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暴雨) 글 / 美風 김영국 하늘이 노발대발 분노가 폭발한다 온화했던 모습은 자취를 감추고 시커먼 먹구름이 세상을 뒤덮는다 천둥, 번개는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세상을 호령하고 본색을 드러낸 수마(水魔)는 아가리를 쩍 벌리고 군침을 질질 흘리다 순식간에 세상을 집어삼키고 비웃듯이 입맛을 다신다. 마치 당연한 것처럼
첫댓글 안녕하세요 '폭우'멋진 시 잘 감상했습니다 ☂️☂️
미지님 안녕하세요들려주시어 감사합니다편안한 저녁 시간이 되세요.
첫댓글 안녕하세요
'폭우'
멋진 시
잘 감상했습니다 ☂️☂️
미지님 안녕하세요
들려주시어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 시간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