욱해집니다
이쯤에서 청솔과 미팅을 합니다
집근처에서 뛰다싶히해서 2시간만에 우리와 만났네요
이수봉이 정상입니다
깔끔하지 않습니까, 산울림 대원들
정상 뒷쪽에 주막이 또있습니다
여기서도 걸쭉하게 한대접씩 쭈 으으 윽 들입킵니다.
ㅋㅋㅋ
막걸리는 요렇게
웃음이 끊이지 않는 주막입니다
막걸리가 제일 맛있어요
총회시간을 맞추기 위해 하산 합니다
옛골의 계곡물이 발원되는 상적천발원지
옛골로 하산
가을이 지나간 옛길을 걷고 있다
옛골 계곡길에 닿을쯤 대호님이 마중을 나오셨다
아침에 함께 산행을 하기로 하셨는데 이쪽에서 뵙게 됩니다.
오늘산행 경로 입니다
3시간 산행을 마치고
오늘 총회가 열리는 어울 더울에 도착을 합니다
마당에 들어서니
참나무 장작 모닥불을 피워났네요 보기만 해도 훈훈한 열기가 느껴집니다
하트 모양도 예쁘게 분흥색으로 치장을 했습니다
본인이 좋와하는 버섯도 큼직막하게
꽃이 피었군요
안으로 들어서자 벌써 많은 회원님들께서 저희를 기다리고 계셨네요
우리도착시간이 12시 25분 ㅎㅎㅎ 늦었습니다
밑반찬들이 가득 가득 준비도 해놓았네요
오랫만에 서로 반갑게 인사도 나눕니다
한쪽에서 총회준비가 한창입니다
홍삼 선물을 포장하고 있군요
기다리며 얘기 꽃을피웁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을 해주셨습니다
오늘처럼 좋은날 한잔식 마셔가면서 말입니다
오고가는 술잔속에 웃음꽃은 피어나고
크 아
가득 가득 넘치도록 오고가는 맥주잔에 돈독해지는 산울림 동호회
왜 얌전하게 체면을 차리셔 얼릉 얼릉 한잔식 하셔
오랫만에 만났으니 할얘기도 많겠소
너무나 반가운나머지
빨간볼님이 산들내님에게 하트를 마구마구 쏘아 댄다
총회를 알리는 산울림 현수막이 걸립니다
푸짐하게 상품도 준비 했습니다
뭐 고루 고루 다있습니다
홍삼,양주,상품권,공로패, 오늘이 일년동안 쌓아 두었던 창고 대 방출입니까
진행을 기다리며 얘기꽃을 피웁니다
이쯤에 신현주 고문님께서 늦게 도착을 하십니다
버스에서 시간을 많이 지체하셨나 봅니다
딸랑 딸랑
여러분 이거 보이시죠 여러분에게 드릴 상품권입니다
총회 진행을 맡으신 최규홍 흥보이사님 얘기에
모두들 환호성을 지릅니다
어느정도 준비가 된거같습니다
지금부터 2017년 성남 산울림 산악회 정기 총회를 개최 합니다
먼저 박노식 회장님의 총회 인사 말씀부터 듣도록 하겠습니다
산울림 회원님 함께 이자리를 빛내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고
또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
계속해서 좋은 말씀이 많이 이어졌습니다
참석하신 회원님들도 회장님 말씀에 귀담아 경청을 하십니다
이번순서는 회칙에 대해서 몇가지 안내를 드리는 순입니다
연회비 6만원, 회비2만원(가족동일), 정회원 6개월이상
경조비 20만, 선입금후 불참 다음회차까지 인정 불참시무반환
이익근 고문님,오승균 고문님,신현주 고문님
오늘 총회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임원진 소개 순서입니다
박노식회장님을 비릇해서 이상환대장,태동호대장,전응호대장,최재영대장,이강민대장,
천경희,홍성인 총무, 정정숙 감사,나정남,최규홍 홍보이사, 이상은 2017년 운영진입니다.
산울림 운영진 맴머가 상당히 많은 인원입니다
산울림은 25년의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함께 하신 회원님 흐믓하게 산울림의 한페이지를 지켜보십니다.
한번 웃는시간을 갖는다
금복주님 가슴이 제법 통통하다
포상이 주어지는 시간입니다
먼저 신현주고문님 만년개근을 하셨습니다
회장님으로부터 상품권을 받으며 활짝 웃으신다
태동호대장님 니나님, 부부 2년 개근입니다
혼자 1년하기도 어려운데 두분이 연속2년 개근을 하시다니
두분 2년개근을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저도 아직 개근을 해보지 못했는데 부럽습니다
엄지 척 입니다.
나의 차례인가
귀를 쫑긋
첫댓글 맛갈스런 설명과 추억할수있는 사진
감사드려요
손안대고 막걸리 먹는게 찍혔네요
누구신지는 모르겠죠?ㅎㅎ
15년동안 개근상 못탓는데 안받고 세번 빠질랍니다 그럼 만원 남어유~~ㅋㅋ
개근상은 아무나 못혀요 ㅋㅋ
저도 개근상 도전은 해볼라 하는데 솔직히 자신이 없네요~~^^
대단한 열정이 있어야 가능한일인듯 합니다 ^^
현장감 넘치는 사진과 맛깔스런 설명까지... 매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