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꼬방에서 글좀 쓰려고 했더니 X나게 쓴글 다 날라가 버렸다~~
닝기리~~~~~~~~~~~~~~~~`
그래도 포기할 견우가 아니쥐!
예전에 꼬방 친구 누군가 내게 그랬지?
세벽 세시에 거제 모임에 갔더니 날보고 의지의 한국인이라나 뭐라나~~
마침 부산 모임하는날에 잠시 컴에 들렀더니 모임 소식이 올라 있길래
바로 복녀에게 저나하고 부산으로 날랐다.
부산에 도착하니 6시 30분.서면에 지하철을 내려 2번 출구로 나오란 글을 보고
2번 출구를 찾았으나 아무리 지하바닥을 헤매도 2번 출구가 보이지를 않았다.
복녀~~
만나기만 해바라~~~으쒸!
20분을 헤맨끝에 할수없이 복녀에게 다시 전화.
복녀야~~
아무리 찾아도 2번출구가 보이지를 않는다.조또~~~%^&
어디로 가믄 되냐?
알따! 캐피탄 보내주께!
캐피탄이던 연탄이던 내 아는넘 한넘 보내라!
내가 얼굴을 알아야 할거 아녀~~~
미소가 나와 반가운 얼굴로 인사하는데 올만에 봤는데 그냥있을 견우가 아니지!
궁딩이 한번 톡톡..잘 지냈지?
지지배~~옛날보다 많이 세련됐군!
학실히 우리 꼬방은 여꼬들을 젊게 하는 마력이 있어~~~
미소의 안내로 모임 장소를 들어서니 내 작은 눈이 휘둥그래~~~
뭔 여꼬들이 이리 많어??
한쪽벽을 등지고 쭉 앉아있는 모습들을 보니 워메~~
오늘 견우 복 터지겠네~~(일단 김치국부터 좀 마셨다.ㅎㅎ~~그래야 안 체할거 아녀!)
하니와 미소 둘밖에 안 남았던 부산 모임이 우찌했길래 이리많은
여꼬가 모였단 말이고?
맨처음 인사하는 복녀. 니가 복녀가?
아~~~ 나의 상상이 이리도 처참하게 깨질 줄이야!
사실 난 컴에서만 복녀를 봐 왔기에 닉에서의 느낌만 가지고
복녀를 상상했다. 그저 평퍼짐하고 복스럽게 생긴 여꼬로만 알았는데
직접 얼굴을 보니 나의 상상과는 전혀 아니올시다였다.
20대와는 전혀다른 40대의 적당한 몸매에 편안한 느낌의 얼굴이며
한마디로 뿅 가쓰~~
우찌 복녀 뿐이랴!
부산 여꼬들 전부 하나같이 미세스 코리아 대회가 있다면 그대로 옮겨온 느낌이
들 정도로 세련된 여꼬들의 모습을 보니 나 오늘 집에 일찍가기 글렀넹!
남꼬들 또한 남자다운 멋스러움과 친구들을 배려할줄 아는 마음씨를 보니
한편으론 부러운 느낌까지 들 정도다.
자갈치는 집에 젖가락 장사 하는지 수저세트로 꼬들의 환심을 사기위해
뇌물인지 선물인지를 일일이 돌리고~~
자갈치의 친구사랑이 얼만지 내가 알고도 남어!
나도 예전엔 그러했고 앞으로도 그럴 거니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축하와 격려속에 식사를 마치고 주점 버금가는
노래방에 도착해 여꼬들에 취해 또 한차례 주접을 떨었다.
사실 나 거기 딴 친구들 보다 5분정도 먼저 하니와 도착했어~~
단둘이 뭐했는진 궁금한 친구 있으면 저나해~~
식당에선 얌전한 여꼬들이 노래방에 오니 그제서야 자기의 실력들을
드러내더구만~~ㅎㅎ
대구에서는 그저 얌전한 암코양인줄만 알았던 장미가 난 그제서야
장미는 가시가 있다는걸 느꼈어!
아주 부드러운 가시가~~~
부산 친구들아~~~
기차 시간땜에 일찍 자리를 떳지만 친구들의 마음 씀씀이에 정말 고맙고
기쁘다.
