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알럽 느바 까페에서는 9년전쯤 제가 대충 맞춰서 올려본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그 게시물이 아직 남아있나 모르겠네요
오늘 옆동네에 있는 슬램덩크 등장인물 이현수 관련글을 보고 다시 한번 만화등장인물들과 전현직 NBA
선수들과 매치를 시켜 보았습니다. 많은 의견과 참여 환영합니다
<북산>
강백호-로드맨(현 리그에는 없는것 같고 로드맨 외에는 없는것 같아요. 또 한명 꼽으라면 바클리?)
서태웅-코비(만화 연재될 당시는 이노우에가 조던을 보고 그렸죠. 농덕후 코비!)
정대만-클레이 탐슨(좋은 3점슛과 다재다능)
송태섭-TJ 포드(솔직히 태섭군은 스피드와 드리블링 제외하면 슛이 너무 약해 누구를 지명할지..;)
채치수-라마커스 알드리지(수비 강하고 미들슛 약하고 주로 골밑이 득점 루트인 채치수....꾸준함에
한표 줘서 알드리지로 매치해봤는데....슛거리도 긴 알드리지는 글쎄요...^^;)
권준호 - 좀 웃기지만 데미안 릴라드가 떠올랐습니다. 상대 가드들에게 인생경기를 선물하지만,
클러치 한방이 있다는..... 능남 연습경기와 지역예선대회에서 클러치 3점을
집어넣었죠.
<능남>
변덕규-타이슨 챈들러(원래는 채치수를 챈들러로 하려 했는데....변덕규와 채치수는 비슷해서...ㅎ)
윤대협-지금 클블의 르브론(혼자 힘으로 클블을 이끌고 있는 지금의 브롱이와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황태산-지난시즌까지 그리핀(진짜 정하기 힘들었는데 미들슛 장착전의 그리핀이 생각이 났습니다)
안영수-X (키는 작지만 강백호와 맞짱뜨는 그 깡이 알아주죠. 근데 뚜렷한 선수가 생각이 안나네요)
백정태-X (송태섭에게 탈탈 털리던거만 생각납니다ㅠ 역시 마땅한 선수가 없는듯...)
<해남>
고민구-자바엘 맥기(변덕규 대사처럼 키는 작지만 뭔가 끈질김이 있는 선수...맥기를 선정했지만, 위에
채치수,변덕규처럼 정하기가 힘드네요....셋다 머리스타일도 비슷)
이정환-과거 클블의 르브론(마앰 이적전에 클블시절 르브론. 이견이 없을듯)
신준섭-카일 코버(원래는 레지 밀러였죠. 지금은 코버가 제격일듯)
전호장-스티브 프랜시스(전호장은 길거리 AND1 선수들이 어울리는것 같아요. 화려한 드리블링과
엄청난 운동신경-점프력-에 비해 약한 슛.....억지로 프랜시스 맞춰봤지만....글쎄요;)
김동식-X (만화에서 몇장면 안나왔죠 ㅋ)
홍익현-X (160cm 작은키에 괜찮은 슛터.....NBA 리그에는 예전 보그스 정도? 현리그에는 없는듯)
<상양>
김수겸-크리스 폴(의견 일치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성현준-팀 던컨(좋은 공격스킬, 수비력 모두 갖춘 준수한 선수. 티미를 선정해 보았습니다)
장권혁-토니 알렌(정대만의 파이어모드에 굴욕당했지만, 김수겸이 인정한 수비 스페셜리스트)
오창석-X (미안....)
임택중-X (미안2....)
<풍전> - (풍전고는 우리나라를 보고 그렸다고 하죠. NBA 선수로 매치시키는 것은 회원분들께서
의견을 내 주세요)
남훈-허 (거칠지만 날렵한 풋워크를 이용한 좋은 수비, 좋은 3점슛, 음흉(?)한 카리스마 등...)
나대룡-동(나대룡은 생긴것(?)과 다르게 좋은 활약을 해줬습니다. 만화에서도 많은 분량을 차지했구요
만약 NBA 리그선수와 매치시킨다면 꽤 괜찮은 포가가 나올것 같은데....토니 파커와
카일 라우리, 제프 티그 정도가 생각나네요. 회원분들 의견을 기대해봅니다)
강동준-택(이현수와 강백호에게 발리는 것만 나온 약간 불쌍한 캐릭터....;)
<산왕>
이명헌-마이크 콘리(원래는 게리 페이튼. 현리그에서는 콘리, 존월 정도 되지 않을까요?)
정우성-티맥 또는 조던(전반전에 보여준 들쑥날쑥한 멘탈을 보면 티맥, 후반전의 완벽함은 조던을
연상하게 됩니다. 원래는 앤퍼니 하더웨이(외모가 비슷하죠) )
신현철-앤써니 데이비스(키가 커짐에 따라 가드->포워드->센터로 포지션이 옮겨가고 3,4,5번을
다 볼수 있는 선수. 현리그에는 AD가 적합하다고 봅니다)
명정의 김판석-원래는 샼, 현리그에서는 그나마 드마르커스 커즌스?
지학의 마성지-정대만의 완성형이면 슈팅가드의 완성형이겠죠. 그나마 제임스 하든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스테판 커리에 맞출수도 있겠죠. 커리는 포가이긴 하지만.....
대영의 이현수-마이애미 르브론(윤대협의 전국대회버전이면 완성형 선수겠죠. 예전이라면 그랜트힐,
최근 리그에서는 마이애미 시절의 르브론이 생각납니다. 거의 최고레벨의 선수네요)
채소연 - 아이유 (저는 소연이가 지은이었으면 합니다 미국 본토 배우로는 누가 적합할까요?)
