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사진여행기 - 이딸리아(로마)편 - 1부

[파미르]

안녕하세요... 파미르입니다!

로마는 2편으로 나누어서 올릴려구요.. 업로드가 20장으로 제한되어있어서 ^^

피렌체의 일정을 마치고 유로스타를 타고 로마로 향합니다. 이것저것 짐은 점점 늘어가고 -_-

1시간 30정도 걸리는군요..

할일도 없고 잠시 짬을내서 유레일 패스를 읽어봅니다.. (여행끝나가는 마당에..ㅋ)

사실 셀렉트패스인데 2째날 탈때 모르고 현재날짜안적어서 검표아줌마한테 걸렸거든요?

이럴경우 벌금인거맞죠??  ㅡ.ㅡ;; 

다행이 친절한검표아줌마가 날짜적어야하는거라고 대신 적어주셨어요 ^_^a

알고있던사항도 여행중 정신없다보면 잊어버리니 주의하세요~~

1시간반을 달려가서 테르미니역에 도착합니다.

지하철을타고 지하철B선을 타고 2정거장거리에 있는 콜로세움역으로 이동

여기앞에 숙소가 있거든요~~ 지나가면서 쓰윽 한장~~

역시 아침일찍 일어나 살짝 늦은감이 있어 바티칸까지 택시까지 타고 달려갔건만...

줄은 입구에서부터 건물벽을타고.....돌고 돌고..... -_-

지도에서 볼때 서쪽으로 뻗은줄은 단체관람객줄이구요

동쪽으로 벽타고 선줄은 개인입작객 줄입니다~ 

한참기다리고 나서 의외로 줄을 빨리 들어가지더라구요!

사진은 박물관 입구입니다. 중앙에 보이는건 입구가아니고 사진왼쪽에 입장하는 문이 있구요

박물관안에 작은 정원? 쉼터? 입니다.

라오콘상,아폴로상,메두사의상 등등... 걸죽한 대작들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의자도 있어서 잠시 쉬어가도 좋아요~ ^^

작품은 나중에 따로 올려볼까했는데..

썰렁해서 하나만 끼어 올립니다.. 그유명한 [최후의 심판] - 미켈란젤로作

이벽화를 그린시기가 60세라 하던데...

정말 거대 거대 거대=3  합니다.  아주 놀랍습니다.

밑에는 작품을 감상하려는 객들이 콩나물시루처럼 한가득..

원래 감시원이다니면서 사진 못찍게하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막 찍습니다.

워낙에 사람이 많아서 통제가 안되는듯.....

저도 군중심리에 못이겨 한장찍었는데 머.. 할말은 없다만 찍더라도 플래쉬는 좀 터뜨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고화질로 찍어서 제가 가지고있는 원본은 세세하게 관찰가능하니.. 필요하신분은 말씀하세요~

박물관이 성당으로 바로 이어져있습니다.

대성당 큐폴라로 올라가는 줄이구요.. 입장료도 받습니다.

밑에는 줄서있는 사람들이구... 조각상은 예전에 교황인지.. 포포?? 잘 모르겠군요..

아므튼 줄서서 들어가는 손님들을 내려다보고있는것 같군요~ ㅋ

이사진이 큐폴라 올라가기전에 모습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저꼭대기까지 계단을 올라가는것이죠~ ^_^

성베드로 성당 큐폴라에 올라가는길에 보이는 모자이크 벽화입니다.

크기도 상당히 큰데.. 네모난 조각을 붙여서 완성하였군요~

음영도 보이고... 16세기 작품이라는데 .. 놀랍죠?

큐폴라에 올라가서 보이는 바티칸시국입니다.

요사진은 옆으로 바티칸 박물관이 보이는군요 ^^

머 여기저기 매체에서 자주 등장하는 사진이죠?

큐폴라위에서 광장을 향해찍은 사진.. 어마어마한 광장이 압권입니다.

그런데 큐폴라 올라갈때 계단이 점점 좁아지면서 살짝 옆으로 기울어져있어서

체격크신분들은 힘드실꺼에요.

제뒤에도 서양여자분 아주 몸집이 크신분이었는데 통로에 끼일뻔... 막 옆걸음으로 오던데

아므튼..ㅋㅋ

큐폴라에서 내려와서 성베드로 성당 내부입니다.

어떤책에는 성피에뜨르 라고 나오고 어디는 성베드로라고 나오고..

같은말인지는 나중에 알았습니다 -_-;;  (어릴때 세례도 받았었는데 나 왜이래)

아므튼.. 안에 규모는... 무~~~~지~~~~하게 큽니다.

