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a Migenes(1943~ ) & Plácido Domingo(1941~ ) - Près des remparts de Séville
From the 1984 film “Carmen” by Francesco Rosi(1922 ~ 2015)
카르멘이 담배공장에서 한 여인과 싸우다가 잡혀서
감옥에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돈 호세를 유혹하기 위해
‘Seguidilla: Pres des ramparts de Seville’라는 노래를 부르며
호세가 자신의 포박을 풀어주도록 간교하게 추파를 던진다.
Près des remparts de Séville
Chez mon ami Lillas Pastia
J'irai danser la Séguedille
El boire du Manzanilla.
J'irai chez mon ami Lillas Pastia.
Oui, mas toute seule on s'ennuie,
Et les vrais plaisirs sont à deux,
Donc, pour me tenir compagnie,
J'emmènerai mon amoureux.
Mon amoureux... il est au diable,
Je l'ai mis à la porte hier.
Mon pauvre coeur très consable,
Mon coeur est libre comme l'air.
J ai des galants à la douzaine,
Mais ils ne sont pas à mon gré
Voici la fin de la semaine,
Qui veut m'aimer? je l'aimerai!
Qui veut mon âme? elle est à prendre.
Vous arrivez au bon moment;
Je n'ai guère le temps d'attendre,
Car avec mon nouvel amant,
Près des remparts de Séville
Chez mon ami Lillas Pastia,
Nous danserous la Séguedille
Et boirons du Manzanilla
Tra la la la la la la la la
Tra la la la la la la la la
세비야 성벽가에 있는,
내 친구 릴랴스 빠스티야의 주점에서,
세기딜랴 춤을 추고 만사니아를 마시렵니다.
내 친구 릴랴스 빠스티야의 주점에 가겠어요!
그렇지만 혼자서는 너무 따분해,
진짜 기쁨은 둘이서 나누어야죠.
부디 나와 함께 가 주세요,
나는 애인을 데리고 가야 해요!
내 전 애인은.. 이미 꺼져 버렸죠,
어제 쫓아내 버렸어요.
내 가련한 마음은 이제 아주 편안해요.
내 마음은 하늘의 공기처럼 자유롭지요,
내게 매달리는 남자는 수없이 많지만,
하나도 마음에 들지 않아요.
자, 오늘은 주말,
누가 나를 사랑해 주고 싶어 하나요?
서슴없이 그를 사랑해 드리죠.
누가 내 마음을 원하나요?
언제든 가져 가세요!
당신이 마침 알맞은 시간에 와 주었군요!
내 새로운 애인을 더이상 기다리고만 있을 시간이 없어요.
[가사 출처 : 리알토님 자료]
카르멘 Bizet's Carmen, 1984년 제작
[개요]
프랑스, 드라마, 152분
감독 : 프란체스코 로시
출연 : 줄리아 마이겐스, 플라시도 도밍고, 크리스티나 호요스, 줄리안 구이오마
[줄거리]
보수적인 지방 출신의 하사 돈호세는
담배 공장 여공끼리 싸움을 벌이다 폭행죄로 체포된 카르멘의 호송을 맡게 된다.
‘세기디야’를 부르며 그를 유혹한 카르멘은 도주에 성공하고..
치명적 매력을 가진 집시 여인 카르멘을 사랑하게 되는
돈 호세의 비극적인 사랑이 시작되는데...
(2015 영화의 전당 - 2016 스크린을 만나다 오프닝)
일마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