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의 능소화 다감 이정애 정렬이 넘쳐나는 매혹적인 입술 온몸이 비에 젖어 목 놓아 울고 있다 무슨 슬픔이 그리 많은지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 옆에서 보기에 안타까워 손으로 닦아 주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긴 목을 축 늘어뜨린 채 걷잡을 길 없이 임 그리며 흐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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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오훗길 되세요
감사드리며 행복한 오늘이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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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감 이정애
정렬이 넘쳐나는
매혹적인 입술
온몸이 비에 젖어
목 놓아 울고 있다
무슨 슬픔이 그리 많은지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
옆에서 보기에 안타까워
손으로 닦아 주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긴 목을 축 늘어뜨린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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