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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탄 홍고링엘스 ,바양작, 엉기사원
4탄 어르헝 폭포, 쳉헤르 온천
추석까지 끝내고 싶었지만 휘몰아치는 알바와 명절준비로 이제서야 5탄 시작
1. 8월 20일 테르힝차강호수
간단하지만 든든한 조식을 먹고 출발!
역시나 산길을 달리며 아침을 시작했어
날이 흐려지더니 비가 와서 우리 모두 은근히 무지개를 기대했지
그리고 우리의 기대를 충족시켜준 무지개!
나 이렇게 양끝이 땅에 붙어있는 거 처음 봤어 그리고 낮고 두꺼웠어
너무 예쁘지않아?ㅠㅠㅠㅠ
난 내가 비오는 날을 기대하게 될거라고는 상상도 안해봤던 사람인데 말이야ㅠㅠ
이건 푸르공이 지나가는 순간에 찍은 거!ㅋㅋㅋ
오프로드도 달리고
아스팔트도 달리던 하루였어
점심은 치킨! 여기에 불닭소스 뿌려서 아주 맛나게 먹었지
1) 촐로트 강
테르힝차강호수 가기 길에 있는 스팟 2곳을 들려
먼저 들린 촐로트강!
어르헝 폭포처럼 갑작스럽게 땅이 갈라져있더라구ㅋㅋㅋ
그래서 떨어질 거 같은 아찔함이 있지만 너무 멋있더라
건너 편 평야도 그림같았어
여기도 매같은 새가 날아다니는데 그 풍경이랑 너무 잘어울렸음
2) 호르고 화산
호르고 화산을 가는 길부터는 미친 오프로드였어...
또 다시 산 속을 달리기 시작한거지
호르고화산 입구는 예상치 못한 기념품을 팔고 있었어
여기는 수정팔찌, 귀걸이, 목걸이, 순록인형 등 얄구진 기념품들 많이 팜
화산이라서 또 등산을 했지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화산
아니 한국에 살면서 화산을 볼 일이 제주도말고는 없지 않나..?
난생 처음 보는 광경에 너무 신기하고 멋있었어
그리고 엄청 또 커서 사진으로 담기가 힘들었음ㅋㅋㅋ
내려와서 산 기념품들 둘 다 5000투그릭이야
이건 다른 동행이 산 순록인형인데 사면 바로 방울을 달아줬어 가격은 기억이 안나네ㅠㅠ
3) 테르힝차강호수
아스팔트타고 오면서 다 풀린 긴장을 다시 꽉 묶어주었습니다..
여긴 내가 영상 찍을 생각도 못했어
그냥 울퉁불퉁한게 아니라 길이 기울어져 있어서 푸르공 옆으로 넘어가는 줄 알았음
그래서 한 쪽으로 넘어가지않게 중심잡느라고 핸드폰 꺼낼 생각도 못했지...
(가는 길에 곰주의 표지판봤어 진짜 곰 나타난대ㅋㅋㅋㅋ 강해질 수 밖에 없는 몽골..)
다들 오프로드에 탈곡기마냥 영혼을 털렸을 때쯤 나온 캠핑장!
산에 저렇게 흰 돌로 글자를 만들어놓았더라구
여기 산이 너무 예술이었어 진짜 뭐 스위스같았음(스위스안가봄)
차강이라는 뜻이 몽골어로 하얀이라는 뜻이고 그만큼 호수가 맑다라는 뜻이래
그래서 날이 좋으면 주위 풍경이 호수에 비쳐져서 엄청 멋지다는데
정말 멋지더라
해가 역광이라 조금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기가막힌 풍경이지?
그러고 숙소 돌아갔는데 염소가 우리 게르찾아옴ㅋㅋㅋㅋㅋ
얘가 막고 있어서 게르도 못들어갔었어ㅋㅋㅋㅋ
얘 결국 다음날 아침에 우리 게르 들어감ㅋㅋㅋ
아맞다 여시들 이 음료수 사지마
첫 맛은 사과주스인데 끝맛이 걸레빤 물같아 목마를 때 이거 마셨다가 진짜 기분 팍 상해버림
저녁은 가이드가 김치찌개 끓여줬어!
