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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인종적 증오가 인류에 얼마나 커다란 상처를 남길 수 있는지 보여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직도 수많은 나라에 존재하는 민족,인종적 차별(Racism).
언젠가는 모두 사라지길.....
아시아 - 대체적으로 흰 피부색을 선호하며 백인에게 우호적이고 흑인,중국인에게 비우호적. 민족주의,배타적 성향이 강함. 폭행,집단구타 등 인종적 혐오에 의한 범죄가 많이 발생하지는 않으나 인식,문화 등 내적인 면에서 주로 많이 드러남.
일본
주요대상 : 중국인,한국인,중국계 일본인,한국계 일본인
주로 혐중,혐한 패턴을 보이며 민족주의가 강하고 다른 인종,민족에 거부감을 보이며 백인에게 우호적이며 흑인에게 비우호적. 이민자들에 대한 차별도 심함.
중국
주요대상 : 일본인
압도적으로 혐일이 심하며 두번째가 혐한. 국내의 위구르족,회족 등 무슬림이나 티벳인들 학살건으로도 유명함. 중화민족 우월주의, 국수주의가 강함. 대체적으로 다른 민족,인종에 상당한 거부감을 보임. 역시 흑인에게 비우호적이고 백인에게 우호적.
인도
주요 대상 : 거의 모든 이민족
아시아 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Racist 국가. 외모와 피부색이 다른 모든 민족,인종에 대한 차별이 강하며 무슬림,천민(카스트에 의해 분류되는 계급),다른 지역에 대한 차별 등 거의 모든 종류의 Racism이 존재함. 동아시아와 달리 백인혐오도 심함.
한국
주요대상 : 일본인,중국인
혐일,혐중이 압도적으로 많으며 그 외 동남아 등 개발도상국에 대한 무시, 흑인에 대한 경멸등이 있으며 역시 민족주의,국수주의가 강하고 다른 인종,민족에게 거부감이 크며 백인에게 우호적임. 여러모로 경향이 일본과 비슷함.
말레이시아
주요대상 :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인구의 과반수를 점하고 있는 정통 말레이 민족의 두번째로 많은 인구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계 말레이시아인들에 대한 혐오. 학교와 취업 거의 모든 분야에서 심각하게 차별이 존재함. 베트남과 함께 혐중 경향이 가장 심한 나라 중 하나.
몇몇 젊은층들이 차별 반대 시위를 벌이는 등 여러가지 긍정적인 운동이 있으나 기성세대들 대부분은 아직까지도 중국계에 대한 혐오를 공공연히 드러낸다고.....
파키스탄
주요대상 : 시아파,수니파
이슬람교 시아파와 수니파의 반목이 가장 심한 나라 중 하나로 유명하며 걸핏하면 유혈사태가 일어나기로 유명함. 민족적으로도 역시 굉장히 보수적이고 배타적이며 흑인 백인 구별없이 이민족에 대한 거부감이 심함.
유럽 - 백인 우월주의가 강하며 유색인종,특히 무슬림들에게 강한 혐오와 거부감을 보이며 대체적으로 미국을 경멸함.
프랑스
주요대상 : 무슬림,미국인,영국인
주로 무슬림 이민자들에 대한 혐오와 차별이 심하며 미국,영국을 굉장히 싫어하며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외국 국가나 민족을 경시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음. 국수주의,프랑스 우월주의가 강하며 자국 문화 자부심이 엄청남.여러모로 중국과 비슷한 경향을 보임.
영국
주요 대상 : 무슬림, 인도인
역사적으로도 대영제국 시절부터 너무나 많은 차별이 있어 왔으며 여전히 백호주의가 사회에 짙게 깔려있음. 영국에서 갈라져 나온 호주와 뉴질랜드가 인종차별로 유명한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님. 국내의 무슬림,인도인 이민자들에 대한 차별이 특히 심하며 아시아 인들에 대한 멸시도 자주 접할 수 있음. 대표적으로 유명한 주 혐오 대상인 외국 국가로는 미국,프랑스.
러시아
주요 대상 : 다른 인종
거의 유럽의 인도나 마찬가지로 슬라브족을 제외한 다른 모든 인종이나 민족에게 비우호적이며 스킨헤드 같은 몇몇 과격한 집단은 더 나아가 다른 인종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기도 함. 역시 국수주의,민족주의가 심하며 과격함의 정도만 따질 경우 앞서 언급한 모든 나라들을 능가할 정도.
독일
주요 대상 : 다른 인종
러시아만큼 과격하진 않으나 여전히 거의 모든 다른 인종,민족에 대한 경시풍조가 많이 남아 있으며 히틀러의 잔재인 네오나치 집단은 독일이 아직까지도 풀지 못한 수치이자 커다란 숙제 중 하나.
미주,오세아니아 - 대부분 다인종,민족의 이민에 의해 조직된 나라다 보니 민족,인종적 거부감이 유라시아 구대륙 보다는 훨씬 덜한 편이며 특히 브라질과 미국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다민족 융합 국가. 그러나.....
