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부모님, 선생님, 그리고 이 책을 읽어 줄 모든 어른들을 위한 이야기다. 주인공 피니가 겪은 일은 매년 많은 아이들이 겪고 있는 성폭력 경험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아동 성폭력의 가해자는 아이들이 잘 알고 신뢰하는 사람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아이들은 더욱 자신이 겪은 폭력에 대해 말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하며 자책하기도 한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나의 몸과 마음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자. 그리고 성폭력이 발생했을 때 혼자 고민하지 말고 어른들에게 꼭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는 것도 가르쳐 주자.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이 책을 읽어 줄 부모님과 어른들에게 전하는 전문가들의 글이 실려 있다.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무엇을 가르쳐 주어야 하고, 아이들에게 어떤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하는지에 대해 도움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아이들과 꼭 이야기 나누어 할 주제! # 나의 몸과 마음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고, #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길러 주는 성폭력 예방 그림책