김치찌개로 1차먹고 2차로 컵라면으로 라면사리해서 먹음!
사진이 없는 이유는 너무나 못찍었기 때문..
내가 노을지는 하늘을 정말 좋아하는데 여기서 몽골여행 중 최고의 노을을 봤어
실제로 볼 때는 하늘이 그냥 전부 다 저 색으로 뒤덮힌 느낌이었어
여기서 일하는 분도 되게 신기해하더라
내 카메라보더니 달라고 하더라고 그러고 지가 가져가서 찍음(?)
상당히 당황스러웠지만 결과물이 만족스러워서 넘어갔지ㅋㅋㅋ
여기 숙소는 거미가 진짜 많이 나왔어
까맣고 크기도 작지 않아
내가 몽골 초반에는 거미를 발견했을 때,
"아 거미ㅜㅜ 거미죽이면 안되는데ㅠㅠ (찝찝)" 이랬다면
이 때에는
"어 거미다."라고 말하고 이미 슬리퍼로 밟아 죽인 상태였지.
여행 중반부 쯤 지나면 어느 순간 강해져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곳이 바로 몽골입니다!^^
2. 8월 21일 도로
아침으로 맛있는 빵을 먹었지
저 초코크림 맛있어서 사오고 싶었는데 똑같은 제품을 못찾아서 못사왔어 아쉽ㅠㅠ
또 다시 아주 긴 시간의 산길 오프로드를 달립니다
그런데 여기 풍경이 판타지 소설 배경같았어
시냇물흐르고 나무들이 띄엄띄엄있고 야크들이 있는데 요정이 있다면 이런 곳에서 살지 않을까싶은 풍경이었어
물론 그걸 보는 나는 푸르공에 두들겨 맞고 있었지
배낭을 앞쪽에 두고 탔는데 계속 떨어져서
이러고 탔음ㅋㅋㅋㅋㅋ
동행 중에 계속 복통을 호소하던 사람이 있어서 중간에 어느 마을을 들렸어
여기서 병원을 들리고 점심도 해결했어
아니 이거 계란을 들추면 소고기하고 있는데 아무도 계란을 들추고 사진을 찍지 않았더라구ㅋㅋㅋ
일단 먹기 바빴던거지
아주 오랜만에 소고기를 맛보고 다시 미친 길을 달립니다
왜 21일이 도로인줄 알아?
이 날 장장 12시간을 넘게 달려서 홉스골 숙소에 도착한 시간이 밤 10시였기 때문이지^^....
저 별표시가 테르힝차강호수고, 빨간표시가 홉스골이야
이 날 출발을 7시 쯤에 했거든 캡쳐한 시간을 봐줘 오후 3시임.. 근데 아직 저기야...
중간에 므릉보이지? 므릉 도착했을 때가 7시였어
보통 7시쯤이면 목적지에 도착했을 시간인데 고작 므릉에 도착했어
그제서야 깨달았지
일정짤 때 모든 투어사에서 테르힝차강-므릉(또는 신이데르)-홉스골 이렇게 일정을 짜줬던 이유를...
불가능하기 때문에 저렇게 짜주었다는 사실을 그 때서야 깨달아버렸지...
므릉은 국내선이 다니는 공항이 있는 곳이라 좀 큰 도시에 속해
그래서 여기에 큰 마트를 들러서 장을 봤슴다
아니 그런데 내가 일정짤 때는 마지막날 울란바로르 시내를 볼 시간이 있는 줄 알았는데 가이드가 그럴 시간없다고 바로 공항으로 가야한다고 하는거야. 그걸 여기 마트에서 이야기를 들었어
그래서 동행들을 급하게 모아서 이야기를 전달했는데 반은 어쩔 수 없지 알겠다 하는 반면 나머지 반은 캐시미어가 사고 싶다 테를지 가야하냐 하는 반응으로 나뉜거야
이 때 진짜 멘붕 크게 옴
거기다가 우리가 원래 17시간 비포장도로를 달려서 다르항에 가고 다르항의 컴퍼트호텔에서 머물려고 했거든
그런데 다르항에서 테를지들렸다가 공항까지 절대 갈 수가 없다는 거야
대신 일정을 틀어서 다르항말고 어기호수를 들리면 괜찮을거라고 대신 게르에서 자야할거라고 하더라고
이 모든 사실을 전달해야하는 나는 너무나 멘붕이 왔고...
