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애플이 출시한 혼합현실(MR) HMD 기기 ‘비전프로’가 시장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에 가상현실(VR) 게임 업계도 들썩인다. 최근 몇 년간 VR 게임 시장의 관심과 규모가 크지 않았던 만큼 비전프로 인기에 힘입어 VR 게임 시장이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릴 수 있다는 희망적인 분위기가 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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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애플이 출시한 혼합현실(MR) HMD 기기 ‘비전프로’가 시장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는 기사 내용인데, 혼합현실(Mixed Reality)은 현실(real)의 세계와 가상(virtual)의 세계를 혼합하여 보여주는 기술을 의미한다.
애플의 비전프로로 인해 그야말로 참(real)과 거짓(virtual)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혼합현실의 시대가 열렸다는 뜻인데, 흥미로운 것은 우리가 지금 눈으로 보는 세상뿐 아니라 사상적으로도 참(real)과 거짓(virtual)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는 혼합주의 시대를 살고 있다는 것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남자와 여자는 태어날 때부터 구별된 존재라는 것에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지만, 지금 이런 말을 하면 ‘차별주의자’로 몰리고 있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하나님은 선하시고, 사단 마귀는 악한 존재라는 주장에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사단 마귀(루시퍼)가 악한 존재가 아니라 꾀나 매력적인 존재로 그려지고 있다.
타락한 세상뿐 하나님의 진리만을 선포해야 할 교회 안에서도 인본주의 사상이 섞여 들어와 진리와 거짓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는 시대가 되었는데, 이런 사상적 혼합주의가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오게 될 것이다.
“네 포도원에 두 종자를 섞어 뿌리지 말라 그리하면 네가 뿌린 씨의 열매와 포도원의 소산을 다 빼앗길까 하노라. 너는 소와 나귀를 겨리하여 갈지 말며, 양 털과 베 실로 섞어 짠 것을 입지 말지니라.”(신명기 22장 9-11절)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그들은 화 있을찐저”(이사야 5장 20절)
첫댓글 (2024.2.9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