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상상촌 글 창작소♤
 
 
 
카페 게시글
훈훈한 잡담 헐 한예종 접수..;
씩씩한세자 추천 0 조회 382 08.11.02 19:55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8.11.02 20:17

    첫댓글 한문을 잘 쓴다고 해서 좋은 점수를 받지는 않습니다. 한문을 많이 사용하여 현학적인 느낌이 나서 그것이 잘쓴 글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순문학에서는 그런 표현들을 피해야 합니다. 주제에 맞는 언어구사와 쉬운 표현(말하고자 하는 바를 알기쉽게)을 쓰는 게 중요합니다. 건필하세요 ^^

  • 작성자 08.11.03 00:53

    음...........예 그거, 주제에 맞는 언어구사 말하는거예요. 시 부분에서 언어유희 인가요.? 언어 하나에 뜻이 몇개있는것 있잖아요. 그런것들을 혹시나 심사위원님들이 '이게뭐야?' 라고 생각하실까, 쉽게하려고, 한문을 쓴다는 말을 하려구 했던거에요. 써놓고 보니 그 이야기를 빼놓아버렸어요 ㅠㅠㅠㅠ 감사합니다. 구름다리님도 건필하세요! ^^;;;;;

  • 08.11.02 23:46

    서울예대나 한예종 둘 다 들어가기 참 어려운 학교인데^^; 눈을 좀 낮춰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중대나 명지대, 동국대 등도 얼마든지 문창 좋은 학교로 유명하고 한신대는 수원쪽에 있지만 교수진이 참 좋지요. (임철우 교수님, 서영채 교수님 등) 광주대도 요즘 등단 많이 해서 인지도 좋아졌구요. 인서울을 꼭 하고 싶으시다면 숭실대나 추계예대도 있구요. 학교는 많답니다.

  • 작성자 08.11.03 00:58

    사실요, 저 이게 맞는지 잘 모르겠어요. 전 사실 허무맹랑한 소리일지 모르는데요, 아니, 허무맹랑한 말도안되는 소리예요. 사실 전, 극작과를 나와서 극작만 하고 싶은게 아니예요. 뭐랄까 ;ㅁ; 지금가지 쭈욱 연극을 해와서 인지 연극도 하고 싶고, 사실요, 저요 연극이, 극작이 핑계일지도 몰라요, 공부못해서 괜한 기대 걸어보려구요. 그냥 재수좋으면 붙는다는 생각. 요즘 너무 잘하거든요. 사실요 저 자신 없어요. 전 사람들에게 알려주려고 글을 쓰려고 했어요. (이게 글을 쓰려는 목적이됬습니다) 그리고 문예창작중에서 극작을 택한이유는 무대의 맛을 아니까. 그래서 그런건데, 나이를 먹을 수록 느껴지는 학력조건, 그리고

  • 작성자 08.11.03 01:05

    남자라는 이유로 월급의 액수의 차이, 직장에서의 차별 등, 한국이라는 이름아래서 모든게 두려워요. (사실 모든 나라에서나 마찬가지겠지만요.) 이 길을 선택하는게 잘된일인지, 정말로 열정하나만으로 될 일인지를요, 사실, 한국 극작과는 한국 2%인 sky (맞나요 2%?) 보다 훨씬 적은 인원이잖아요. 널리 알려지지 않은 과이기두 하구요. 한국에서 보통 사람수준에서 극작의 길을 뻥뻥 뚫어놓으신 분도 계시는것도 아니구, ( 저는 처음에 이쪽 방면을 조사하다가 이강백선생님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런데 공부를 안해도 기본 상식(?)으로 아는 셰익스피어 같은 분들) 이 계시는것도 아니구, 지금부터 우리가 만들어가야할 한국의 극작인

  • 작성자 08.11.03 01:09

    거잖아요. 전요. 사실, 어느 교수님이 뭘 했다 저걸 했다. 같은 업적을 모릅니다. 그만큼 눈이 캄캄하죠. 아뇨, 어쩌면 제가 이쪽 방면에 정말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서 모르는거일껄요. 단순히 소문으로만 듣고서 한신대는 교수님이 좋으시데, 서울예대가면 데뷔 한다며? 한예종은 어떻다네, 맞아요. 저 그냥 위에서 떠도는 윗공기만 마셔서 서울예대랑 한예종 밖에 모릅니다. 근데요. 서울예대 한예종 떨어진다고 제 수준이 극작을 포기할 수준은 아닌것같아요. 전요 지금 정말로 목숨걸고 하지 않았기에 떨어진거라고 생각해요. 근데, 정말 목숨걸고 도전해서 안되는거라면, 저의 실력이정말 없는게 아니라 그건 학교의 문제 라고 생각해요.