미국
주요 대상 : 흑인, 멕시코 혹은 무슬림 이민자들
역사적으로도 너무나 많은 차별이 있어왔고 백호주의가 여전히 심하며 흑인이나 다른 인종에 대한 거부와 경시가 여전히 전국 곳곳에 남아있음. 전세계 거의 모든 인종과 민족이 모여살고 있는 다민족 국가이나 아이러니하게도 그로 인한 모순과 차별은 여전히 심함.
역사적으로 흑인에 대한 차별이 심했었고 지금도 흑인 경시 풍조는 남아 있음. 최근에는 무슬림이나 멕시코 이민자들에 대한 경멸이 심하며 아시아인들에 대한 차별도 점점 대두되는 중.
특이한 것은 현직 대통령이 흑인이며 인종차별자라도 마이클 잭슨,덴젤 워싱턴,휘트니 휴스턴,비욘세,마이클 조던 등 미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에게는 존경과 찬사를 보냄.성공한 유명인사들은 깜둥이(Nigga)가 아니고 위대한 미국인이지만 자기 동네 옆집 사는 흑인은 Nigga라는 식의 논리.
역시 국수주의가 굉장히 심하며 외국에 대한 무시와 무지는 알 만한 사람은 다 알 정도.
호주
주요 대상 : 非백인 이민자
친절하고 날씨 좋으며 평화로운 복지 선진국이라 대체적으로 이미지가 굉장히 좋으나 백인계가 아니거나 영어를 못하는 외국인들의 경우 차별과 조롱을 받는 경우가 빈번함. 최근 조사에 의하면 非백인 이민 가정의 절반 이상이 인종차별을 경험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그 중 대부분이 인도계 이민자. 최근에는 중국,무슬림 이민자들에 대한 차별이 대두되고 있으며 아직도 백호주의가 심함.
뉴질랜드
주요 대상 : 非백인 이민자
대체적으로 호주와 비슷한 경향을 보이며 빈도수가 더 적다 뿐이지 비율을 따지면 호주보다 더 심하다는 의견도 있음. 특히 중국계 이민자들에 대한 차별과 멸시가 심함.
아프리카 - 역사적인 이유로 인해 대체적으로 백인 혐오가 심하며 민족적 갈등으로 인한 내전과 학살도 빈번하게 일어남.
남아공
주요대상 : 자국내 흑인,백인
백인정권 시절 희대의 인종차별 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으로 인해 월드컵과 올림픽마저 출전 금지를 당했을 정도로 인종차별이 그 당시의 미국 저리가라 할 정도로 심했으며 뼛속깊은 인종간 증오로 인해 유혈사태도 빈번하게 일어남. 최근에는 힘이 없어진 백인들이 주로 차별을 당하는 추세.
르완다
주요대상 : 툿시족, 후투족
인류사에 길이 치욕으로 남을 94년 대학살로 인해 무려 80만명이 사망하였고 2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두 민족간의 갈등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음.
중동 - 대부분 역사적인 이유로 인해 백인을 혐오하며 현대에는 미국과 유태인들에 대한 혐오가 극에 달해있는 수준. 이슬람 교리로 인한 보수적인 성향이 강하며 몇몇 과격파들의 행동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사우디 아라비아
주요대상 : 외국인 노동자
석유로 인해 부를 일궈낸 이후 아프리카와 중동,동남아 등지에서 수많은 노동자들이 몰려왔으나 그들이 이 나라에서 받는 대접은 가히 개만도 못한 수준. 한국이나 일본의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무시는 사우디에 비하면 약과라고 할 정도로 차별과 멸시가 극심함.
전쟁과 내전으로 인해 시리아에서 난민들이 몰려왔을 때 같은 아랍권이자 자기들 말로는 '이슬람의 형제' 들임에도 불구하고 난민들을 철저하게 내치고 버린 일화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함.
이스라엘
주요대상 : 아랍인
역사적으로도 지금도 신에게 선택받았다는 선민사상을 가지고 있고 그다지 관대하지 않은 종교의 교리로 인해 극심한 민족주의,국수주의 성향을 보이며 역사적으로는 기독교인들과 수많은 마찰이 있어왔고 약자의 입장이었으나 현재는 가해자가 되어 주변국 이슬람교를 박해하는 중인 세계에서 가장 종교적 민족 차별이 심한 나라 중 하나. 수천명을 학살하고 수만명의 난민을 발생시킨 가자 지구 공격이 불과 몇 개월 전.
1. The Top Tens, Listovative, Wh?chcountry 등 거의 모든 사이트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Rasicm,차별이 심한 나라 =
이스라엘, 미국, 영국, 인도, 사우디 아라비아, 러시아, 독일
2. 워싱턴 포스트에 실린 종족,인종적 거부감이 큰 나라 탑 텐=
인도, 방글라데시, 요르단, 사우디 아라비아, 이란, 이집트, 나이지리아, 한국, 홍콩, 인도네시아
"그 누구도 피부색이나 출신배경, 종교로 인해 누군가를 증오하도록 태어나지 않는다."
