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상 기간에 들어간 태국, 예정대로 경제나 무역관련 이벤트는 개최
태국에서 연내에 개최 예정이었던 경제 무역 관련 주된 이벤트는 푸미폰 국왕 서거에 의한 국상 기간 중에도 예정대로 개최된다고 한다.
이것은 태국 상무부 국제 무역 진흥국, 타이 컨벤션&엑시비션 뷰로(TCEB) 등의 정부 기관이 “국상 기간 중에도 경제나 무역 관련 이벤트는 예정대로 실시한다”는 방침을 나타냈다.
개최가 정해진 것은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최대 공작기계 상품 전시회 ‘METALEX 2016’(11월 23일~26일), 태국 최대 규모 모터쇼 ‘제33회 태국 인터내셔널 모터 엑스포 2016’(11월 30일~12월 12일) 등이다.
한편, 음악 콘서트, 게임 쇼 등 오락 흥행색이 강한 이벤트는 연기나 중지가 된 것이 많다.
미국 연구소 조사 “포켓몬고’로 건강해진다!”, 걸음 증가로 수명에도
세계적 붐을 야기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 GO(Pokémon GO)’가 건강 촉진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 조사결과가 미국 연구소에서 발표되었다.
미국 미디어 대기업 CNN에 따르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계열 연구소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가 ‘포켓몬고’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유저는 보행 거리가 이 게임을 즐기기 전과 비교해서 26%나 증가했다고 하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포켓몬고’ 이용자는 걸음이 종전 보다 하루에 194보나 증가해 160미터 가깝게 많이 걸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서는 1일 걷기를 1000보 정도 늘리면 수명이 약 41일이나 늘어난다는 추측도 있어, 게임을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이 가능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는 ‘포켓몬고’에 너무 집중해서 노상에서 사고를 유발하는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또한, 일을 하지 않고 그것에 집중해 버리는 것으로 정부 기관이 사용 금지를 발령하고 있는 국가도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필리핀에서는 정부 기관에서 ‘포켓몬고’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태국이나 베트남에서도 비슷한 금지령이 내려져 있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 ‘포켓몬고’를 이용한 것으로 걸음이 증가해 건강에 효과적이라고 하는 발표는 머리를 갸우뚱하게 한다.
국왕이 안치된 궁전 입장 첫날, 약 2만명이 조문
서거하신 국왕의 사체가 안치되어 있는 ‘두씯마하프라싿 궁전'에 일만 시민의 조문이 10월 29일부터 허가되었다. 국가 평화 질서 평의회(NCPO)에 따르면, 이날 궁전에 입장을 위해 모인 시민들은 2만명을 넘은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관계 당국은 입장권을 나눠주며 궁전 입장을 관리한다고 하고 있었지만, 조문객이 예상 이상으로 많아 변경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입장 개시 시간도 당초에는 오전 8시였지만, 많은 시민들이 철야를 하며 입장을 기다리고 있던 것으로 29일은 오전 5시부터 입장이 허가되었다.
싼썬 정부 보도관은 향후에도 궁전에 입장해 조문을 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많은 것으로 장기간 동안 조문이 가능하게 했으니 급하게 왕궁으로 발길을 옮기지 않도록 호소했다.
또, 암누어이 방콕 부지사는 조문 시민들 중에는 부적절한 복장도 보였다고 지적하는 것과 동시에 왕궁을 배경으로 자신 사진을 촬영해 인터넷상에 투고하는 사람도 있다며 쓴 소리를 했다.
부지사는 “조문을 위해서 시민들이 모였다. 사람에게 보이게 하기 위한 사진을 찍는 장소는 아니다”며 그러한 사람들을 나무랬다.
상업부가 시찰, 검은 옷은 정상 가격으로 안정
상업성 국내 상거래국 난타완 국장의 말에 따르면, 국왕이 서거하신 것으로 국상 기간에 들어간 태국에서 검은 옷을 차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검은 옷이 품절되거나 편승 인상이 보고되었었지만, 지금은 검은색 옷이 충분히 시장에 나돌고 있어, 정상적인 가격으로 구입하는 것이 가능이라고 한다.
이 국장은 10월 30일 방콕 북부 인접도 랑씯 지역에 있는 상업시설을 방문하고 점포 앞에 검은색 의류품이 많이 전시되어 있는 상황을 시찰했다.
한편, 발표에서는 국왕이 서거하신 직후에는 검은 옷을 정상가의 2배 가격으로 팔고 있던 가게도 있었다고 한다.
재무부가 경제성장 3.3% 달성에 자신
재무부 재정정책실(FPO) 끄리싸다 실장은 올해 태국 경제 성장률에 대해서 회복이 순조롭기 때문에 현재의 전망인 3.3% 달성은 가능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한편, 내년에 대해서는 올해와 같이 공공투자 등에 지지되어 2.9~3.9% 성장한다고 예측하고 있다.
태국 최 남부에서 총격전, 과격파 용의자를 사살
이슬람 과격파에 의한 테러가 빈번하게 발생해 치안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는 최 남부 3개도 중에 하나인 나라티왕에서 10월 30일 군 특수부대가 과격파로 보이는 남성이 잠복하고 있던 한 민가에 대한 포위 작전 중에 용의자와의 사이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용의자가 총에 맞아 사망했다.
특수부대는 오전 3시 50분경에 민가를 둘러싸면서 이것을 알아차린 용의자와의 사이에서 총격전이 벌어졌다. 총격전이 벌어진지 약 10분 후에 발포가 멈춘 것으로 민가 내를 조사했는데, 용의자(29)가 총격당해 사망해 있었다고 한다.
이 용의자는 과거에 발생한 테러 사건 6건에 관여한 혐의로 지명 수배 중이었다.
몇일 사이에 대형 버스 사고 잇따라
10월 29일 오전 0시경 남부 팟타룽 도내 국도 4호선에서 남부 푸켓에서 남부 핟야이로 향하고 있던 대형 노선버스가 도로를 빗나가면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 9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현장은 직선였으며, 사고 당시 비가 내리고 있었다. 버스 운전기사 남성(32)은 속도를 내면서 미끄러졌다고 진술하고 있다.
또한 같은 날 오전 5시경에는 남부 나콘씨타마랏 도내 국도 401호선에서 방콕에서 나콘씨타마랏을 향하고 있던 대형 노선버스가 전복되면서 중앙 분리대 부근에 정차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 3명이 사망하고 승무원을 포함한 1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현장 주변에서는 사고 당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었으며, 버스 운전기사 남성(39)은 비 때문에 미끄러졌다고 진술했다.
게다가 30일 오후 11시 20분경에는 중부 싸뭍쁘라깐도 라마 2세 거리에서 대형 노선버스와 대형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등 27명이 부상을 당했다. 또한, 충돌한 트럭 운전기사 남성(54)이 사고 후 길을 건너려다가 다른 차에 치어 사망했다.
태국 동북부에서 각성제 63만정 압수
경찰은 10월 28일 미명에 동북부 우돈타니 도내 민가를 수색해 각성제 63만정, 자동차 2대 등을 압수하고 용의자로 태국인 남성 2명을 체포했다.
이번 체포는 라오스로부터 밀수된 각성제가 우돈타니를 경유해 방콕으로 옮겨진다고 하는 정보를 잡고 가택 수색을 단행해 했다.
용의자 2명은 조사에 대해, 라오스에서 밀수된 각성제를 받아 태국 중부로 옮기는 중이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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