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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선물인 음악으로, 본당 은경축 감사·찬미 드려요! 분당성마르코 본당, 믿음·희망·사랑의 ‘열린 음악회’ 4회째 개최···지역 공동체 일치·화합 도모 내년에 설립 제25주년(1995~2020)을 맞이하는 수원교구 제2대리구 분당성마르코 본당(주임 이종덕 가밀로 신부)이 9월 6일 오후 8시 ‘열린 음악회’(Ⅳ)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가 열린 대성전은 본당의 은경축을 준비하는 모든 신자들이 함께 기쁜 마음으로 하느님을 찬양하는 믿음·희망·사랑으로 가득했다. 특히 ‘지역별 음악 발표회’ 형식으로 진행돼 소공동체의 친교와 소통을 통해 일치와 화합의 장을 이뤘다. 총 9개 지역 300여 명의 남녀노소가 참여한 음악회는, 신자들의 재능과 끼를 발휘하는 흥겨운 자리가 됐다. 본당 보좌 임채룡(베다) 신부와 청년회 나은경(아녜스) 씨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는 3지역의 ‘아름다운 강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고귀한 선물’(1지역), ‘어느 작은 산골 이야기’(6지역), ‘밀양아리랑’(2지역), ‘조개껍질 묶어’(9지역), ‘쎄시봉 메들리’(5지역), ‘바른 신앙생활 송’(7지역), ‘제3한강교’(4지역), ‘혼합 메들리’(8지역) 등 공연이 펼쳐졌다. 음악회 스태프를 담당한 청년회원들은, 행사 후 1층 하상바오로관에서 열린 뒤풀이 도우미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일근(이냐시오) 총회장은 “본당 설립 25주년을 맞아 교우들이 하나 되어 주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리는 열린 음악회는 참으로 뜻깊다.”며 “이 축제를 통해 내려주시는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에 힘입어 아름다운 신앙공동체를 이루자.”고 당부했다. 한편 25주년을 맞이하는 본당은, ‘개인의 성화와 공동체 일치를 위해’ 교구 내 16개 성지·사적지를 연결하는 디딤길 도보 성지순례를 비롯해 250만 단 묵주기도 봉헌, 성체조배 2만 5000시간, 신·구약 성경 지역별 필사, 말씀 사탕 나누기 등을 실시하고 있다. 본당은 1995년 2월 8일 성 마르코 복음사가를 주보로 성남시 분당구 매화로 35에 설립됐다. 현재 신자 수는 8400여 명이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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