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제19장--제21장

제19장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하다)1.  사울이 그의 아들 요나단과 그의 모든 신하에게 다윗을 죽이라 말하였더니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다윗을 심피     좋아하므로2.  그가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 사울이 너를 죽이기로 꾀하느니라 그러므로이제청하노니 아침에조심     하여 은밀한 곳에 숨어 있으라3.  내가 나가서 네가 있는 들에서 내 아버지 곁에 서서 네일을내아버지와 말하다가 무엇보면네게알려주리라하고4.  요나단이 그의 아버지 사울에게 다윗을 칭찬하여 이르되 원하건데 왕은 신하 다윗에게 범죄하 마옵소서그는     왕께 득죄하지 아니하였고 그가 왕께 항한 일은 심히 섬함이니이다5.  그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을 죽였고 여호와께서는 온 이스라엘을위하여 큰구원을이루셨      으므로 왕이 이를 보고 기뻐하셨거늘 어찌 까닭없이 다윗을 죽여 무죄한 피를 흘려 범죄하려 하시나이까6.  사울이 요나단의 말을 듣고 맹세하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두고맹세하거니와그가죽임을당하지아니하리라7.  요나단이 다윗을 불러 그 모든 일을 그에게 알리고 요나단이 그를 사울에게 인도하니 그가 사울 앞에 전과같이     있더라8.  전쟁이 다시 있으므로 다윗이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그들을 크게 쳐 죽이매그들이그앞에서도망하니라9.  사울의 손에 단창을 가지고 그의 집에 앉았을 때에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접하였으므로      다윗이 손으로 수금을 탈때에10. 사울이 단창으로 다윗을 벽에 박으려 하였으나 그는 사울의 앞을 피하고 사울의 창은 벽에 박힌지라       다윗이 그 밤에 도피하여11. 사울이 전령들을 다윗의 집에 보내어 그를 지키다가 아침에 그를 죽이게 하려 한지라 다윗의 아내 미갈이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이 밤에 당신의 생명을 구하지 아니하면 내일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고12. 미갈이 다윗을 창에서 달아 내리매 그가 피하여 도망하니라13. 미갈이 우상을 가져다가 침상에 누이고 염소 털로 엮는 것을 그 머리에 씌우고 의복으로 그것을 덮었더니14. 사울이 전령들을 보내어 다윗을 잡으라 하매 미갈이 이르되 그가 병들었느니라15. 사울이 또 전령들을 보내어 다윗을 보라 하며 이르되 그를 침상째 내게로 데리고 오라 내가 그를 죽이리라16. 전령들이 들어간 본즉 침상에는 우사잉 있고 염소털로 역은 것이 그 머리에 있었더라17. 사울이 미갈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이처럼 나를 속여 내 대적을  놓아 피하게 하였느냐 미갈이 사울에게       대답하되 그가 내게 이르기를 나를 놓아가게 하라 어찌하여 나로 너를 죽이게 하겠느냐 하더이다 하니라18. 다윗이 도피하여 라마로 가서 사무엘에게 나아가서 사울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다 전하였고 다윗과 사무엘이       나욧으로 가서 살았더라19. 어떤 사라이 사울에게 전히여 다윗이 라마 나욧에 있더이다 하매20. 사울이 다윗을 잡으러 전령들을 보내었더니 그들이 선지자 무리가 예언하는 것과 사무엘이 그들의 수령으로      선 것을 볼 때에 하나님의 영이 사울의 전령들에게 임하매 그들도 예언을 한지라21. 어떤 사람이 그것을 사울에게 알리매 사울이 다른 전령드릉ㄹ 보내엇더니 그들도 예언을 했으므로 사울이      세번째 다기 전령들을 보내었더니 그들도 예언을 한지라22. 이에 사울도 라마로 가서 세구에 있는 큰 우물에 도착하여 물어 이르되 사무엘ㅘ 사울이 어디 있느냐 어떤       사라밍 이르러 라마 나욧에 있나이다23. 사울이 라마 나욧으로 가니라 하나님의 영이 그에게도 임하시니 그가 라마 나욧에 이르기까지 걸어가며       예언을 하였으며24. 그가 또 그의 옷을 벗고 사무엘 앞에서 예언을 하며 하루 밤낮을 벗은 몸으로 누웠더라 그러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사울도 선지자 중에 있느냐 하니라 제20장  (요나단이 다윗을 돕데)1.  다윗이 라마 나욧에서 도망하여 요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으며 내 죄악이무엇이며네아버지앞에서      내 죄가 무엇이기에 그가 내 생명을 찾느냐2.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되 결코 아니라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내 아버지께서 크고 작은 일을 내게 알리지 아니     고는 행하지 아니하니 내 아버지께서 어찌하여 이 일을 숨기리요 그렇지 아니하니라3.  