  • 작성자 08.11.03 01:11

    대학마다 좋아하는 학생의 틀이 정해져있다고 하기에,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 이렇게 말하지만 ㅠㅠㅠㅠㅠ 아흙 ) 전요, 정말로,............ 사실은요. 세상에 한번뿐인 삶. 정말로 네임벨류 로 사람들한테 한번 뒤돌아볼수 있게 해서 다른 곳은 넣지도 않고 그곳만 넣었다는 자신감 하나로 살고 있어요. 저 처음에 정말로 서울예대 넣다고. 저와 성적 비슷한아이, 조금 잘난아이, 지방대간 아이, 서울 4년제 떨어진 아이들 몽땅 다 무시했어요. 왜냐구요? 난 적어도 서울예대 넣다는 자체 하나만으로 자신감이 붙어버렸어요. 정말 저 미친거죠. 정말요 내일 한예종 넣으면 어떤 자신감이 저를 따라다니고 어떤 오만이 저의 그림자를

  • 작성자 08.11.03 01:15

    덮어버릴지 상상이 가지 않아요. 정말로 고민하고 생각하자면, 어쩌면 전 이 게 아닐지 몰라요. 정말로. 정말 정말 공부 하기 싫어서 핑계일거에요. 매일 생각했던것인데.... 인정하기 싫어요. 공부못해서 어디어디갔다고. 그렇기에 더 많은 노력을 했어야 할 저인데 ....................... 전 아마 이번 정시 끝나고 다신 이 카페 안올걸요? 그땐 오만이 머리를 짓눌려 고개를 들고 다닐수 없을테니까요....... 콜로라도 님 말듣고 정말 많은 생각하게 됬네요 ㅠㅠㅠ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대학 많다는 말,,, 전 3학년 학기 초기때부터 한예종 지원할려고 내신 버렸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 xx자식 ㅠㅠㅠㅠㅠ)

  • 작성자 08.11.03 01:20

    모의고사도 반에서 꼴등으로 노는 수준인데 ㅠㅠㅠㅠ 전 대략 두개의 길로 나뉜것 같아요. 서울지역 대학을 떨어져 아무도 모르는 이름의 지방대 아무개 과를 가서 열심히 산다 or 서울은 아니지만 지방지역 글쓰는 과로 들어가 그 쪽 방면을 파헤치며 산다. .....(아니면 0%에 가까운, 목숨을 걸고 붙는다) 마지막 남은 10대;ㅁ; 그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았던 저의 열정을요,. 한번 발휘해 보겠습니다. 저, 열심히 살게요.!!!!!!! (어쩌다 이야기가 이렇게 되버렸어요 ㅠㅠㅠ 콜로라도님 갑자기 제가 진지하게 나오셔서 놀라셨죠ㅠㅠㅠ 죄송해요. 저 사실은 그 누군가에게 위로받고 싶어서 그런걸지도 몰라요 어헝헝ㅜ)

  • 작성자 08.11.03 21:54

    감사합니다 개세지재님 ㅠㅠㅠㅠ , 저희 부담임 선생님이 이번해에 새로 오신 선생님이 계셔요. 여고에서 오셨다길래, (여고에서 작년에 저와 같은 케이스- 바닥성적 서울예대 한예종 지원) 이 누나 어떻게 됬냐고 물어봤었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결국 지방대 아무개과를 갔다 였습니다. 여고 아는 누나에게도 이말했을때 (서울예대 한예종 지원하는데 아무런 노력이 없어 라고.) 누나가 저에게 질책하더라구요, 티는 안내지만 '뭐 이딴게 다있어?' 하는 말투, 제 친구들도 원서비 날릴거라면 그냥 밥이나 사라고.. ( 지방대 원서비 보다 수도권 가격 비가 2~3배 차이나더군요 ;ㅁ; ) 휴, 이번이 어쩌면 처음이자 끝일수 잇다는게 너무

  • 작성자 08.11.03 21:57

    두렵습니다. 사실 과거 행실에 불만이 많았거든요, 항상 후회뿐인, 저번주에 4차고사 ( 기말고사까지) 신나게 망치고 오는터라 더욱 그렇습니다. 고등학교 올라와서는 온통 후회뿐만 인 기역들만 남아있네요. 집에서는 재수는 절대 안된다고, 차라리 지방대 가서 편입을 하라고 하시는데.... 휴, 지방대에서 수도권으로 편입 경쟁률도 무시못하잖아요, 지방대에서 1등한다고해서 갈 수 있는 모든대학을 갈 수도 있는것도 아닐텐데 .... 언제부턴지는 모르겠지만 미래에대해서 점점 두려워지고 있습니다. 아무튼.. 개세지재님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