올라오는 마음이 아주 뿌듯했어!
고마워 친구들~~~
나 앞으로 부산 자주 가고 싶지만 남꼬들의 시기와 질투가 어떨지 몰라
망설여 지는구만~~
흥!
와도 신경 안 쓴다고?
내가 못생겨서리?
그런 소리마라~~
그래도 할건 다 하고도 넘친다.
암튼 복녀, 그리고 꾸러기,파도 자갈치 등등..
여러 부산 꼬들 날 반갑게 맞아줘서 고맙고
앞으로 부산꼬방이 더욱 번창하길 빈다.
파도의 운영자됨을 축하하고 꼬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부탁한다.
나 역시 머슴닭으로서의 위치를 게을리하지 않고
꼬방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갈께!
부산 꼬방 홧팅~~
피에수:복녀에게 자겁 들어갈 꼬들 내게 허락 받도록!
안그럼 나한테 듀거~~~
그리고 복녀~~
자겁 들어오는 꼬 있으믄 필히 내게 보고혀!
안그럼 나한테 먹혀~~~
첫댓글견우야 너가 부산 친구였는 줄 몰랐네~~있지 나는 잠 안자고 니글에 1차로 꼬리글 단다 그라면 좀 이뻐 해줄랑가 싶어서~~헤헤헤~~멀리서 와줘서 고맙고 대구 친구들 한테 내 안부 좀 전해 줬나 모르겠다 ~뭐 우리보고 서울서 온줄 알았다고 바보 복녀한테 자겁 들어 갈라면 부산 남꼬들 한테 허락 받아야지 왜 너한테?
ㅎㅎㅎ 견우야...너 땜에 내가 아침부터 옆구리 잡고 웃는다.....등산 갈건데 힘 다 빠져 버렸네.....암튼 모임에 참석 해준 너에게 고마움 전하고.담에 대구에서 함 보자....어제 밤에 다쓴글 날렸다더니 결국 성공이네...박수를 보낸다..건강 해라이..그라고 견우야 내 한테는 절대로 자겁 들어 오는이 없으니 걱정 마라
첫댓글 견우야 너가 부산 친구였는 줄 몰랐네~~있지 나는 잠 안자고 니글에 1차로 꼬리글 단다 그라면 좀 이뻐 해줄랑가 싶어서~~헤헤헤~~멀리서 와줘서 고맙고 대구 친구들 한테 내 안부 좀 전해 줬나 모르겠다 ~뭐 우리보고 서울서 온줄 알았다고 바보 복녀한테 자겁 들어 갈라면 부산 남꼬들 한테 허락 받아야지 왜 너한테?
ㅎㅎㅎ 견우야...너 땜에 내가 아침부터 옆구리 잡고 웃는다.....등산 갈건데 힘 다 빠져 버렸네.....암튼 모임에 참석 해준 너에게 고마움 전하고.담에 대구에서 함 보자....어제 밤에 다쓴글 날렸다더니 결국 성공이네...박수를 보낸다..건강 해라이..그라고 견우야 내 한테는 절대로 자겁 들어 오는이 없으니 걱정 마라
우짜노.....복녀 일생의 숙제가 6급 장애 면하는건데.......견우야 니가 글케 깨방노믄 우야노......ㅎㅎㅎㅎㅎㅎㅎㅎ
친구들을 더많이 사랑하고 더많은 열정을 가지고 모임에 참석하게끔 용기를준 친구 고맙네 시간이 허락한다면 종종참석하여 붙임말처럼 부산 남꼬들이 긴장속에 살도록 해주시게나 그날 진심으로 감사하네...
견우야..멀리서 참석해주어서 고마워.....
견우야..멀리서 우리 부산모임에 참석해줘서 정말 고맙다...^^*
갠우야...고맙다.와조서...ㅎㅎ
친구들 성원에 ..감사해요^^^^
부산친구들//홧팅~~~수고했구 ..견우야 축하한데이~~~~장애인 면하려면 부산 남꼬들 한테 검증 받아야 되는거 아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