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유리 제조 기업. 2021년 상반기부터 판유리 가격 급등하면서 영업이익 전년 대비 대폭 성장. 국내 판유리 및 자동차 보호 유리 시장 1위 사업자임에도 2022E PER 7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 높음
▶ 국내 최대의 판유리 밸류체인 구축
2021년 동사는 코리아오토글라스 합병 효과와 판유리 가격 급등에 힘입어 매출액 1조1,757억원(+65.9% y-y), 영업이익 1,615억원(+350.5% y-y)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 2022년은 영업이익 1,760억원(+8.8% y-y)으로 창사 이래 최대치 다시 한번 경신할 전망
동사가 강점을 보유한 판유리는 국내 단 2개 회사만이 생산 중. 판유리는동사 유리 제품(매출 비중 68%)의 원재료이자 판유리 자체로도 외부 매출 발생 중. 다만 국내 판유리 시장 가격은 수입산 유리 가격과 유사한 흐름. 말레이시아산 유리 가격은 2021년 대폭 상승한 이후 우상향. 특히 판유리로 생산하는 건축용 유리는 신정부 주택공급 공약 등 우호적 환경 기대
▶ 단순히 안정성만을 가진 기업은 아니다
KCC글라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인도네시아에 42만8천톤 규모의 판유리 공장 증설 중. 이는 국내 여주 판유리 공장의 최대 CAPA의 1/3 수준으로 판유리 기준 1,500억원 안팎의 매출 기대. 판유리 공장 증설 완료 후 코팅 유리와 자동차용 유리로 생산 범위 확대될 경우 매출 4,000억원까지 확대 기대
동사의 투자 포인트를 요약하자면 1) 과점 형태의 판유리 공급 시장 내 1위의 시장 점유율, 2) 건자재용 유리, 자동차용 유리로의 매출 다변화에 따른 높은 안정성 확보, 3) 인도네시아 증설 통한 매출 성장, 이 밖에 4) 2,600억원 이상의 순현금(2021년 3분기 기준)과 업계 내 최대 수준의 배당수익률도 감안할 필요. 2022E PER 7배는 지나친 저평가로 판단
NH 백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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