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머슴아’ 장민 가수 소개
카페 대문사진슬라이드에서 열창한 ‘대구 머슴아’ 장민 가수에 대한 소개입니다.
장민(장필국) 가수(1956∼2019)가 부른 '대구 머슴아'는 1999년 3월(당시 43세) 장민 씨 정규앨범에 수록된 노래인데 안타깝게도 최근 60대 초반에 세상을 떠나 지금은 고인이 되었다.
그의 대표곡은 ‘조약돌 사랑’으로서 일약 스타덤에 오르기도 했으며, 특히 ‘마이산’ 노래는 가사가 쉽고 애절하면서도 부르기가 쉬워서 진안군 대표곡으로서 조회수가 4만회가 넘었다.
장민 씨는 처음 민요곡을 즐겨 불러 전국을 순회하며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1983년 전주대사슴놀이 민요부분 차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장민 ’창부타령 노래‘ 등 민요 노래 유튜브를 검색하면 조회수가 120만회가 넘는다. 친여동생 ’장순열‘ 씨, 아들 ’장현욱‘ 씨도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대구에서는 장민 가수 뒤를 이어 ‘강민’ 가수가 ‘대구 머슴아’를 즐겨부르며 칠성야시장 등 대구시 축제장에서 열창하고 있다. 유튜브를 검색하면 감상 가능하다.
‘대구 머스마’는 달구벌을 중심으로 팔공산, 금호강, 동성로와 수성교, 동촌, 중앙로 밤거리까지 옛 추억담을 노래하고 있는데 트롯으로 경쾌한 리듬이며 부르기도 쉽다. 예전에 불러 크게 유행하지 못했지만 대구 명소가 소개되고 있어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애창하면 좋은 노래로 성장되리라본다.
‘대구 머슴아’ 가사
팔공산 새벽안개 천년세월 변함없는
달구라 그 영광이 오늘따라 그립구나
동성로 같이 걷던 그 사람은 간곳 없고
동촌 밤불빛에 내 사랑이 그리워서
오늘도 불러 보는 불러보는 대구 머스마
금호강 흘러흘러 천년세월 감싸도는
달구라 그 이름이 오늘따라 그립구나
중앙로 밤거리엔 추억들만 가득한데
수성교 달그림자 내 사랑이 그리워서
다시 한 번 불러 보는 불러 보는 대구 머스마
사진 : 유튜브 ‘석주(SEOK JI) 캡쳐
자료 검색 : 유튜브 ‘노래교실 강민’ 등 참조
장민 가수 '대구 머슴아' 노래
첫댓글 처음들어보는 대구 노래
추억이 새록 새록 돋아나는 대구머슴아
정감이 가네요
가야님 대단하십니다
대구머슴아도 크게 힛트 했으면 좋겠네요
청라님 감사합니다. 노래가 참 좋다고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