다윗이 또 맹세하여 이르되 내가 네게 은혜를 받은 줄을 네 아버지께서 밝히 알고 스스로 이르기를 요나단이     슬퍼할까 두려운즉 그에게 이것을 알리지 아니하리라 함이니라 그러나 진실로 여호와의살아 계심과 네생명을     두고 맹세허노니 나와 죽음의 사이는 환 걸음 뿐이니라4.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 마음에 소원이 무엇이든지 내가 너를 위하여 그것을 이루리라5.  다윗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내일은 초하루인즉 내가 마땅히 왕을 모시고 앉아 식사를 하여야 할 것이나 나를      보내어 셋째 날 저녁까지 들에 숨게 하고6.  네 아버지께서 만일 나의 대하여 자세히 묻거든 그때에 너는 말하기를 다윗이 말하기를 자기 성읍 베들레헴    으로 급히 가기를 내게 허락하라 간청하였사오니 이는 온 가족을 위하여 거기서 매년제를 드릴 때가 됨이니다7.  그의 말이  좋다 하면 내네 종이 평안하려니ㅘ 그가 만일 노하면 나를 해하려고 결심한 줄을 알지니8.  그런즉 바라건데 네 종에게 인자하게 행하라 네가 네 종에게 여호와 앞에서 너와 맹약하게 하였음이니라     그러나 내게 죄악이  있으면 네가 친히 나를 죽이라 나를 네 아버지에게로 데려갈 이유가 무엇이냐 하니라9.  요나단이 이르되 이 일이 결코 네게 일어나지 아니하리라 내 아버지께서 너를 헤치려 확실히 결심한 줄 알면      내가 네게 와서 그것을 네게 이르디 아니하겠느냐 하니10. 다윗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네 아버지께서 혹 엄하게 네게 대답하면 누가 그것을 내게 알리느,냐 하더라11.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오라 우리가 들로 가자 하고 두 사람이 들로 가니라12.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증언하시거니와 내가 내일이나 모레 이맘 때에       내 아버지를 살펴서 너 다윗에게 대한 의향이 선하면 내가 사람을 보내어 네게 알리지 않겠느냐13. 그러나 만일 내 아버지께서 너를 헤치려 하는데도 내가 이 일을 네게 알려 주어 너를 보내어 평안히 가게 하지      아니하면 여호와께서 나 요나단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와 함께      계신것 같이 너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니14. 너는 내가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내게 베풀어서 나를 죽지 않게 할뿐 아니라 15. 아버지께서 너 다윗의 대적들을 지면에서 다 끊어 버리신 때에도 너는 내 인자함을 내 집에서 영원히 끊어      버리지 마라 하고16. 이에 요나단이 다윗의 집과 언약하기를 여호와께서는 다윗의 대적들을 지실지어다 하니라17. 다윗에 대한 여나단의 사랑이 그를 다시 맹세하게하셨으니이는자기생명을사랑한것같이그를사랑함이엇더라18.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일은 초하루인즉 네 자리가 비므로 네가 없음을 자세히 물으실 것이라19. 너는 사흘 동안 있다가 빠리르내려가서 그 일이 있던 날에 숨었던 곳에 이르러 에셀 바위곁에 있으라20. 내가 과녁을 쏘려함 같이 화살 세승ㄹ 그 바위 곁에 쏘고21. 아이를 보내어 가서 화살을 찾으라하면 내가 짐짓 아이에게 이르기를 보라 화살이 네 이쪽에 있으니가져오라      하거든 너는 돌아 올지니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허노니 네가 평안히 무사할 것이요22. 만일 아이에게 이르기를 화살이 네 앞쪽에 있다 하거든 네 길을 가라 여호와께서 너를 보내셨음임니라23. 너와 내가 말한 일에 대하여는 여호와께서 너와 나 사이에 영원토록 계신느니라 하니라24. 다윗이 들에 숨으니라 초하루가 되매 왕이 앉아 음식을 먹을 때에25. 왕은 평시와 같이 벽 곁 자기 자리에 앉아 있고 요나단은 서 있고 이브넬은 사울 곁에 앉아 있다윗의자리는      비었더라26. 그러나 그 날에는 사우이 아무 말도 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생각하기를 그에게 무슨 사고가 있어서 부정한가      부다 정영히 부정한부다 히였음이엇더니27. 이튿 날 곧 그달에 둘째 날에도 다윗의 자리가 여잔히 비었으므로 사울이 그의 아들 요나단에게 묻되 이새의      아들이 어찌하여 어제와 오늘 식사에 나오지 아니하였느냐 하니28. 요나단이 사우레게 대답하되 다윗이 내게 베들레헴으로 가기를 간청히여29. 이르되 원하건데 나에게 가게 하라 우리 가족이 그 성읍에서 제사할 일이 있으므로 나의형이 내게 오기를      명령하였으니 내가 네게 사랑을 받거든 내가 가서 내 형들을 보게 하라 하였으므로 그가 왕의 식사 자리에     오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30. 사울이 요나단에게 화를 내며 그에게 이르되 패악무도한 계집의 소생아 네가 이새의 아들을 택한 것이 네      수치와 네 어미의 벌거벗은 스치됨을 네가 어찌 알지 못하랴31. 