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장에서 7월의 더위에 땀을 줄줄.
오후엔 바다로 갔습니다.
하조대비치
하조대(강원10경 중 하나)가 있는 곳이라 상가가 잘 조성되었고
낮은 곳에서 조개를 줍는 재미도 있습니다.
요즘 성행하는 황토길 걷기가 아니고 해변 걷기.
맨발 걷기는 난생 처음. 히힛
촉감을 늘낄 수 없도록 고운 모래라 편하게 걸을 수 있지만 경사가 걷기에 불편.^^
낙산비치
다음 날
집에서 4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곳이라
낙산비치로 향했습니다.
편의 시설도 잘 되어 있습니다.
신발을 왜 반대로 놓아두느냐고
동행자가 묻습니다.
여러분들은 신발을 어떻게 벗어 둡니까?
집에서는?
해변에서는?
낙산사가 있기 때문에 상가형성이 잘 되어 있고
숙박업소가 많습니다.
왕복 4 km쯤
아래는 ▼남쪽 하조대 방향
모래 사장을 가끔 정리해 주고
완만한 해변 경사도라서 매일 이 곳으로 옵니다.
바다에 오셨으니 파도소리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동영상에서 보이는 모래산이 생긴 이유는
남대천과 바다가 만나는 곳에 모래가 몰려,
제거한 탓입니다.
왕복 5km쯤
근간에 뉴스에 떠오른 죽은 해파리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꺼집어내고 있답니다. 부지런하게도^&^
앞서거니 뒷서거니
외줄로 있는 발자국을 바라보면
왠지 너무 외롭게 보여
나란히 걷기도 합니다.
두 줄 나란히^^
동행.
2탄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첫댓글 바람새님 즐거운 피서 ^~^
부러워요~~
찜통같은 방에 앉아서 바다와 모래사장 그리워 합니다.
파크골프보다 운동량이 많다고 해서 걷기하는데 발등이 새까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