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EI, 주요 농축산물 수급 동향 및 전망 발표
# 소비쿠폰 기저효과로 3분기 돈가 6,250~6,450원/kg 전망
올 3분기 돼지 도축두수가 전년보다 2.2% 줄어들 전망이다. 돼지 도매가격은 전년보다 2.1% 낮은 kg당 6,250~6,450원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발표한 ‘농업농촌경제동향 2026년 여름호’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전체 돼지 사육두수는 1,170만 마리로 전년 1,182만 마리보다 1.0% 감소했다. 이 중 모돈은 전년 대비 1.8% 감소했으며, 자돈은 전년 대비 0.4% 감소했다. 육성돈과 비육돈 사육 마릿수는 각각 1.4%, 1.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육두수가 감소했지만 2분기 도축두수는 큰 폭으로 줄지 않았다. 3~4개월 전 육성돈 사육두수가 전년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출하 가능한 비육돈의 감소 폭이 크지 않았고, 낮은 체중에서도 출하가 이뤄지면서 2분기 도축두수는 456만두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돼지고기 가격은 전년보다 상승했다. 2분기 돼지 도매가격은 kg당 6,303원으로 전년 5,847원보다 7.8% 올랐다. KREI는 할인행사와 고유가 피해지원금 등의 영향이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3분기에는 사육두수 감소가 도축두수 감소로 이어질 전망이다. KREI는 3분기 돼지 도축두수를 423만~435만두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439만두보다 2.2% 감소한 수준이다. 사육두수 감소와 함께 작업 일수 감소가 도축두수를 줄이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다만 도축두수 감소에도 돼지 도매가격은 오히려 전년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는 소비쿠폰 지급의 기저효과로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에 3분기 도매가격은 전년 대비 2.1% 하락한 6,250~6,450원/kg으로 예상됐다.
출처 : 한돈뉴스(http://www.pignpo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