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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얘기 어머니의 여한가(餘恨歌)
유림 추천 0 조회 150 10.05.05 19:45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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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5.05 20:35

    첫댓글 좋으신 말씀입니다 생존에 계신 부모님이 계시다면 꼭 찾어 뵙고 손이라도 따뜻하게 잡아드리며 밀린 이야기를 해 드려 보세요~전 시부모님도 친정부모님도 안계셔서 ..

  • 작성자 10.05.06 09:09

    이미 우리 스스로가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여 있으니 그분들이 생존해 계신 가정은 흔치가 않습니다.아쉽지만은 그분들의 삶을 조용히 음미해 봄도 큰 의미가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 10.05.06 04:29

    우리는 부모님 살아오신것 많이 보아 왔지요.오래된일 아니지요.현실과는 생활사 변화로 부모자식간에는 멀어만 가는것 같아요.

  • 작성자 10.05.06 09:13

    이렇듯 고단했던 어머님을 그리는 세대도 우리가 마지막 세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회도 변하고 가정도 변하고 주위 환경이 많이 변하였습니다.

  • 10.05.06 06:26

    저도 거의 윗글 같이 살았습니다.. 나이 먹으니 스트레스 살 때문에 관절염이 생겨서 차 없으면 움쩍도 못하겠구요.

  • 작성자 10.05.06 09:15

    선생님 역시 힘든 세월을 보내셨군요. 그래도 독실한 신앙을 갖이고 계셨기에 많은 도움이 되셨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 10.05.08 08:08

    어릴때엔 무엇인지도 모르고 채곡채곡 묻혀온 어머님들의 삶이였읍니다. 왜그리 그시절은 하나같이 형편과 여유와 마음까지도 찌들어 살아야 했는지 다들 그렇게 사는게 보다 하며 사신것 같읍니다.

  • 작성자 10.05.06 09:19

    불과 3,40년 전만 하여도 지금이 보릿고개입니다. 이때면 초근목피로 허기진 배를 채우며 삶을 이어갔던 그분들의 삶을 요즘 젊은이들은 상상도 하지 못 할겄입니다.

  • 10.05.06 09:32

    옛적 생각이 저절로 나는군요. 참힘든세월 보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어떻게 보냈는지 참 세월이 빠르네요./

  • 작성자 10.05.06 21:25

    요즘아이들 헤프게 사는 모습을 보면은 "질내 저렇게 살아야 돼는데..." 싶기도 합니다.

  • 10.05.06 21:40

    요즘 고속도로를 자주 다니며,,,"하얀 찔래꽃" 노래를 CD로 듣습니다
    배고픈 추억도 없었고~하얀 엄마꿈도 요즘은 꾸지 않는데~
    구슬픈 목소리 하얀찔래꽃잎처럼 가슴속에 휘날립니다

  • 작성자 10.05.06 21:29

    차 안에서 노래를 들으실때는 되도록이면 경쾌하고 리듬이 강한 노래를 들으시는게 좋습니다. 애절하고도 쳐진노래는 공연히 사람 마음을 우울 하고 무겁게 만든답니다.

  • 10.05.06 17:31

    늙으신 부모님 생각만해도 가슴이 아려오는데 윗글을 읽노라니 또 다시 뭉클합니다
    이런마음 모두에 마음이겠지요

  • 작성자 10.05.06 21:32

    누구나 같은 마음이지요. 내리 사랑이라고 헤아릴수 없는 큰 사랑을 받고서도 그보답을 해드리지 못한 아쉬움이 모든 자식들에게 있는듯 합니다.

  • 10.05.07 10:41

    부모님 남은 여생에 올바른 길잡이가 될것을 다시한번 다짐해봅니다. 노래가 넘 찡해서 눈을 감을 수밖에 없네요.

  • 작성자 10.05.08 20:53

    아버님은 년전에 돌아가시고 어머님은 아직 생존해 계신데 정말 노인네 건강은 알수가 없더군요. 앞으로도 5년 10년 잘 지네 실듯 하던 분도 어는날 갑작이 잔불 사그러 지듯 세상을 뜨시더군요. "부모님 살아실제 섬길일 다하여라" 허사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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