이한나 - NS윤지 (개인적으로 이한나를 제일 좋아합니다 일본, 미국에서 찾자면 글래머러스
여배우가 나오겠죠? 누굴까요?)
이 밖에 백호군단, 감독님들(안선생님, 유명호 능남 감독, 남광호 해남 감독, 풍전의 노감독, 산왕의 도건우감독),
철이네 패거리(?)들....등 슬램덩크 등장캐릭터들은 정말 다들 정체성을 가지고 있어 만화가 읽는동안
한번도 루즈함을 느낄수 없게 하는것 같아요. 위에 언급안한 수많은 캐릭터들도 실상에서 찾아
맞춰봤으면 좋겟네요
첫댓글 라마크스알드리지가 미들슛이 약하다고요??
현파포중에 최고의 미드레인지 슛을 가진선수라 생각하는데....
아뇨, 채치수가 미들슛이 약하다구요. 채치수와 알드리지는 아무래도 안맞는듯 해요;;
@멋진 패서 아.....^^
윤대협=듀란트가 더 어울리죠
듀란트 2014 MVP 믹스 한번 더 보고 와야겠어요 ^^
강백호 트리스탄 톰슨요
그렇게 볼수도 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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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 좋습니다 :)
채치수-알드리지는 너무 안맞아요...
채치수는 미들슛이 약점인데 알드리지는 미들슛이 파포중 최강이죠
네 저도 적고 나서 보니 안맞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ㅜㅜ
성현준은 팀던컨보단 페이드어웨이가 기억에 남아서 가넷이 좀 더 어울리지않을까봅니다.
가넷을 깜빡했네요. 안경이 부서지고 피를 흘리면서도 팀원들을 격려하는 파이팅하는 모습....가넷이 좀 더 어울리는것 같아요
성현준이 알드리지가 되야할듯 ㅎ
2222222진짜 잘어울림
성현준이 페이더웨이를 잘 쓰니 노비츠키는 어떨까요
권준호 마이크 밀러 ㅋㅋ
나대룡은 배런 데이비스 느낌이..
권준호를 마이크 밀러에 비교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멋진 패서 벤치에서 팀원들 격려잘해주고 클러치 3점까지! 전 비슷하다고봐용ㅋ
@L-Train 아 그렇군요. 그러고보니 비슷하네요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무래도 연재 당시 활동하던 선수들에 가깝다 보니, 요즘 선수들에 맞추기가 어렵네요 ^^;
채치수-유잉 리바 잡고 내려오는 컷, 남훈-레지밀러 3점 쏘는 정면 컷, 김판석-샼 덩크 컷은 각각의 실사랑 똑같죠 실사보고 그린듯한 이 3명의 선수 외엔 서태웅 왼팔 아데는 조던, 정우성 헤어스타일을 볼때 페니 하더웨이를 보고 그린 것 같습니다. 신현철은 센터답지 않은 무브먼트가 하킴과 유사하고 송태섭은 케빈 존슨, 정대만은 옆길로 샛다가 돌아왔다는 점과 슈팅을 기반으로 다른 것도 은근 다 잘한다는 점, 깨끗한 슛폼까지 크리스 멀린과 유사합니다. 그리고 당시엔 없었지만 이정환은 언터쳐블 돌파와 패싱 그리고 임펙트 강한 블럭, 늙어뵈는 얼굴(!)이 이정환 같고요
연재 당시 실사 보고 그린 선수들이네요 ^^ 크리스 멀린이 옆길로 샜다가 돌아왔다는 일화는 처음 듣네요 궁금합니다.
@멋진 패서 멀린은 선수 생활 한창때 알콜중독에 걸렸다가 다시 돌아왔었죠
@jumpmanjh 이제야 기억나네요. 원온원 NBA잡지에 말씀하신 일화가 실렸었죠.
오, 김수겸=크리스 폴은 확 오네요.ㅋㅋㅋ
그렇죠 ㅋㅋ
덩크 와 탄력을 부각시키는 모습을 보면 강백호 는 (로드맨 + 숀켐프 )/ 2 일거 같습니다 ㅋㅋ 그리고 정대만은 중학교 때 농구하는 모습은 커리 (자기가 드리블 치고 리딩 하면서 슛팅까지 날리는) 고등학교 때 모습은 본문에 언급하신거처럼 탐슨 처럼 보이고요 (탐슨에겐 미안하지만 고등학교 때 정대만쪽이 확실히 기대치 나 잠재력 또 스타일상으로도 중학교 때에 비해 다운 그레이드 ㅜㅜ ) 변덕규는 얼굴 이랑 헤어스타일 때문에 연대시절 서장훈 ㅋㅋ
중학 MVP 정대만 = 2015 NBA MVP 커리
변덕규=서장훈 ㅋㅋ
신현철은 천하의 강백호도 날려버릴 정도로 파워도 최상급인데 AD는 글쎄요......
신현철은 작가가 웨더스푼 얼굴에 올라주원 움직임을 더해서 파워를 플러스 한것 같습니다. 윤대협처럼 완벽한 선수 캐릭 같아요.
죄송하게도 이런글중 가장 고개를 갸웃많이 했네요 특히 릴라드에서 상당히 독특한 시각을 가지신거 같단 느낌이 ㅋ 뭐정해진 답은 없으니까요~^^
네....저도 권준호와 비슷한 NBA 선수를 고르기 무척 힘들었습니다. 그냥 작가가 창조한 캐릭터인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