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님과 함께하는 일정이 있었으나 마눌님의 감기몸살로 인하여 갑작스레 여유로운 토요일...
아침 일찍부터 네멋을 오랜만에 정주행중입니다. 결혼도 하고 곧 마흔이 되다보니 그동안 네멋을 스무번도 더 봤지만 스토리 하나 하나가 또 다른 감정으로 느껴지네요.
요즘에 비하면 당연히 화질도, 카메라 워킹도, 조연 및 보조출연자님들의 연기도 어색하지만 ㅎㅎ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에 볼 때마다 푹 빠지게 됩니다.
한 장면을 보면 다음, 그 다음, 또 그 다음의 장면도 이미 머릿속에 떠오르지만 그래도 스킵하지 못하고 계속 보게 되는 네멋의 매력!!
방영한지 벌써 22년 하고도 반년이 지났다니... 세월 참 빠르네요.
2024년의 11월이 찾아왔습니다. 열씸히 살다보니 10개월이 금방 지나갔네요.
마눌님은 감기로 며칠을 고생하셨어요.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참
윤여정, 신구님의 젊은?시절이 보기 좋으시네요~~
첫댓글 레전드 배우들이 향연....
리마터링 고화질 버젼 출시되길 기대해봅니다.
86인치로 다시보니 화질이 ㅜㅜ
어디서 보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