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취미생활과 운동
나이가 들며
취미생활을 반드시 가져야한다.
은퇴를 하고 나의 취미생활은
더욱 활발히 한다.
돈이 그리 많이 들지 않는다.
1년에 한 번
오로 바둑에 가입비만 7~8만원
들면 끝난다.
국경을 초월하여 세계 바둑
마니아들과 인터넷
바둑을 둔다는 것은
보통 즐거운 일이아니다.
바둑을 모르는 자들은 이 시대에
궁상맞게 바둑을
어떻게 두는가며
전설에서 나오는
산신령, 도끼자루 썩는지
모르고 바둑 두는 것으로
제쳐 놓을지 모른다.
나이 들며 수많은 취미를 가질 수 있지만
나는 내가 가진 취미에 무한 감사한다.
취미와 운동은 구분 되어야한다.
어떤 이들은 운동과 취미를
하나로 생각하고 하는 자들을 본다.
당구, 등산, 베드민턴, 자전거타기, 탁구, 수영
모두가 좋은 운동과 취미가 될 수 있지만
나에게는 운동과 취미가 엄연히 구분된다.
새벽 4시반이면 아내와 걷거운동을 시작하여
한 시간 반 정도 한다.
주일 외에는 비가오나 눈이오나 빠지려하지 않는다.
걷지 않고 건강은 없다. 몸에 부담이 없다.
나는 걷기운동을 통하여 나의 몸의 건강을 지킨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내달이면 아내와 결혼 60주년, 회혼이다.
오늘
아내가 나의 등뒤에서 나를 안으며 "오래
살아줘서 고마워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내가 아는 지인 한 분이 있다.
중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그는 현재
나이가 84세인데 몇 년 전 치매 유치원을
다닌다는 말이 들리더니 바로 얼마 전에는
가족이 감당키 어려워 요양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니 참 안타깝다.
미국인은 노인이 되어 마지막 죽음은
자신이 살던 집에서 갖는 것을 최고로
여긴다한다.
요양원 양로원 가는 사람은
전체 노인의 10%
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나는 1년 6개월 전 부터 80여명이
입소한 요양원가서
매주 주일예배를 인도한다.
아무리 시설과 환경이 좋은 곳이라할지라도
내집에 사는 것에 비해
삶의 맛과 질 그리고 독수리와 같이
창공을 나는 자유로움이 100분의 1이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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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일찌기 종교나 신앙인들은 이 지구상에는 천국은 없는 유토피아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감사 회장님이 그 어떤 성자보다 위대 한지 중명하게 되었네요.
회장님의 오늘 이 글을 읽어 보면서 (이것이 바로 행복이고 천국이구나) 라고 느꼤습니다.
유토피아를 살아서 실현 시키며 만족 하시는 분. 그분은 우주에서 유일한 분 이십니다.
존경합니다.
부끄럽습니다. 감사감사합니다.
늘 내 집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창조가 뭐가 더 빌요합니까.그집 분위기가 바로 천국 인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