입이 쩌억~~ 사람크기 보세요~ -_-

성당 한구석에서는 조촐한 미사인지 연설인지도 열리고 있더랍니다.

이탈리아어를 알아들을수가 있어야지모...

성당 전면부입니다.

밑으로는 입장하는 사람들이 길게 줄서있죠.

들어가실때 복장 주의하시구요~ 머 다들 잘아시겠죠모~

성당이 너무커서 카메라 앵글에 잘 안들어옵니다.

가까워보여도  지도축척으로 확인결과 성당과 필자사이의 거리는 200미터가 넘는군요

광장안에 있는 분수대입니다.

모든지 큼직큼직합니다 ^^

광장한가운데 서있는 오벨리스크입니다.

칼리굴라 황제가 이집트에서 업어온거라네요..

저리큰걸 어떻게 가져왔을꼬......흠.....

성당 정상에서 -_-+  (사람많아서 좁기도하고 찍기도 어려워여)

광장을 나오면서 앞에 줄줄히 성당에 관련된 기념품가게가 많아요

찬찬히 보시면 저렴한것도 구할수있을꺼에요...

그럼... 바티칸일정을 마치고  로마-2부로 이어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__)/

[신현모양처]

지금 이 순간 바티칸에 있는 느낌입니다~^^! 전 로마가 좋아 이번에 다시 갔지만...나중에 또 갈려구요~ㅋ 잊을 수 없는 그 곳.... 사진 정말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파미르]

과찬이세요.. 2번가셨다니 정든(?)곳도 많으시겠슴다..^^

[순둥이여행객]

^^ 정말 기대이상으로 아름다웠던 곳.이 바로 바티칸이 아닌가 싶네요~

[파미르]

그렇죠? 사진으로 실체를 모두 담아내기엔 부족합니다~

[천사쫑]

바티칸 또 가고싶네요~~

[파미르]

^_^;; 저두여

[2년후에꿈꾸는여행]

아주 잘 읽었습니다.. 정말 미칠만큼 또 가고 싶어지네요. 특히 사진이 너무 예술이라 금방 빠져듭니다!!

[파미르]

다녀온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저도 그렇군요~ 어째야하나~

[윤경짱]

전 03년에 이태리만 15일 있었는데 로마 사진 다시보니까 다시 가고싶어지네여...

[파미르]

15일이나....오호... 이태리가 참 볼때가 많죠?

[그냥뭐]

아.... 좋습니다.

[파미르]

^_^;; 감사여

[MIKAELSONG]

제가 지난번 갔을때.. 바티칸 박물관이 휴무일이라...성당만 보고 왔는데여..꼭 다시 가서 박물관 보고 싶군요..

[파미르]

저런... 아깝네요.. 성당 보셨다니 그래도 다행이죠

[화이트엔젤]

우와....사진구경....정말 잘하고 갑니다..이번여행때 꼭 한번 가볼려구요...... 좋은 그림...글....정말 감사합니다..

[나홀로여행^^]

바티칸 정말 좋았는데 사진보니까 그립네요 여행기 잘 보고 있어요 ^^ 감사합니다.

[파미르]

부족합니다 (__)/

[소몰이]

배낭여행자의 진수를 보는 것같군요. 사진전문가? 모습도 아주 깔끔하시군요.

[파미르]

과찬이세요.. 그냥 평범한 학생이에요. ^^

[그린에이스]

쿠폴라도 올라갔다오셨네요. 전 독일이랑 체코의 고딕 성당에 된통 당해서 그냥 박물관과 성당 내부만 보고 왔다죠.ㅎㅎ 광장도 인상적이었죠.ㅎㅎㅎ 이탈리아랑 바티칸은 또 가보고 싶어요~^^

[파미르]

등치커서 올라가는데 비좁아서 힘들었어요 ㅋㅋ

[병권]

??

[그댄너무모르죠]

사진잘감상하고갑니다^^

[파미르]

네 ^^

[불근앙마]

전 일욜날 가서 교황보고 왔습니다 ㅋㅋ

[파미르]

운이 좋으시다 ㅋㅋ 저두 뵙고 할말이 있었는데..ㅋㅋ

[정이꺼]

전 다음주 화욜날 바티간 구경가는데 도움 많이 될듯 하네요...잘 보고 갑니당..

[파미르]

도움이 될껀 없는데 다행이네요 ^^

[자유로운 영혼2]

사진 보니까 몇 주전의 로마에서 바티칸 투어가 생각이 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