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 실적 전망. 출처=NH투자증권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NH투자증권이 11일 동화기업의 전해액 사업부문 가치를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11만 2000원으로 22%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목재 가치 변경은 미미하나 전해액 부문 2024년 상각전영업이익(EBITDA)를 종전 대비 10% 낮추고 멀티플을 20.4배에서 14.9배로 하향(Peer 주가 하락)한 것을 반영하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를 고려해 전해액 가치는 기존 2조 1000억원에서 1조 4000억원으로 34% 내렸다.
그는 “2024년 전해액 부문 실적은 북미공장 가동 시점을 1년 앞당겨 매출액, 영업이익을 종전 대비 36%, 12% 상향 조정했다” 며 “하지만 전고체 전해질 투자 시점과 규모 조정으로 생시설투자(Capex) -30%, 감가상각비 -12%를 반영해 결과적으로 EBITDA 추정치를 조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화기업의 수익성은 올해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봤다. 지난해 4분기 동화기업의 연결실적은 매출액 2718억원(+42% y-y), 영업이익 132억원(-34% y-y)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18%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54%나 밑돌았다.
성과급 지급 120억원, 베트남 북부 공장 초기 가동 비용 약 30억원이 반영된 결과다. 같은 기간 동화일렉 실적은 매출액 302억원(+125% y-y), 영업이익 -6억원(적전 y-y)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동화기업의 연결실적은 매출액은 2659억원(+26% y-y), 영업이익은 276억원(+9% y-y), 동화일렉 실적은 매출액 353억원(+143% y-y), 영업이익 –4억원(적지 y-y)으로 예상했다.
동화일렉 지역별 전해액 생산능력 추이. 출처=NH투자증권
주 연구원은 “소형전지 중심의 외형 확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LiPF6 원가부담은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전해액수익성은 하반기 LiPF6 고정거래 비중 확대 및 스팟가격 안정화로 하반기 턴어라운드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북미·유럽 신규 증설 효과로 전해액 생산능력은 2021년 5.3만톤에서 2024년 12.3만톤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전해액 마진은 2021년 4분기에서 2022년 1분기가 저점이므로 주가는 향후 마진 개선을 선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화기업은 PB, MDF, 마루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목재 기업으로 국내 최대 생산량 보유하고 있다. 특히 MDF 생산량은 아시아 최대다.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
동화기업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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