이새의 아들이 땅에 사는 동안은ㅋ 너와 네 나라가 든든히 서지 못하리라 그런즉 이제 사람을 보내어 내게로       끌어오라 그는 죽여야할 자이니라 하니라32. 요나단이 그의 아버지 사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그가 죽을 일이 무엇이니이까 무엇을 행하였나이까33. 사울이 요나다넹게 단창을 던져 죽이려 한지라 요나단이 그의 아버지가 다윗을 죽이기로 결심한줄 알고34,. 심히 노하여 식탁에서 떠나고 그 달에 둘째 날에는 먹지 아니하엿으니 이는 그의 아버지가 다윗을 욕되게       하였으므로 다윗을 위하여 슬퍼함이었더라35. 아침에 요나단이 작은 아이를 데라고 다윗과 정한 시간에 들에 나가서36. 아이에게 이르되 달려가서 내가 쏘는 화살을 찾으라 하고 아이가 달려갈 때에 요나단의 화살을 그의 위로       지나치게 쏘니라37. 아이가 요나단이 쏜 화살이 있은 곳에 이를 즈음에 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외쳐 이르되 화살이 네 앞쪽에 있지     아니하냐 하고38. 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또 외치되 지체  말고 빠랄 달음질 하라 하매 요나단의 아이가 화살을 주워 가지고       주인에게로 돌아 왔으나39. 그 아이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요나단과 다윗만 그 일을 알았더라40. 요나단이 그 이에게 주며 이르되 이것을 거지고 성읍으로 가라 하니41. 아이가 가매 다윗이 곧 바위 남쪽에서 일어나 땅에 엎드려 세번 절한 후에 서로 입뭊추고 같이 울되 다윗이      더욱 심하더라42.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우리 두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영원히 너와 나 사이에 걔시고 내 자손과 네 자손 사이에 계시리라 하였느니라 하니 다윗은 일어나 떠나고        요나단은 성읍으로 들어가니라 제21장  (다윗이 사울을 피하여 도망하다)1.  다윗이 놉에 가서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이르니 아히멜ㅔㄱ이 떨며 다윗을 영접하여 그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네가 홀로 있고 함께 하는자가 아무도 없느냐 하니2.  다윗이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이르되 왕이 내게 일을 명령하고 이르기를내가 너를 보내는 것과 네게 명령한     일은 아무것도 사람에게 알리지 말라 하시기로 내가 나의 소년들을 이러이러한 곳으로 오라고 말하였너이다3.  이제 당신의 수중에 무엇이 있나이까 똑 다섯덩이나 무엇이나 있는 대로 내 손에 주소서 하니4.  제사자잉 다윗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보통 떡은 내 수중에 없으나 가룩한 떡은 있나니 그 소년들이 여자를      가까히만 하지 아니하였으면 주리라 하는도다5,  다윗이 제사장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참으로 삼일 동안이나 여자를 가까히 하지 아니하였나이다      내가 떠난 길이 보통 여행이라도 소년들의 그릇이 성결하겠거든 하믈며 오늘 그들의 그릇이 성결하지      아니하겠나이까 하매6.  제사장이 그 거룩한 떡을 주었으니 거기는 진설병 곧 여호와앞에서 물려낸 떡밖에 없었음이라 이 떡은 더운      떡을 드리는 날에 무려 낸 것이라7.  그 날에 사울 신하 한 사람이 여호와 앞에 머물러 있었는 데 그는 도엑이라 이름하는 에돔 사람이요 사울의     목자장이었더라8.  디윗이 아히멜렉에게 이르되 여기 당신의 수중에 탕이나 칼이 없나이까 왕의 일이 급하므로 내가 내 칼과       무기를 가짖 못하였나이다 하니9.  제사장이 이르되 네가 엘리 골짜기에서 죽인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칼이 보자기에 싸여 에봇 뒤에 있으니      네가 그것을 기지려거든 가지라 여기는 그것 밖에 다른 것은 없느니라 하는지라 다윗이 이르되 그같은 것이      또 없나니 내게 주소서 하더라10. 그 날에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일어나 도망하여 가드왕 아기스에게로 가니라11. 아기스의 신하들이 아기스에게 말하되 이는 그 땅의 왕 다윗이 아니니이까 무리가 춤추며 이 사람의 일을       노래하여 이르되 사울의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의 죽인자는 만만이로다 하지 아니하였나이가 한지라12. 다윗이 이 말을 마음에 두고 가드 왕 아기스를 심히 두려워하여 13.  그들 앞에서 그의 행동을 변하여 미친째 하고 대문 짝에 그족거리며 침을 수염에 흘리매14. 아기스가 그의 신하에게 이르되 너희도 보거니와 이 사람이 미치광이로다 어찌하여 그를 내게로 데려왔느냐15. 내게 미치광이가 부족해서 너희가 이 자를 데려다가 내 앞에서 미친 짓 하게 하느냐 이 자가 어찌 내집에      들어오겠느냐 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