내가 일정을 너무 무리해서 짰나 싶어 자책이 들고...
리더라는 직책는 나와는 정말 안맞구나 다시 한 번 깨닫고....
그런데 뭐 어떻게 조정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그냥 받아들였어야했거든
마트에서 장보고 홉스골가는 길에 본 노을이야
노을보고 울뻔... 자잘하게 받아온 스트레스가 여기서 맥스찍어벌임... 하.. 다시 생각하니까 또 정신적으로 힘들어진다...
약 1시간을 더 달리면 홉스골 입구에 도착해.
여기서 또 한참을 더 달려서 홉스골 숙소에 갑니다
그런데 날도 어두워지고 그러니까 베테랑 기사님도 방향감각을 잃으셨는지 숙소를 못찾고 같은 곳을 한 3번 왔다갔다 거림
정말 끝까지 수월한 게 하나 없었어
도착하고 가이드가 그래도 배는 채우고 자라며 제육볶음을 해줬고 그걸로 대충 배채우고 하루를 마무리했어
아 마무리하기 전에 여기는 벌레가 아니라 정말 곤충이 나오더라...^^
하늘소같이 생겨가지고 잡기 좀 꺼려지는 비주얼있잖아 하지만 난 슬리퍼와 함께라면 무서운 벌레따위는 없던 시기였지
아주 쿨하게 원샷원킬로 때려잡았습니당!
와 진짜 이 때 차를 오래 타서 다들 예민해져 있는 상태였는데 일정도 그렇게 꼬여버리니까 미치겠는거야
정신적으로 제일 힘들었던 날이었음ㅠㅠ
3. 8월 22일 홉스골
아주 오랜만에 늦잠으로 하루를 시작! 늦잠이라고 해봤자 8시에 눈을 떴지만ㅋㅋ
내가 왜 8시에 눈을 뜬지 알아?
자고 있는데 게르 밖에서 애옹애옹 거리는 아깽이 소리가 들리는거야
그래서 허버허버 눈을 뜨고 밖에 나갔더니 아기고양이가 있는겨ㅠㅠㅠㅠㅠ
길고양이인거 같았는데 같은 캠핑장에 있던 외국인이 요거트주고 있더라구
우유가 없어서 급하게 그거라도 준거 같았음 아니 애가 정말 집고양이마냥 사람 손을 엄청 타는거야 안아도 가만히 그냥 안겨있고
이렇게 막 사람 타고 올라가기도 하고
우리 게르데려와서 있었거든
나중엔 이렇게 당연하게 게를를 들락날락거리더라구ㅋㅋㅋㅋ
게르 문닫으면 문열어달라고 문 앞에서 애옹거리면서 울더라 어떻게 그 모습을 보고 게르문을 안열어줄 수가 있겠냐구ㅠㅠㅠ
이 날 점심은 칼국수! 우리 가이드 요리왕이야 따로 배운 적도 없대 진짜 존맛이었음
밥먹고 게르로 돌아왔는데 웬 보부상같이 보이는 사람들이 게르 앞에 자리를 펴는거야
이게 뭔가 했더니 캐시미어 팔러 온 사람들이었어
시내에서 파는 것처럼 캐시미어 100프로인건 똑같은데 메이커가 없어서 훨씬 쌌음!
