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는 내 경험이고
짧생 간단하게 말하자면
번호는 두가지임
1577-0199
이거랑
129
이거
이건 전국공통임!!
1577-0199 는 밤에 잘 연결안되는데
129는 새벽 3시쯤 했는데도 됐어..
음.. 아무래도 정신과 병원상담은 돈도 많이들고
오프라인으로 시간 맞추는것도 힘든데
이건 콜센터로 하는거고 무료라서 좋아..
가끔 살면서 진짜 서럽고 벅차고 감정조절이 안되고
막 사는게 ㅈ같고 진짜 거지같고
눈물만 나오고 근데 누구한테 얘기하긴 뭐하고
그렇다고 혼자 안고있자니 미칠거같을때
나라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콜센터니까
이용해보면 좋더라구
나도 진짜 힘들었는데
한 삼십분 통화하면서
상담해주는 분이 차근차근 다 들어주고
조근조근 공감해주고 하니까
나중엔 진정되더라!!
자기가 원하지않으면
이름이나 신상은 안남겨도 되고
더 좋은거는 여기에서 오프라인 무료상담도 연결해줘
서울같은 경우는 각 지역마다 정신상담센터가 있는데
우리동네는 구청에 있거든
내가 직접 요청하지 않아도
여기서 알아서 그쪽에 전화번호랑 상황 말하고
언제언제 전화주라고하면
센터에서 전화와서 약속잡을 수 있어
(본인이 원할경우)
오프라인 센터는 9-6고,
한달에 한번씩
야간에도 운영한다고해.
나같은 경우는 정말정말 많은 도움이 됐어
진짜 이 상담덕분에 인생이 바꼈다고 할 수도 있고
고등학생때부터 했었는데
그때 상담해주시는 분이(상담원은 랜덤)
"그게 왜 본인 잘못이에요, 왜 다 본인 탓을 해요.
본인 잘못 아니에요. 그럴수록 힘들어요.
그러지마요"
이러는데 진짜 눈물이 왈칵나더라ㅠㅠ
그 후로 내탓하는거 줄고 자기비하하는거
그런거 없어지고 진짜 멘탈 많이 강해졌어..
이런거 상담받는거 부끄러운일 아니니까
꼭 꼭 꼭
언제든지 휴대폰에 저장해놓고
상담받고싶을때 전화해보면 좋겠다
끗
전화번호 다시 안내.
129
1577-0199
끝으로 상담받는걸 두려워하지말쟈!!!!
피부가 안좋아지면 피부과나 스킨케어센터 가는것처럼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야.
심지어 무료!!
나라에서 운영하는거니까 믿어도 되여.
고마워
고마워 진짜 죽을것같은데 저기라두 이야기해야겠어 진짜 고마워
고마워
너무고마워 죽을 것 같았는데
고마워....
해봐야겠다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