- 넬슨 만델라
"나에게는 언젠가 나의 자녀들이 피부색이 아닌 인격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세상이 올 것이라는 꿈이 있다."
- 마틴 루터 킹
"힌두교인이라서, 무슬림이라서, 기독교인이라서, 판단하거나 비난해서는 안 된다."
- 테레사 수녀
첫댓글 카페 정말 오랜만이네요 ㅎ
요즘엔 역사글 잘 없다 했더니...잘 안들어오셨군요 ㅋ
@멋찐켄신 요즘 너무 바빠서요 ㅜ 정말 여유가 너무 없었습니다. 역사도 글쎄요....원래는 나폴레옹 쓰려고 했었는데 나폴레옹은 이미 알찬 글들이 많이 돌아다녀서 포기하고 다른 거 쓰려고요. 고대는 이미 많이 했으니 이제 근대전 한번 써보고 싶은데 어째 딱 꽂히는게 없네요. 아직까진 ㅎ
인류가 정말 하지 말아야 할 일인데
기성용 ㅡㅡ;
한국에서 중국과 일본은 차별이라기보단 혐오증에 가깝죠
어차피 구분도 안되는 같은 계열이라..
똑같은 개념이죠.
잘읽었습니다. 사우디가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차별이 그렇게 심한줄 몰랐네요. 근데 중동에 가라니ㅡㅡ
젊은세대들은 흑인 차별하기보다는 동경하다못해 숭배를 하는데요,지보다 나이어린 흑인한테도 덩치크고 힘세다고 흑형~흑형~ㅋㅋㅋㅋㅋ
흑형이란 말이 숭배를 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흑인에 대한 이미지를 약간은 친근하게 만들었다는 것에 대해서 동의 합니다.
@생기고 싶어요~ 제 주변 어린친구들을 봐도 과거만큼 흑인을 차별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동경하고는 거리가 먼것 같아요.
그런데 백인양키들은 나이먹은 분들보다도 더더더더더 동경하더군요. 입으로는 아니라해도 계속 티가 나요.
무의식적으로. 특히 앵글로색슨 양키들에 대해서는 ㅠㅠ 그러나 나이를 먹으면 좀 달라지면서 우리것과 동양을 사랑할까요 제가 심하지는 않았지만 나이먹으면서 깨달았거든요.
르완다..80만명..ㅎㄷㄷ 하네요..저런나라는 아예 국가자격을 박탈해도 무방할정도네요 ㅎㄷㄷㄷ
역사적으로 동아시아쪽은 중국 유럽쪽은 유대인에 대한 협오가 심했죠
화교는 자신들이 중심이라는 중화사상과 유대인은 유대교를 기반으로한 선민주의로 인해 자신들의 언어 종교 풍습을 그대로 유지하면 타민족과 섞이지 않는 경향이 심했죠
특히 화교나 유대인들은 특유의 경제개념을 기반으로 상업이나 금융(사채업)에 특출난 재능을 보이며 정착한 나라에서 경제의 축으로 영향력을 행사하죠
22222222 저는 정말 친한 화교 친구가 몇 명 있고 정말 친한 유태인 친구도 둘 있는데 다 너무 좋은 애들이고 세간의 편견과는 거리가 먼 애들이라 많이 안타깝습니다. 유태인,화교들 중에도 물론 꼴통들이 있지만 그건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이든 다 있는 거고 그걸 민족적 편견으로 봐서는 안되는 건데요. 특히 역사를 대입하면서 개인을 판단하는 건 진짜;;;;
호주에서 겪어본 바, 호주 백인들은 10대는 진짜 노골적으로 저를 욕하더군요. 가만히 길가는데 영어로 눈깔아, 대꾸 못하냐, 벙어리냐 이러고 차타고 지나가면서 뻑큐 날리고. 근데 나이 좀 먹으면 20~30대 이상부터는 뭐 속으론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겉으로 욕하는 사람은 거의 아예 없었어요. 신기한건, 거기 거주하는 한국인들도 많이 알고 지냈는데, 한국인은 겉으로 티는 잘 안내도 인종차별 굉장했습니다. 거기 사는 다른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을 하더라고요....ㅠ
중국,한국 다 살아봤고 지금은 호주에 있는데.....참 어디든 다 심하더군요. 좀 이런거 없는 나라에서 살고 싶습니다;;; 왜 이렇게 멍청한 생각과 편견들이 세상에 가득한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언젠가는 이런것도 다 없어질까요?
우리나라도 남말하긴 어렵죠. 그놈의 한민족
도플갱어 효과라고 해야 할까. 타인종에 대한 인종차별은 막연한 공포심의 발로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