캐시미어 목도리가 대부분 4만 ~ 7만 투그릭 정도 했어
그리고 야크털로 만든 양말도 파는데 기본가격은 1만 투그릭임 그런데 한 곳에서 8천으로 깎아주니까 나머지도 다 8천으로 깎아줌
복슬복슬한 털의 순록인형도 팔고 마그넷도 팔았어
나는 캐시미어 목도리 두개 10만 5천 투그릭에 겟했습니다!
우리 공금 남은 거 급하게 나눠가지고 우리 거의 다 여기서 돈 크게 털었을거야ㅋㅋㅋㅋ
홉스골에서 첫 일정은 보트타기!
홉스골 호수가 정말 바다처럼 넓었어
물 정말 맑지 않아? 너무 맑아서 깊이가 가늠이 안될 정도였어
날이 좋아서 보트타는 물길에 무지개도 보였어
여기가 보트타고 도착한 곳!
여기에도 돌무덤이 있어서 소원을 빌었어 가이드도 여기서 소원빌고 몇 개 이루어졌다는거야 그래서 나도 아주 성심성의껏 소원을 빌고 왔지!
기념품파는 사람도 있는데 수정으로 만든 악세사리를 팔더라구 10000투그릭정도 했어!
돌아와서 또 고양이랑 놀다가
사온 기념품들을 멋진 풍경을 배경삼아 사진도 찍었어
이건 무릉 마트에서 산 미니어처 양주
몽골의 주 갯수만큼 종류가 있었어! 한 21개정도 있었던거 같아
(마지막에 울란바토르 시내를 못들린다고 해서 무릉마트에서 각자 사갈 기념품 샀음)
2만 투그릭을 내면 승마도 할 수 있다길래 우리 다 승마하기로 했지!
욜링암에서 타고 끝내기 다들 아쉬웠나봐ㅋㅋㅋ
이번에는 잡아주는 사람없이 탔어
말타면서 보는 풍경이 그야말로 장관이네요 절경이고요 신이 주신 선물이네요
말 옆구리 차서 달리기도 했는데 짜릿하더라ㅋㅋㅋ 존잼이었음
아니 말타고 돌아왔는데 고양이가 아직도 우리 게르 근처에서 놀고 있는거야ㅠㅠㅠㅠㅠ 이 귀여운 놈아ㅠㅠㅠㅠㅠ
캣초딩이라 그런지 호기심도 많고 정말 놀다가 먹고 자고를 반복했어ㅋㅋㅋ 한국 데려오고 싶었어ㅠㅠㅠㅠ
저녁으로 갈비찜을 먹고
5천 투그릭내고 자전거도 탔어!
아니 자전거가 트래킹용인지 안장이 겁나 높더라구 그래서 허리 작살나는 줄 길도 곱지 않아서 아주 궁뎅이도 다 박살나는 줄 알았어
안장이 높아서 자전거에서 내리다가 발 헛디뎌서 떨어짐ㅎㅎ..
하지만 난 어른이니까 침착하게 찰과상이 있나 확인하고 어디 부러진 곳은 없는지 확인했지 다행히 다친 곳은 없었지만 조금 놀라서 바닥에 그냥 주저앉아있었거든ㅋㅋㅋ 그런데 뒤에 오던 내 친구가 그 모습을 보고 왜저러나 했대ㅋㅋㅋㅋ
해가 질 때 쯤 자전거를 탔었거든
그래서 자전거타면서 보는 풍경이 너무 예뻤어
돌아가는 길에 카페가 있는거야! 세상에 몽골에서 카페라니
그래서 공금으로 같이 아아메도 사먹었지
(아아메에 솔잎 떠있던건 안비밀 체하지말고 마시라고 넣어둔건지 뭔지..)
숙소돌아왔는데 고양이는 없어져있었어ㅠㅠㅠ 진짜 보고싶다....
캠핑장에 한남들도 있었는데 자기들 마지막날이라고 캠프파이어 같이 하겠냐는 거야 근데 우리가 마침 감자를 구워먹고 싶어서 사가었는데 이걸 어떻게 먹어야하나 싶은 참이었거든 그래서 냉큼 오케이했지
근데ㅋㅋㅋㅋㅋ 불만 같이 쓰고 따로 논 수준이었어ㅋㅋㅋㅋㅋ
언니 두명은 계속 별 사진찍고 친구가 한남이 말걸어도 대화 티키타카를 안해주니까 그냥 포기하고 각자 일행이랑 놀았음ㅋㅋㅋㅋㅋ
클린하게 잘 놀다 왔지
이 날 밤에 별이 역대급으로 많이 떴어
내가 미러리스로 찍은 사진이야! 나는 미러리스로 이렇게까지 찍을 수 있을 거라고 상상도 못했거든
나 유성우떨어지는 것도 봤다고!! 진짜 최고였어
맥주 한 모금에 하늘 한 번 쳐다보면 그게 바로 최고의 안주였지
시간이 좀 지나니 달도 떴는데 레드문이었어
호숫가쪽에서 달이 떠올랐는데 달이 호수에 비쳐서 너무 멋지더라
전 날 힘든거 다 잊은 밤하늘이었어
오늘 좀 대스압이었네
다음이 아마 마지막이 될거같아!
여시들 다들 즐거운 추석보내세요
(문제시 말해주세요!)
첫댓글 와 대박ㅠㅠㅠㅠ 진짜 몽골여행 엄청 뽐뿌온다ㅠㅠㅠㅠ 다음편도 기다릴게!!
글 기다렸어!! 나중에 꼭 가보고 싶어
나 고소공포증도 있고 벌레는 물논 물도 무서워하고 만들어진 등산로빼고는 등산도 못하거든?? (돌길이나 뭐 험한길 잘 못올라가고 특히 ㅜ 못내려와)
나같은 쫄보.. 가능할까...! ㅎ.......
오..... 홉스골 쪽은 벌레없지만 물이 있구... 고비사막은 돌산도 있고 벌레도 많구... 어유 어느 정도로 무서워하는지 몰라서 말을 못해주겠네 가더라도 아주 큰 결심하고 가야할것이야..ㅋㅋㅋㅋㅋ
아 사진 넘 멋있다ㅜㅜㅜㅜ 큽 멀미 심하면 차 타고 다니기 힘들겠지?
멀미약 챙겨오면 괜찮습니당! 내 친구도 멀미하는데 약챙겨와서 멀미 한 번도 안함 그리고 차에 있어도 그냥 자면 그만이라서 생각보다 멀미는 걱정을 덜 해도 될거같아
@몽골에서 강해진 여시 오 그렇구나! 고마워 여시~~~!
가보고싶은 나라야ㅠㅠ
와 진짜 가고 싶다. ㅠㅠ 너무 좋음
헐 여시 나랑 진짜 비슷한 코스로 갔다왔다 중간중간 숙소도 같아보여ㅜㅜㅜㅜ너어무 좋았는데 내가 갔을땐 홉스골이 덜 녹아 있어서...그건 그대로 예뻣지만...흑흑 담에 또 갈거야
홉스골 진짜 너무 좋아...
ㅠㅠ몽골가고싶어지는 글이다ㅠㅠ
와 밤하늘 미쳤다
다음메인진출했다!
흑흑 몽골 꼭 갈거야 다음글도 기다릴게!
헉 대박ㅋㅋㅋㅋㅋ 메인진출이라니ㅋㅋㅋㅋ
나 몽골 꼭 갈래,,,ㅠ
여시야 미러리스로 어떻게 찍은 거야? 그냥 찍으니 찍혔어? 어떻게 조절했는지ㅜ
글 다 봤다 잘봤어 ㅋㅋ
아하 고마웡ㅋㅋ
수동촬영으로 바꿔서 찍었어!! 그 네이버에 검색하니까 뭐를 어떻게 조절하라고 다 나오더라구!! 블로그 참고해서 찍으세용!ㅋㅋㅋㅋ
ㅠㅠㅠㅜㅜㅜㅜ진짜좋다.... 너무가고싶어 여시야 글 정말 고마워!!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8.10 10:4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8.10 11:3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8.10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